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배우가 원나잇 하자고 하는 거

ㅇㅎ 조회수 : 7,451
작성일 : 2024-11-24 23:14:16

 진짜 은근 흔할 것 같아오 저는 대딩이었을때(워낙 범생인데 노는 흉내 내보고 싶어서 어쩌다 강남역 나이트클럽 가서 놀다가도 10시 넘으면 무조건 집에 돌아오던 모범생이었어요..정말 재미없는 대딩 생활했음..) 그런 일이 있었어요  어느 날 강남역 나이트 갔는데 웨이터가 부킹 시켜주는데 남배우였음 혼자 온 거같았음 그 때가 9시 좀 넘은 시각이었는데 몇마디 인사만 하거 바로 손 잡고...우리 나가자고...받은 느낌은 이런 식으로 여자들 많이 델고 노는구나..였음.. 

그 남배우 그 당시도 이미 드라마 몇편으로 떴얶는데  몇년 있다가 영화 진짜 완전 떠서 연기파로 자리잡음.. 

근데 생각나는 건 내 얼굴도 거의 안 보고 그냥 손부터 잡앗음 그리고 바로 끌고  나갈 것 같은 기세로 나와서 얼른 나와버렸어요 근데 아마 그날 누군가는 그 배우와 잤을 것 같아여

 

 

 

IP : 106.101.xxx.1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4.11.24 11:1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좋다고 잔 사람도 있겠죠.

  • 2. ㄴㄴ
    '24.11.24 11:18 PM (121.136.xxx.216)

    누굴까궁금 안알려주시겠지만 ㅎ

  • 3. 민간인도 그래요
    '24.11.24 11:18 PM (125.142.xxx.233)

    나만 몰랐지 원나잇 하는 애들 종종 있었어요. 임신해서 지웠다고 듣긴 했지만요. 그런데 정자왕이라면 모를까 50대 정도 되면 임신시킬 가능성이 별로 없지 않나요???

  • 4. 원글
    '24.11.24 11:19 PM (106.101.xxx.124)

    ㅇㅇ 그러게요 연예인 누구도 찌라시에서 팬들이랑 잔다고 그런말도 있는 거 보면 일반인들이랑 원나잇하고 그럴 듯

  • 5. ..
    '24.11.24 11:19 PM (223.62.xxx.234)

    변기ㅇㅊ보면 여자한테 너도 좋잖아 뭐 이랬다잖아요
    자뻑놈들…

  • 6. 원글
    '24.11.24 11:19 PM (106.101.xxx.124) - 삭제된댓글

    알려주면 명예훼손 이런 거 막 법적 시비 이런거 무서워서 못 쓰겟어요 ㅜ

  • 7. 압구정
    '24.11.24 11:26 PM (210.117.xxx.44)

    보스에서 후배가 그리 남배우 손에 끌려 나가다 도망왔죠.

  • 8. 원글
    '24.11.24 11:28 PM (106.101.xxx.124)

    윗님 맞아요 딱 그 느낌이었어요 내가 여기 1분만 더 있다가는 끌려나가겟구나... 너무 직진이라서.. 제 얼굴도 제대로 안 봤어요 그냥 하러 나가자 이 느낌

  • 9. ㅇㅇ
    '24.11.24 11:30 PM (23.106.xxx.38) - 삭제된댓글

    지금도 그 팟캐 들을 수 있나 모르겠는데
    유부남 고인 가수 1주기에 지인인 피디가 나와서 그 가수 썰 푸는데
    술만 마시면 자꾸 클럽 갔다고. 뉘앙스가 좀 너무 여자만나러 간단 삘이라
    이렇게까지 솔직할 필요 있나 싶던 기억남.
    얼굴 다 알려진 유부남여도 그 ㅈㄹ인데
    배우건 가수건 연예인들 놀던 가락 어디 안가요
    신고한다는 게 웃기지(근데 그런 사람들이 있는 게 현실이긴 함..ㅋ )

  • 10. 친구
    '24.11.24 11:35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지방 대도시인데 그 친구도 나이트에서 놀고 있었어요.
    어떤 사람이 오더니 ㅇㅇ형(그날 공연 왔던 유명 가수)이랑 안 놀래요? 형이 한번 보자고 한다면서 데리고 가더래요.
    어떤 고급 승용차 뒷자석에 그 가수가 앉아있어서(공연한 그대로 하얗게 메이크업 한 얼굴) 당대의 톱스타가 눈앞에 있겠다 신기해서 탔는데, 계속 자기 미국 다녀온 자랑만 주구장창 하더랍니다. 그땐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때라 아마 그런 얘기로 여자애들에게 어필했나 봐요. 미국은 말야~~ 어디 갔더니 ~~ 식으로.

    근데 이 친구가 부유한 환경에 부모님 따라 어릴적 미국서 좀 살다 온 아이거든요. 그러니 그런 허세가 눈에 보였고 재미도 없어서 '미국 얘기 좀 안 하면 안 되나, 재미도 없고 지겹다'고 했대요. 그전까지 신나게 얘기하던 그 가수가 순간 입을 꾹 다물고 당황하는 표정을 보고 내렸다고 ㅋ.

  • 11. ..
    '24.11.24 11:40 PM (223.38.xxx.175) - 삭제된댓글

    20대 부터 40대 까지 많은 틴더 어플 가보세요
    만나기 전 뜸을 들이냐 아니냐 원나잇이죠

  • 12. 원글
    '24.11.24 11:58 PM (106.101.xxx.124)

    근데 그 당시에도 좀 웃겼던게 압구정도 아니고 강남역이었고 시간대도 무슨 자정도 아니고 그래서 빠져나와서도 너무 의아했음.강남역 나이트에서 왜 저러나.. 강남역 나이트는 노는 고딩들도 왔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521 굿모닝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10 좋은아침 2024/12/03 938
1650520 추경호 20억 뇌물 의혹 11 도둑들 2024/12/03 6,372
1650519 두유는 유방에 6 어떤 2024/12/03 4,956
1650518 늙는다는 건 참 별로 같아요 39 2024/12/03 13,527
1650517 박소현 실버타운 들어가겠네요. 17 ..... 2024/12/03 22,870
1650516 뜬금없지만 조용필씨같은 얼굴이 노래 잘하는거 좀 신기하지 않나요.. 13 .. 2024/12/03 2,428
1650515 아들은 또 다른 귀여움과 이쁨이 있네요 18 2024/12/03 4,609
1650514 주병진 맞선녀는 그래도 기대하고나왔나봐요 12 ㅁㅁㅁ 2024/12/03 7,809
1650513 방탄 뷔 신곡을 들었는데요 뷔보다 3 yy 2024/12/03 3,236
1650512 친구를 만나려면 10만원을 써야 하는데... 92 ㅇㅇ 2024/12/03 18,912
1650511 모르고 지나가는 대상포진 6 abc 2024/12/03 2,958
1650510 박소현 소식이 동안에 한몫할까요? 15 .. 2024/12/03 5,843
1650509 넷플 쇼핑 다큐 보고 82쿡 회원들의 혜안에 감탄함 9 쇼핑 2024/12/03 3,196
1650508 디스패치보다 더 잘 정리된 민희진에 대한 폭로 기사 34 ㅇㅇ 2024/12/03 8,178
1650507 조인성은 열애설 안나나요? 15 2024/12/03 12,128
1650506 대학 최고위과정 배울게 있나요? 2 ㅡㅡㅡㅡ 2024/12/03 1,416
1650505 시골에 사는 50대유투브 보는데 12 123 2024/12/03 5,421
1650504 러바오 황장군인 줄 알았어요 ㅎㅎ 11 dd 2024/12/03 2,149
1650503 사회성 만랩 mz 언니 좀 보세요. 6 ㅇㅇ 2024/12/03 2,588
1650502 딸이 남편과 한 팀처럼 행동 9 ... 2024/12/03 3,571
1650501 새벽 5시에 나가는 남편 아침.. 21 ㅇㅇ 2024/12/03 7,526
1650500 내년도 초등학교 패드수업 시행에 대해 아시는 분? 14 풀빵 2024/12/03 2,056
1650499 미대가려는 문과 고등학생 내신 수학 아예 안 선택할 수도 있나요.. 4 과목선택 2024/12/03 1,037
1650498 김장철 끝났나요? 10 .. 2024/12/02 2,538
1650497 실수로 고추가루를 너무 많이 주문했는데... 10 123 2024/12/02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