1. 어머
'24.11.27 11:45 AM
(118.235.xxx.3)
저는 아들없고 딸만 있는 엄마인데
우선은 딸 등짝부터 갈길 거 같고
남자가 내딸 사랑하지도 않는대고 결혼도 안하고 싶다는데
(내딸 역시 엔조이한거라 당당히 요구는 못함)
걍 끌고 올거에요.
2. ㅎㅎㅎ
'24.11.27 11:47 AM
(1.239.xxx.246)
저랑 친구 각각 딸 둘 엄마인데
엄마만 원한 출산이면 엄마 혼자 책임져야 한다는 대화했어요 ㅎㅎㅎ
3. 딸엄마지만
'24.11.27 11:47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본인이 출산을 선택했으면 본인이 책임져야지 그리고 아이를 생각한다면 양육비받기로 했으면 끝내야지 아기처지를 온국민 다알게 하는게 모성보다는 본인위주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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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 입장이에요. 혼자 결정해서 낳았고 양육비만 받고 혼자 키울거라고 했다면 멋있다고 생각했을것 같아요. 나는 결혼원했는데 상대가 어쩌고... 이건 좀...
4. ㅇㅇ
'24.11.27 11:47 AM
(133.32.xxx.11)
아들이 여자 임신시켜놓고도 와중에 섹파찾고 그러나봅니다 저분은 그냥 놔두세요
5. 글케따짐
'24.11.27 11:47 AM
(119.196.xxx.115)
이혼도 안하고 살아야해요
자식생겼다고 왜 결혼을 해야하나요 고리타분한거죠
아들맘이고 딸맘이고 떠나서 여자도 애낳아놓고 자기가 키우기싫음 남자주고 가면 돼요
왜 엄마가 키우는게 디폴트인가요??/
6. 딸엄마도
'24.11.27 11:49 AM
(118.235.xxx.109)
딸엄마도 정우성 입장 맞다고 봐요
7. ....
'24.11.27 11:52 AM
(112.170.xxx.67)
사람마다 다를듯요. 실제 저런일 지인한테 들은적 있는데 딸엄마가 오히려 적극적으로 딸 낙태시키려고 했어요. 제가 딸 엄마라도 그럴것 같아요, 남자가 딸을 사랑하지 않고 존중하지 않을게뻔한데 어떻게 결혼 시키나요? 인생 망치는 거죠..손주보다 자식 인생이 우선입니다.
8. 딸엄마
'24.11.27 11:54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사랑없이 결혼이 이루어지지도 않지만 그렇게 상황에 끌려 이루어진 결혼 생활이 얼마나 서로에게 비참한가 싶어요.
결혼생활 25년 가까이 하다보니 배우자와의 관계가 정말 중요하다는거 살면서 계속 느껴요.
9. 시시비비
'24.11.27 11:54 AM
(220.89.xxx.218)
저도 딸 둘 엄마.
이 사건은 여자의 과욕이었죠.
모성애? 축하? 사리분별 못하는
극이기주의 여자 맞구요.
보통은 자기 아이 생각해서 이렇게 크게 일 못벌이죠.
싫다는 남자 애 혼자 낳아놓고
수개월 지나 온세상에 공표.
있던 정도 떨어질 듯.
10. 딸엄마
'24.11.27 11:55 AM
(118.235.xxx.232)
내딸이 사랑해주지도 않는 남자랑 결혼하라 하는건 폭력이죠
정우성이라 이런거지 돈없는 백수면 결혼해서 책임지라 하겠어요? 쌍팔년도도 아니고 딸엄마들 아직 멀었어요
11. 저는
'24.11.27 12:02 PM
(222.109.xxx.173)
둘 다 있는데 딸을 원하지 않는 남자랑은 결혼 안시키겠어요.
물론 출산도 막아요.아이를 위한다면 더더욱요.
12. ㅎㅎ
'24.11.27 12:03 PM
(58.235.xxx.21)
아들1, 남매, 딸2 이렇게 있는 엄마들 세명이 얘기했는데
의견 같았습니다^^
남매 있는 친구가 다른 톡방에선 남자욕하고 난리나서 아무 말못한다고... 하더군요
13. ...
'24.11.27 12:08 PM
(211.218.xxx.194)
남자가 돈도없고 그냥 인물만 반반한데
임신했는데 몇다리에,
내딸이랑 결혼안한다고 하는데
책임지라고 결혼시킬 사람이 누가 있음?
14. 제주위
'24.11.27 12:13 PM
(125.180.xxx.243)
제 주위 아들엄마들도 하나같이
사랑하지 않는데 어떻게 결혼하냐?
시대의 새로운 가족형태다! 존중해라!!
ㅎㅎ...
딸엄마들 의견은 다양한데
아들엄마들은 딱 저래요
전에 중고등 남자애들 핸드폰 성범죄 때도
애들 폰을 엄마라고 어떻게 관리하냐?
우리때라고 애들 야동 안 봤냐? 다 한때다~
이러더니...
아들어머님들~ 자유로운 사고방식은
자기아들들에 한해서인가봐요
자기 남편이 저랬어봐...
15. 그결혼
'24.11.27 12:15 PM
(112.164.xxx.211)
한다고 쳐요
정말 어거지요
그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는 눈으로 처다보겠어요
밥을 같이 먹겠어요
같은침대, 웃기네요
집 큰곳에서 살면서 일절 아는체 안하고 살면 배겨내겠네요
요즘 사람들 순진하지요
결혼했다고 한집에서 한방에서 살아갈거라 보시나요
집 크지요,
구역 정해서 살겁니다,
여자도 못 견뎌요
16. 딸엄마
'24.11.27 12:20 PM
(118.221.xxx.21)
이고 내 상황이어도 남자가 원치않는 결혼요구는 폭력같아요.
전 남친이랑 동거도 했었다면 피임에 대해 무지하지는 않을텐데요..
출산뿐만 아니라 임신도 본인 선택이었다고 보이는데요~~
17. 맞아요.
'24.11.27 12:21 PM
(175.195.xxx.240)
이 글 그리고 댓글들 맞아요.
18. 사랑
'24.11.27 12:22 PM
(211.234.xxx.43)
없는 결혼은 남자 여자 아이 셋다 불행하죠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강행만 결혼이나 출산은 아니라고 봐요
내딸이 그러면 너를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야 행복한 가정과 아이도 행복할수 있다고 말해줘요..
살아보니 결혼과 출산은 내 인생을 바꿀수 있어요..
19. ...........
'24.11.27 12:29 PM
(218.147.xxx.4)
정우성 난리난날 부터 보니 딸엄마 아들엄마 딱 알겠더라구요(극단적인 댓글에 한정)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분들도 많지만
아무리 딸 엄마라도 내 딸을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와 결혼을 찬성하지 않는게 보통 정상적인 엄마일텐데 이런 생각을 가지지 않는 사람들이 또 많다는걸 새삼스레 알게 되었죠
20. less
'24.11.27 12:38 PM
(182.217.xxx.206)
사랑하지 않은 사람과 결혼하면. 결국 셋다 불행한거 아닌가요..
결국엔 이혼으로 가는 지름길인데.....
21. ㅁㅁㅁ
'24.11.27 12:50 PM
(211.192.xxx.145)
로설에는 이런 설정이 흔하거든요. 키워드는 선결혼 후연애
어쩌다 사고로 하룻밤 그런데 애는 백프로 생김, 피임을 해도 생김, 명중율 어쩔.
물론 남자는 재벌, 여자는 평범 혹은 그 이하
남자는 금전 보상 한다 하고 여자는 반드시 결혼을 해야겠다 하고
이유는 다 아이에게 아빠 없는 가정을 줄 수 없어서....
그리고 때로는 약혼녀도 있는 남자는 여자를 저주하고 원망하면서도 결국 결혼 하고
'아이가 태어나면'
남자는 갑자기 뜬금없는 부성애를 와락 느끼며 여자를 사랑하게 되고 해피엔딩
로설입니다.
판타지란 소리.
22. ㅇㅇ
'24.11.27 1:02 PM
(223.39.xxx.246)
정씨가 돈이 많으니 저렇게 갈렸지
돈 없는 남자였으면 반대로 말했겠죠
돈 있는 남자니 딸을 그 사람과 결혼시키려고 하는거고
돈 없는 남자면 부모가 먼저 지우고 니 앞날 생각하라고 했을겁니다
23. 솔직해져봐요
'24.11.27 1:14 PM
(223.38.xxx.125)
솔직히 자기 딸이라면 아이도 낳았고, 정우성과 결혼하길
원했을 거잖아요
상대가 정우성이라면요
24. 저도
'24.11.27 1:29 PM
(180.228.xxx.130)
딸 둘 엄마
싫다는 남자 애를 왜 낳나요?
줘패서라도 말리고
죽어도 낳겠다 읍소하면
제가 책임 져야죠. ㅠㅠ
25. 남매맘
'24.11.27 1:32 PM
(124.5.xxx.60)
전 남매맘인데요
남자가 결혼 싫다는데 뭘 어쩌겠어요
문가비가 잠적후 애 낳고 다시 연락해서 결혼하자고 한것을요
비난할것은 세다리였다는거지 그외는 없다고 봐요
아이만 불쌍할뿐...
뭐 그래도 돈이라도 있는 아빠니까 그나마 나음.
26. ㅎ
'24.11.27 2:03 PM
(138.199.xxx.208)
-
삭제된댓글
딸 입장으로 대입하지말고 본인이 문가비라고 생각해보세요
임신 했는데 남자가 모르쇠 한다구요
결혼 안하고 낙태 한다고 쳐요 그 심정이 어떨까요?
27. 스ㅈ
'24.11.27 2:06 PM
(138.199.xxx.208)
딸 입장으로 대입하지말고
본인이 문가비라고 생각해보세요
아이를 임신 했는데 남자가 거부해서
결혼 안하고 낙태 한다고 쳐요
심정이 어떨까요?
낙태한 아이 생각하면서 평생 남자 원망 하겠죠
낳았다손 쳐요 아이가 맨날 우리아빠는 왜 같이 안살아?
사람들이 엄마가 미혼모래..미혼모가 뭐야?라고 질문한다면?
28. 스ㅈ
'24.11.27 2:07 PM
(138.199.xxx.208)
ㅈㅇㅅ이 평생 결혼안하고 혼자 살겠습니까
언젠가는 가정 꾸리고 애낳고 살텐데 그 꼴을 어찌 봐요
29. dpdl
'24.11.27 2:38 PM
(61.255.xxx.179)
에이... 가치관 나름이겠지요
저는 딸만 둘인데, 만약 제 딸이 결혼 전에 임신했고 상대 남자가 결혼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미안하지만 아기 낳지 말라고 할거 같아요.
상대남자가 우리 딸 좋아하지도 사랑하지도 않는데 애 생겼다고 억지로 결혼생활 하는거 보고 싶지 않거든요.
우리 다 결혼생활 하고 있어서 알잖아요. 사랑해서 결혼해도 결혼생활은 서로를 배려하며 맞추고 살아야 한다는걸요.
그걸 사랑이라는 힘이 있으니 그리 하는거지 사랑도 없는데 서로 아니면 한쪽 일방이 그렇게 하기란 너무 힘들잖아요.
이번 정-문 건은 상대 남자가 정우성이라는데 있는거 아닌가요?
유명 배우에, 돈도 무지하게 많은....
그래서 이렇게 말이 많은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