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분들 끝까지 그렇게 사시나요
아니면 그렇게 하다가 무언가 깨닫고 본인이 호구나 마찬가지였다던가 인간관계 실망을 느껴 그만두신 분이라든지
아무튼 사람이 주변에 괜히 돈 많이 써 주는 거 즐겨 하다가 나중에 어떤지 알고 싶어요
그런 분들 끝까지 그렇게 사시나요
아니면 그렇게 하다가 무언가 깨닫고 본인이 호구나 마찬가지였다던가 인간관계 실망을 느껴 그만두신 분이라든지
아무튼 사람이 주변에 괜히 돈 많이 써 주는 거 즐겨 하다가 나중에 어떤지 알고 싶어요
큰돈 쓰는분 있어요.
친구 큰아버지 사업해서 돈 엄청 버는데
3년마다 동생들 차 바꿔주고
26년전 친구 결혼때 부모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여자는 남편 모르는돈 있어야 한다고 5천만원 찔러 주시면서
부모에게도 말하지 말라 하셨데요. 물론 친구가 부모님께
말했지만요
호구가 될정도로 쓰면 안되죠... 큰부자라고 해도 주변 사람들한테 호구가 될정도면요..ㅠㅠ
그사람들도 인간인데 그정도까지 할면 현타와서 안하겠죠 막말로 재벌정도급으로 재산이많다고 해두요.... 얻어 먹는것도 양심이 있으면 끊임없이 얻어 먹지도 못하잖아요 ....
저는 모든관계는 쌍방이라고 생각해요
호구가 될정도로 쓰면 안되죠... 큰부자라고 해도 주변 사람들한테 호구가 될정도면요..ㅠㅠ
그사람들도 인간인데 그정도까지 하면 현타와서 안하겠죠 막말로 재벌정도급으로 재산이많다고 해두요.... 얻어 먹는것도 양심이 있으면 끊임없이 얻어 먹지도 못하잖아요 ....
저는 모든관계는 쌍방이라고 생각해요
첨 엔 베풀다가 그런걸 당연시하는 인간들에
현타와서 관계끊음
제 주변에 큰 부자분
어떤 모임인데 일년에 한두번
인당 적게는 일이십 많이는 수십짜리 밥 사셨는데
저는 하지 말자고 했어요
그 분 돈이 내 밥 사주라고건가요?
그 분이 그만 두신게 제 의견 때문은 아니겠지만 어떤 계기가 있어 그만 두신 건 아닙ㄴ
다
여전히 기분 좋게 모임 잘 유지되고 있어요
부자라고 주위에 돈 펑펑 쓰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 좀 만나보고 싶네요...
강남 모 지역 최고 부자라는 분
평소 어디다니실때 기사보고 멀찌감치 차 세우게하고 본인은 걸어들어가시곤 해서 그정도 부잣집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았어요
옷도 항상 검소하고, 가방도 검소....수수하셨죠
갑작스럽게 병환으로 참 황망수럽게도...
마지막까지 기부만 50억 넘게 하셨어요
또 다른지역 부자였던 어르신
모임에서 밥먹자 하면 한우등심 100인분 사실만큼 늘 베푸셨고요
자녀들은 미국에있고 본인은 도우미와 집사, 기사한분 두고 사셨죠
저는 태어나서 이분 댁 만큼 큰집은 가본적이 없어요.....당시 성북동 어지간한 댁도 이분댁보다 크진 않았어요
집안에 그림도 다 알만한 것들에 스케일이 남다른 여장부
어제까지 사람들과 인사하고 식사도 잘 하시다가 딱 하루 누워있다 떠나셨죠
이분의 기부액수는 땅 등 제가 아는것만도 100억 넘어요
존경스럽고 닮고싶은 분들이라 평생 잊지못해요
큰부자가 얼마만큼 가져야 큰부자라고 말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제주위엔 큰 부자는 없지만 그래도...부족함 없이 다 누리고 사는정도의 부자들은 타인에게는 굉장히 인색했어요. 가족에게는 잘 쓰는데
타인에겐 확실히 인색해요.
만나자고 해서 만나면 떡볶이 칼국수 샌드위치 이런거 사주더라구요. 1인 1만원 넘는거 안먹더군요.
타인에게만 그러는지
가족들에게도 그러는지 모르지만..
하지만 자신에게는 관대해서 차도 고급 ,옷도 고급,백화점 화장품 쓰고 그랬어요...
그냥그냥 살아가는 사람들이 오히려 서로 돕고 살고
밥도 서로 사려고 하고
어려운 사람도 더 도와주고 그랬어요..
수천억대 자수성가 사업가 계세요. 기본적으로 베푸는데 큰돈은 아무한테나 마구 쓰진 않아요. 시간이 금이라 봉사 보단 기부를 많이 하고요. 에르메스 같은건 데일리로 땅바닥에 대충 던져두는 데, 수공제품에 대해선 경외심을 갖고 아주 애지중지 하다라고요.
이분이 재능이 있는데 돈을 떠나 그 재능을 우습게 알고 함부로 하는 사람들은 다 끊었대요. 나 뭐 하는데 와서 자리 좀 빛내보지? 뭐 이런 싸가지들이 생각보다 많대요.
보통 성향이라서 계속 그러시고요.
상대방이 크게 실수하는 일이 생기면 그 사람과는 거리 정리하죠.
5남매 막내인데 전액 여행경비를 부담해서 형제들 10명이 부부 동반으로 몇 년에 한 번씩 해외여행 다녀오세요.
고급 호텔에 항공권 좌석도 비즈니스로 끊어서 한 번 다녀오는데 2억 가까이 부담합니다.
5남매 막내인데 전액 여행경비를 부담해서 형제들 10명이 부부 동반으로 몇 년에 한 번씩 해외여행 다녀오세요.
고급 호텔에 항공권 좌석도 비즈니스로 끊어서 한 번 다녀오는데 2억 가까이 부담합니다.
회사 직원들 경조사도 후하게 챙기셔서 다들 장기근속 하는 회사 운영중이신데 부자는 저렇게 사는구나 하는거 느껴요.
부자는 자기가 베풀고 싶은 정도는 썼는데
상대가 이정도뿐이냐고 바라보는게 많은듯해요.
넌 부자니까...
자기한테 뜯어먹는거 아니 돈 안써요.
그리고
자랑은 늘어지게 하고
공짜밥이 어디있어요?
어릴때 저 용돈도 종종 주시고 맛있는것도 많이 사주신
동네 어르신 계셨어요
근데 저는 부자가 밥값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사람은
거지근성 같아요
'고마움을 모르면 고마운 사람들이 떠난다'는 명언
늘 새기고 살며 저희 아빠, 언니, 저도 주변 사람들한테
많이 베풀어요(염치없는 사람들한테는 커피한잔도 안사요)
엄마는 구두쇠라ㅠ
여러 사람들에게 1억씩 쐈죠. 쌍동이 낳은 직원에게도 크게 쏘고요
사람마다 다르게 쓰던데요? 그만한 그릇한테 쓴다는 느낌이요
솔직히 큰부자들한텐 뭘 선물해야 할지
어떤밥을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물건 비싼것들 사니까
비싼서 해줘야 하는 부담감이 있어서
사놓고 못준거 많아요.
월급이나 받고 사는 사람들은 비싼거 못해주잖아요.
해주고 싶어도 눈높이에 맞출수가 없어요
그냥 부자들은 같은 부자들끼리 어울리는데 나을지도 몰라요. 부자 아닌 사람들은 부자들이 물건쓰는 수준이나 밥사먹는 수준으로 베푸는거 어려우니까요.
커피 한잔 사는거 일도 아니지만 그런거 뭐 좋아하기나할까 싶어 주저하게 되고요.
거지들이 많던데 ..
동생이 형 믿고 가족건사도 안하고 한량으로
살면서 남들에겐 윤갖 허세부리며 평생을
형꺼 뜯어먹으며 사는 경우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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