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도 안 만나고 누워만 있어요

몰라 조회수 : 3,220
작성일 : 2024-11-24 15:05:56

잘해준 외가 가족들도 있는데

생각해보니 다 엄마편인 것 같고

외가 가려다가 그냥 눕기를 몇달째 ㅎㅎ

 

 

엄마가 나한테 좀 못했다고 내가 달라질게 없도 성인된지도 오래됐는데 그게 그렇게 기분이 상하고

항상 저한테 뭘 바라는 게 싫고

 

아무도 안 만나고 혼자 누워만 있습니다 

불과 1.5미터 거리에 물이 있는데 물 마시기도 귀찮아할 정도로 무기력하네요

 

그냥 나한테 뭘 해주고 싶지도 않고 열심히 살기 싫어졌어요

내가 잘하면 잘하는대로 기쁜게 아니라 사촌동생 도우라질 않나

나도 갈길이 멀고 간신히 내 몫하는 수준인데

IP : 118.235.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신을
    '24.11.24 3:17 PM (118.40.xxx.35)

    위해서라도 털고 일어나야죠!
    어서 세수하고 떡볶이라도 먹으러 나가요.

  • 2. ..
    '24.11.24 3:20 PM (210.123.xxx.183)

    자신한테 잘하는 싦을 사세요
    토닥토닥 위로해 가면서..

  • 3. ㅇㅇ
    '24.11.24 3:25 PM (118.235.xxx.167)

    엄마를 버리세요
    나를 선택하고

  • 4. ...
    '24.11.24 3:41 PM (211.234.xxx.243)

    인간관계가 부모 사촌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어린아이도 아니고 성인인데 부모와의 갈등과 별개로 원글님의 친교나 사교 생활은 하셔야죠.
    어릴때는 부모가 세상의 전부였으나 이제는 일부에 불과합니다.
    어머님과 원글님의 분리하시고
    원글님의 삶을 살아가시길 바래요.

  • 5.
    '24.11.25 1:35 AM (118.235.xxx.104)

    아까 댓글 보고 기운 좀 내서 나갔다 왔어요
    저 물리적으로는 이제 상당히 모범적으로 분리가 되었는데
    노력하고 열심히 살기가 싫어서일까요 자주 이래요
    후 아침부터 또 열심히 일하고 며칠 좀 다운되더라도 또 다음 며칠 열심히 일하고

    82분들 따뜻한 격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732 이혼숙려캠프 인가 11 ㄷㄷㄷ 2024/11/24 4,023
1649731 아팠던친구가 톡을 안보네요 24 2024/11/24 7,213
1649730 조국혁신당 대전 탄핵다방 왔어요. 6 행동하는양심.. 2024/11/24 983
1649729 양평 이함캠퍼스 인근 카페, 밥집 .. 2024/11/24 391
1649728 이사가는집 방이 작아요 12 어떻게할지요.. 2024/11/24 1,957
1649727 애니골 음식점중에서...(일산 사시는 분들) 2 오잉 2024/11/24 1,047
1649726 ㅋㅋㅋ 얼마전 비번 썼던 글쓴인데요 4 .... 2024/11/24 1,574
1649725 동갑이랑은 귀신같이 친해지네요 4 ㅇㅇ 2024/11/24 1,959
1649724 이지아 얼굴.. 못알아보겠네요. 저만 그런가요 25 나만 2024/11/24 7,464
1649723 직장내 폭언을 들었을때 빨리 잊는 방법은? 7 13465 2024/11/24 1,456
1649722 게으른데 먹을건 잘 챙겨 먹는 사람 8 ㅇㅇ 2024/11/24 1,751
1649721 트레이더스 꼬막무침 어떤가요? 18 해가지나 2024/11/24 2,117
1649720 유투브 들어서 도움되는 채널 추천 좀 해주세요 2 도움 2024/11/24 947
1649719 샤브샤브용 어떤 고기가 제일 연할까요? 3 씽씽이 2024/11/24 1,006
1649718 대학원생 연구실 월급은 얼마나 되나요? 7 궁금 2024/11/24 2,775
1649717 싱글세, 무자녀세 26 2024/11/24 4,102
1649716 히든 페이스 보다 뛰쳐나왔어요(스포 유) 9 탈출 2024/11/24 7,483
1649715 안세영선수 경기 시작하네요. 18 .. 2024/11/24 1,728
1649714 아이 원하지만 못 낳는 사람도 많은데 16 음.. 2024/11/24 3,957
1649713 어느 계절에 죽고싶으세요? 16 지금인가 2024/11/24 2,555
1649712 직장동료가 제차를 무시했어요 12 2024/11/24 5,740
1649711 예비고1 윈터스쿨 효과있을까요? 9 ㅇㅇ 2024/11/24 1,084
1649710 알타리김치에 갓을.. 2 ㅇㅇ 2024/11/24 1,240
1649709 배추 데쳐 쌈싸먹었더니 맛있어요 7 상추가 비싸.. 2024/11/24 2,280
1649708 아리아나그란데 아리 향수 ㅇㅇ 2024/11/24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