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의 부탁

ㅡㅡㅡ 조회수 : 2,400
작성일 : 2024-11-22 17:47:38

친구가 저의 생업과 관련있는 일을

부탁해 오는데요

자식 일인데.

 

선의로 해줄 수 있다. 이중관계가 되니 거절한다. 

어느 쪽 선택을 할까요

 

라이센스 갖고 하는 일이고

하게되면

상대방 깊이 개입하게 되어요.

 

(한번으로 어렵고

두번은 만나야할거고

그이상일수도. 

그리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어요.

비용도 받기 애매하고.

 

친구도 뭘로든 보답은 하려할텐데

그냥 부담스럽고 안하고 싶네요)

 

가볍게 해주려고 생각해봤는데

가볍게가 안될것 같아서요

 

제스타일상 대충이 안 되는데.

 

하도 앓는소리를 해서

제가특별한사람인냥 제가

구제해주는 식?!의 부탁... ㅜㅜ

 

그간 친구 우정을봐서

알겠다 했는데

시간이 다가올수록

매우 부담스럽네요

점점. 

 

지금이라도 취소할까요.

 

 

 

IP : 219.248.xxx.1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1.22 5:48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좀 부담스러워
    나말고 잘하는사람 소개시켜줄께

  • 2. 그게
    '24.11.22 5:49 PM (1.239.xxx.246)

    뭔지 알아야 우리가 답을 하죠...
    라이센스도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데요....


    부담되면 하지 마세요

  • 3. 저는
    '24.11.22 5:5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자식일이면 거절해요. 제안을 거절하는건 그냥 서운하다로 끝날 수 있는데 자식일이 잘못되거나 이대이하가 되면 서로 불편해지고 잘되더라도 계속 추가로 부탁을 할 수 있기에... 저는 그냥 제 능력이 부족해서 어렵다고 거절하고 말겠어요. 그 거절에 멀어질 관계라면 어쩔 수 없는거죠.

  • 4. ..
    '24.11.22 5:54 PM (112.153.xxx.241)

    부담 되면 안하는게 좋지요

  • 5. ..........
    '24.11.22 6:03 PM (106.245.xxx.150)

    늦기전에 거절
    한번 서운한게 나아요 그러다 사람 잃어요
    원글님의 솔직한 마음을 얘기하세요 진짜 친구면 이해해주겠죠

  • 6. 후자요
    '24.11.22 6:06 PM (121.162.xxx.234)

    자식을 더구나요.

  • 7. ...
    '24.11.22 6:26 PM (42.82.xxx.254)

    믿을만한 동종업체 사람 소개는 어떨까요?
    친구도 비용주고 하는게 더 편할수도 있구요...

  • 8. 너무
    '24.11.22 6:29 PM (61.254.xxx.115)

    깊이 개입된다니 잘안되면 연끊어졸수 있어요 저라면 거절할텐데 거절한다고 또 서운해할순 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999 여보, 미안해 12 ㅇㅇ 2024/11/22 4,495
1649998 인스타 쿠킹 클래스...사기일까요 8 인스타 2024/11/22 2,761
1649997 동덕여대 사태의 최대 피해자는 여자대학교 여대생이죠.. 50 ........ 2024/11/22 4,812
1649996 봉사증관련 영어표현 어떻게 하나요? 2 .. 2024/11/22 354
1649995 크리스마스영화들 6 하아... 2024/11/22 1,267
1649994 이준석 일타 김소연 변호사“ 똥개의 큰그림“ 4 ... 2024/11/22 2,515
1649993 농협 토정비결 7 토정 2024/11/22 3,387
1649992 환율잡고 경제 살릴걱정은 안하고 전정부 죽일거없나 뒤지고 있냐 8 2024/11/22 1,168
1649991 무료기증서적이라고 택배가 왔는데요 3 .. 2024/11/22 2,074
1649990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 5 다시 2024/11/22 1,989
1649989 생각없이 글쓰는 사람 신기해요. ... 2024/11/22 761
1649988 이혼숙려 폭군부부 12 ㅎㅎ 2024/11/22 6,019
1649987 동덕여대 사태-여대 출신 변호사의 생각 10 ㅇㅇ 2024/11/22 2,801
1649986 김치 잘 안먹는 집들 26 많죠 2024/11/22 5,816
1649985 검찰 VS 조국 - 이재명 - 문재인 13 .. 2024/11/22 1,385
1649984 마음에 드는 주택 구조~~ 5 .. 2024/11/22 2,229
1649983 스텐냄비 손잡이가 떨어졌어요 4 ㅠㅠ 2024/11/22 889
1649982 휴대폰 셀카 찍을 때요 5 ㅇㅇ 2024/11/22 894
1649981 환율이 1400원을 넘었네요 5 ... 2024/11/22 3,833
1649980 동덕여대총학. 박람회손배액 3억 못내 42 .... 2024/11/22 4,289
1649979 아버지 제사에 엄마에게 돈 드리고 오나요? 17 ... 2024/11/22 4,008
1649978 친한 친구 아들이 뇌종양인데 35 오지랍일지 2024/11/22 21,522
1649977 나는 반딧불 5 늦가을 2024/11/22 1,085
1649976 잔소리와 충고의 차이 1 아하 2024/11/22 1,353
1649975 오피스텔 계약을 못했을경우 3 월세 2024/11/22 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