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만에 해먹은집밥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24-11-22 12:07:07

일주일에 6일일하는 외노자에요

빵으로 연명하다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오늘은 쉬는날 간만에 밥해서 먹었어요

대단하진 않지만

10분만에 차려서 먹었습니다

 

참치냉동해놓은거 해동해서

잘게썰어서 초장 참기름 넣고 조물조물

 

냄비에 올리브오일 두르고

양파채썰어서 깔고 두부 한모 참치한캔 썰어서 넣고

고추가루 간장 두숟갈

설탕 반숟갈 넣고

끓였어요

 

양상추 아보카도 죽어가는거 

썰어서 발사믹 뿌리고

 

토마토 갈아서 한잔 

 

이렇게 먹었어요

맛있네요 생각보다.

 

 

 

 

IP : 103.241.xxx.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4.11.22 12:14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외노자신데 한국말을 너무 잘하시네요

  • 2. 조선족?
    '24.11.22 12:19 PM (118.235.xxx.224) - 삭제된댓글

    조선족이죠? 조선족은 우리나라 말 잘해요.

  • 3. 딤섬
    '24.11.22 12:20 PM (222.154.xxx.41) - 삭제된댓글

    외국에 사는 한국분이시겠죠~

  • 4. 딤섬
    '24.11.22 12:21 PM (222.154.xxx.41)

    외국에 사는 한국분이시겠죠~
    거기 기준으로 외노자.

  • 5. ..
    '24.11.22 12:24 PM (125.129.xxx.117)

    왠지 일본에 계실것 같고

  • 6. ㅎㅎㅎ
    '24.11.22 12:33 PM (103.241.xxx.0)

    ㅎㅎ 빵터졌어요
    뉴질랜드 살아요
    그냥 여기 이민자들끼리
    우리도 외노자라고 해서
    그 단어 썼더니
    한국말 잘하는 조선족 소리도 듣네요

    여기 물가도 넘 오르고
    직업 하나가지고 먹고살기 빠듯해서
    투잡뛰었더니
    진짜 밥해먹을 시간도 없네요

    간만에 밥해먹어서 잘했단 기분에 글남겼더니
    역시 일기는 일기장에...

  • 7. isa
    '24.11.22 12:38 PM (223.62.xxx.83)

    넘나 잘하셨어요 짝짝짝

  • 8. 딤섬
    '24.11.22 12:39 PM (222.154.xxx.41)

    어머 저도 뉴질랜드 사는데.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너무 힘들죠.
    그래도 잘 챙겨드세요.~

  • 9. 원글
    '24.11.22 12:49 PM (103.241.xxx.0) - 삭제된댓글

    딤섬님 뉴질사시네요
    물가가 올랐지만 그래도 힘내보아요.

    회덮밥먹고싶은데 사먹으려니
    한그릇에 거의 30불하더라구요
    그래서 슈퍼에서 생참치 한토막 5불하길래
    잘게잘라서
    초장이랑 야채비벼먹으니
    돈절약한 기분드네요 ㅎㅎ

  • 10. ㅡㅡㅡㅡ
    '24.11.22 12:5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외국생활도 팍팍한가 봐요.
    식사 잘 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뉴질랜드 생활도 가끔 올려 주시면 하는 바램 한스푼.

  • 11. ..
    '24.11.22 1:01 PM (211.251.xxx.199)

    참 나이가 들어 그런가
    밥이주는 편안함과 포만감이 있어요
    특히나 날씨 쌀쌀하니 된장.김치찌개가 더욱더 그러네요
    외노자님 건강 잘 챙기시고 잘지내세요
    여긴 추운데 따땃한 날씨 부럽네요

  • 12. 유명한
    '24.11.22 1:08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님 하신게 핸드롤 아니에요?

  • 13. 유명한
    '24.11.22 1:10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님 하신게 핸드롤 아니에요?
    애들이 이중국적이라 결국 갈 것 같은데
    가면 요리노예 될까 무섭다는
    점심까지 싸가는이들도 많더라고요.

  • 14. 에고
    '24.11.22 1:16 PM (218.235.xxx.72)

    머나먼 이국땅 동포에게 맛난 김장김치 한 통 드리고싶다...

  • 15. . . .
    '24.11.22 1:40 PM (180.70.xxx.141)

    원글님 화이팅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446 정우성이 아이가 주는 기쁨 누리라는 글 소름 10 2024/11/30 3,015
1649445 몇년간 커피마시는게 인생의 낙이었어요 15 커피 2024/11/30 5,645
1649444 만 47세 생리가 5일 늦어요 ㅠ 9 2024/11/30 1,515
1649443 커틀랜* 화장지 5 코코 2024/11/30 1,884
1649442 항암중인 지인 잠옷선물(조언부탁) 11 선물 2024/11/30 1,546
1649441 고현정 악플 너무심한데요 6 고수 2024/11/30 2,321
1649440 외식메뉴 중에 흔하지 않은거 추천해주세요 6 2024/11/30 1,511
1649439 정우성이 애 내가 키울께 할수도 있잖아요 12 ㅇㅇ 2024/11/30 3,924
1649438 정우성씨가 지금 아이가 주는 기쁨을 누리면 좋겠네요 21 해피데이 2024/11/30 2,919
1649437 금니 밑에 충치 3 dd 2024/11/30 1,370
1649436 오리털 이불 린넨 커튼 4 여러가지 2024/11/30 637
1649435 내 업무경력 확인 사이트 있을까요? 6 .... 2024/11/30 782
1649434 운동 이럴때 가는게 나을까요 4 ㆍㆍ 2024/11/30 1,174
1649433 50대 이상 분들 19 체력 2024/11/30 6,386
1649432 미국 처음가는데요 7 1111 2024/11/30 1,299
1649431 '성매매 무혐의'최민환 “율희 일방적 주장” 5 궁금 2024/11/30 3,456
1649430 청룡영화상- 故김수미 추모는 없었는데 6 ........ 2024/11/30 6,213
1649429 코로나 백신 소송하고 보상하고 2 2024/11/30 1,125
1649428 미국입국시 시민권자 아이들하고 5 질문 2024/11/30 1,569
1649427 어제 청룡 수상작과 소감들 (정우성없음) 12 ooooo 2024/11/30 4,148
1649426 김창옥 토크 콘서트 다녀오신분 14 2024/11/30 4,709
1649425 정우성관련)진짜 숨막히는 건 ‘결혼 압박’이 아니라 ‘양육 방기.. 100 기사 2024/11/30 27,452
1649424 디어달리아 쿠션 5개가 75650원 이랍니다. 11 사세요 2024/11/30 4,630
1649423 최민환 무혐의란 3 ... 2024/11/30 4,348
1649422 미혼모는 본인 선택이지 누가 만드는 게 아니죠 31 ㅡㅡ 2024/11/30 3,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