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첫제사고
친정이든 시댁이든 제사 안지내는 집이라 잘몰라요.
평소 엄마께서 연금이 풍요롭게 나오셔서 용돈 안받으세요. 그렇다고 저희가 부모님 도움 바랄만큼 유복한 집은 결코 아니고요.
명절때마다 20씩 드리고 왔는데
제사때도 이정도 드리면 될까요?
명절때도 차례를 안지내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아버지 첫제사고
친정이든 시댁이든 제사 안지내는 집이라 잘몰라요.
평소 엄마께서 연금이 풍요롭게 나오셔서 용돈 안받으세요. 그렇다고 저희가 부모님 도움 바랄만큼 유복한 집은 결코 아니고요.
명절때마다 20씩 드리고 왔는데
제사때도 이정도 드리면 될까요?
명절때도 차례를 안지내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제사비를 드려야죠
원래 제사는 배우자가 아니라 자식이 지내는거에요
즉 제주는 자식들이죠
어머니가 제사 준비하시나 본데 제사비는 드리는게 맞습니다
얼마길래 풍요롭다고까지
평소 용돈도 안드리는데 20만원은 적은거 같네요
요즘 물가 생각하면요
요즘 자녀세대는 제사에 관심이 없어요.
부모 제사를 지내는 자식이 없는데 어머니 세대는 지내고 싶어하시니 맞춰드리는 자식들이 대부분이에요. 자식이 제주니 제사 가져가라 하면 좋아할 아들 며느리 없고 연끊기기 딱 좋은 세대차이인겁니다.
어머님 연금 나오시고 10~20 드리면 될것같은데요
다른 형제들은 없나요?
님이 많이 드리면 그만큼 어머님이 음식을 많이 해야될것같은 생각을 가질것같은데요
남매가 많은 집인데 개인이 20만원 드리고 남매곗돈에서 100만원 드렸어요. 그리고 엄마집에서 지내긴 하지만 음식은 저랑 동생들이 다 준비했고 비용은 엄마가 지불. 남은돈은 엄마 용돈으로 드렸어요.
그러다가 코로나때 제사 다 없앴고 아버지 제사때만 20만원씩 보내는데 그 돈으로 성묘만 다녀오고(제사상 안차림) 가족들 모두 외식합니다.
시아버지 제사 시어머니가 안지내고 며느리 주면
남편 제사를 왜 자식 주냐고들 욕하던데
제주가 자식이라구요?
누구말이 맞는거야??
제사가 근본이 없네..
저도 궁금했던건데
부부중에 한명이 사망시 남은 배우자가 제사상을 준비하고 지내는게 아니라
자식이 하는게 맞다는건가요?
잘 아시는 분
댓글로 알려주세요
부모님 제사니까 성의는 보이면 좋은 거구요.
제주가 자식이라는 말 다 옛말이에요. 요즘세대들은 제사에 관심이 없어요ㅡ 그냥 부모가 지내면 따라주는 정도이고요. 너희가 장손이니, 제주니 지내라 하면 지낼 사람 없습니다. 전 50대인데도 그래요.
우리 시어머님은 시아버님 제사때 생선만 사서 찌고
나머지는 거의 다 며느리가 다 하고
추석날 아침에 거실에서 차례 지내는데 안방 침대에 누워주무실때도 있던데요
진짜 신기했어요
제사에는 제주가 자식이고 100씩 ㅎㅎㅎ
누구냐? 옛식 대로 할려면 아들이죠. 요즘 시모가 지내긴 하지만 제주는 아들입니다. 제사가 딸에게 며느리에게 넘어가는게 아니잖아요
예전의 방식이면 제사에 망자의 장자가 제주,
차남이하 제관.
맏며느리가 주부 맞습니다.
하지만 요새는 제사를 안지내려는 추세니
그나마 제사 안없어지라고 배우자가 제사 준비에 나서는거죠.
친정이든 시댁이든 제사 안지내는 집..인데..제사를 지내기 시작한건가요?
제사비를 드리면..계속 제사 지내는걸로 정착될거같네요.
훨씬 부자라서 안드렸어요.지금은 그 제사도 없앴지만
친정이나 시댁이나 저 결혼할때부터는 어머님들이 제사를 다 없애버리셨는데, 저희 아빠가 돌아가신지 1년밖에 안되서 아직은 다들 상처가 있어요. 엄마가 열심히 아빠를 챙기세요. 49제때도 그랬고요. 간단히 추도하는 마음으로 할것 같아요.
외동딸이면 몰라도 형제자매있으면 10~20사이 형편껏 드립니다
우리집 인간들은 인간도 아니었네요
진짜 해도해도 너무한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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