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도움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마음 같으면 고소·고발하고 싶지만 보름 내지 한 달 이후 검찰수사가 마무리되면 백일하에 진실이 드러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 기자설명회에서 명씨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에게 도움받은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