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모임은 아닌데.. 나가려고 하는데 하나둘씩 이유를 대더니 못나온대요
사실 이유야 저도 만들면 많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속이니 준비를 하고
지키려고 노력을 하는거구요
근데..하나가 말하니 기다렸다는듯이.아무렇지도 않게 못온다고
결국 파토나고 스케쥴이 펑한건데.. 물론 바로 다른 일정 생기긴했지만..
기분이 참 별로더라구요. 가까운 사이라면 알겠어 오케이지만
그렇게 가까운 사이도 아니라 더 그런건지..
앞으로 그냥 저도 자주 안가고 가까운 사람들 한번 더 챙겨야겟어요
정떨어지는건 순식간이네요.
모임에 애정없는거죠
기다렸다는듯이 다 나가기싫은 모임
원글님도그런듯한데 그냥 단톡에서 나오시고 모임에 이젠 참석 말아야죠
아까운 내 시간
맞아요 아까운 내시간 나가려고 준비하고 애꿎은 애들 빨리 준비하라고 볶고 난리쳤는데 갑자기 안나온다고 저도 쌩입니다 ㅋㅋ
몰상식, 몰인정, 몰매너
의미없는 모임이죠.
보통 카페모임 말미에 저렇더라구요.
다들 나가기 귀찮아서
제가 더럽게 눈치가 없어서 진짜 뒤늦게 깨달았지 뭐에요
저 그런 의미없는 모임해요
제가 먼저 못나겠다고 한 적은 없으나
이 모임을 많은 걸 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