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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에 진짜 이상한 남자가 살아요

ㅇㅇ 조회수 : 2,867
작성일 : 2024-11-25 12:09:16

삼십대정도 되는거 같은데

부모님이랑 같이살구

직장생활도하고 보면 그냥 멀쩡해요

근데 신기한게 인사를 절대안해요

저도 이래저래 말트고 하는거 싫어하는 사람인데

복도에서 보면 목례정도는 하거든요

근데 이남자는 먼저 목례해도 일절 인사하는 법도 없고

정말 신기한건 뚫어져라 쳐다본다는거에요

아니 인사하기싫음 보통 그냥 쳐다도 안보지 않나요?

마주치면 정말 뚫어져라 쳐다봐요

저는 그 상황이 민망해서 인사하면 또 절대 답인사도 안하고 

남편도 몇번 그래서 이제 일절 인사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보면 기분 너무 나쁘대요

도대체 저남자는 왜저러는 걸까요

 

IP : 59.14.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11.25 12:11 PM (115.21.xxx.164) - 삭제된댓글

    아무생각 없는 사람일걸요. 님도 똑같이 모른척 하심 되요. 큰 소리지르거나 맨날 싸우거나 쿵쿵거리는 거 아님 진짜 이상한 사람은 아닌거예요.

  • 2. ...
    '24.11.25 12:12 PM (202.20.xxx.210)

    님도 인사 하지 마세요. 저도 옆집 사람이랑 인사 안 합니다. 서로 안 쳐다보고 인사 안 하는 게 편한데 님이 목례를 하시니까 불편해서 쳐다보는 느낌...

  • 3. .....
    '24.11.25 12:13 PM (115.21.xxx.164)

    아무생각 없는 사람일걸요. 님도 똑같이 모른척 하심 되요. 큰 소리지르거나 맨날 싸우거나 쿵쿵거리는 거 아님 진짜 이상한 사람은 아닌거예요. 저희 옆집 아들들도 비슷한 나이인데 그래요. 조용하고 소음 없고 오히려 어린애들 시끄러운집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 4. ..
    '24.11.25 12:13 PM (59.9.xxx.163)

    목례한게 실수.
    전혀모르고사는게 나은데

  • 5.
    '24.11.25 12:15 PM (172.226.xxx.41)

    그 남자분 부모님하고는 인사하시나요?

  • 6. ..
    '24.11.25 12:20 PM (59.14.xxx.107)


    부모님은 좋으세요
    눈이 아예 안마주칠수는 없잖아요
    엘베에서 내리고탈때 마주치거나 하면 사람이 보게되지않나요?
    그럼 아주 뻔히 쳐다봐요
    인사할 의사가 없으면 그냥 고개숙여 휙 지나가잖아요
    정말 뚫어지게!!!쳐다봐요 ㅋㅋㅋ

  • 7.
    '24.11.25 12:35 PM (1.236.xxx.93)

    정신이상자

  • 8. ...
    '24.11.25 12:47 PM (223.62.xxx.249)

    맑눈광인가요?

  • 9. 앞집 아저씨
    '24.11.25 2:22 PM (58.227.xxx.39)

    우리집 앞집 아저씨가 그랬어요.
    절대 인사 안받고 빤히 보기만 함.
    나도 모르게 인사 두번 했다가 기분만 상해서 나도 인사 안함.
    나한테만 그러는 줄 알았는데 모두에게 그러더라구요.
    인성 쓰레기.
    인사 안하는 건 상관없는데 진짜 기분나쁘게 사람 노려봄.
    참고로 여자한테만 그러는 거 아니고
    남자한테도 그러고 애들한테도 그럼.

  • 10. 앞집 아저씨
    '24.11.25 2:23 PM (58.227.xxx.39)

    그집 아들이랑 아내는 또 인사 잘 받아줌.
    아저씨만 저럼.

    다행히 이사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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