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11.22 10:06 AM
(183.102.xxx.152)
저는 적당히 둔감해서 지하철에서 냄새나서 불쾌한 적은 없었어요.
금욜 밤에 타면 삼겹살에 소주 마늘 먹은 사람들이 가까이 있으면 냄새나긴 하죠.
2. ㅎㅎ
'24.11.22 10:06 AM
(14.63.xxx.193)
뉴욕 지하철의 고양이만한 쥐를 보고나서는 우리 지하철 역무원분들이 감사하더라구요.
3. 그러게요
'24.11.22 10:08 AM
(59.6.xxx.211)
우리나라 버스 지하철은 깨끗한 거에요.
유난 떠는 사람들이 냄새 어쩌고 하지만
외국 안. 나가 봤나봐요.
흑인들 인도인들 냄새 한번 맡아보면 그런 소리 못할 거에요.
남들 체취 싫은노인들 방안에 계셔야죠
4. 다녀보면
'24.11.22 10:09 AM
(1.227.xxx.55)
진짜 대중교통의 편의성,가격,관리상태 최상입니다.
아 참, 독일도 좋았네요.
5. ...
'24.11.22 10:14 AM
(202.20.xxx.210)
2호선도 외국 애들 타면서 지저분해지는 중입니다.
어제 외국애들 (옷도 꼬질 꼬질.. 머리도 안 감고,,) 옆에 앉았다 기절하고 칸 옮겼어요..
6. 싱가폴
'24.11.22 10:19 AM
(211.221.xxx.43)
깨끗하다는 싱가폴 전철 타 보셨나요?
암내가 진동
7. 어휴
'24.11.22 10:24 AM
(49.1.xxx.123)
독일 버스에 집채만한 개가 스윽~ 다리훑어 지나가 소름ㄷㄷㄷ
8. ㅇㅇ
'24.11.22 10:31 AM
(115.22.xxx.76)
90년대초반 시내 한복판에 있는 시장입구를 지나가는데 한평생 처음 맡아본 냄새(노린내?)의 주인공이키가 팔척인 흑인이었슴
정말 잊혀지지 않던 노린내
정말 깔끔하고 단정해 보이던 흑인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사람 체취였는데 실외에서도 냄새가 그리 심할 수 있단걸 처음 앎
우리나라 사람들 기껏해야 여름엔 땀냄새
겨울엔 퀴퀴한 패딩냄새 정도나는게 다니까
향수나 제발 안뿌렸으면 좋겠어요
9. ..
'24.11.22 10:35 AM
(172.225.xxx.222)
여행갔던 지인이 유럽 엄청 지저분하다고;;;
공원에 큰 개들이 막 돌아다니고 비둘기들 엄청 많고;;
그 얘기 들으니 가기 싫어졌어요. 비둘기 극혐이라..
10. ㅋㅋㅋ
'24.11.22 10:40 AM
(211.108.xxx.164)
외국애들도 자기네끼리 암내때문에 죽을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근데 저 집채만한개 무섭지만 귀여울거같아서 어떤견종일지 궁금해요
11. ....
'24.11.22 10:47 AM
(114.200.xxx.129)
한국지하철정도면 깨끗하죠.. 저희집 앞이 지하철 있어서 수시로 타는데
지하철 타면서 냄새난다 더럽다 생각은 해본적은 없네요
다들 잘씻고 다니는지 냄새 나는 사람도 잘 없던데요
12. 세계에서
'24.11.22 10:54 A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가장 냄새안나는 민족인데
지철냄새타령 보면 웃어요
나이든 사이트라 유독 냄새에 민감한듯
한번씩 냄새글 훑고 지나가네요
불편하면 마스크쓰면 되고 그정도도 못참으면 집에 있어야지 어찌 나다니는지
본인패딩에선 냄새안날거 같은가봐요
일주일 입으면 패딩 빤다니 다들 놀래던데 냄새타령은ㅋㅋ
사람이 모여사는 대도시에서 냄새가 나는건 당연한건데
13. 세계에서
'24.11.22 10:55 AM
(221.141.xxx.67)
가장 냄새안나는 민족인데
지하철냄새타령 보면 웃어요
나이든 사이트라 유독 냄새에 민감한듯
한번씩 냄새글 훑고 지나가네요
불편하면 마스크쓰면 되고 그정도도 못참으면 집에 있어야지 어찌 나다니는지
본인패딩에선 냄새안날거 같은가봐요
일주일 입으면 패딩 빤다니 다들 놀래던데 냄새타령은ㅋㅋ
사람이 모여사는 대도시에서 냄새가 나는건 당연한건데
14. 대동단결
'24.11.22 11:00 AM
(211.234.xxx.228)
우리나라지하철 만세네요
15. ..
'24.11.22 11:03 AM
(119.197.xxx.88)
그런 깨끗한 우리나라 지하철에 점점 냄새나는 외국인들 시끄러운 중국인들 늘어나고 있어요.
16. 호스텔에서
'24.11.22 11:09 AM
(211.234.xxx.228)
프랑스처자랑 한방 썼는데 건배도 하고 같이 얼굴 대고 사진도 찍고 했는데 아무 체취도 못느꼈거든요.
그런데도 다음날 나갈 준비 하면서 겨드랑이에 데오도란트를 열심히 바르더라고요.자기들끼리도 냄새를 신경쓰나봐요.
우리나라는 1호선 지린내 정도만 아니면 뭐..
17. 좋아요
'24.11.22 11:53 AM
(222.100.xxx.51)
우리나라 지하철 최고죠. 사람사는 곳이니 냄새는 어디나 있죠 특유의.
그러나 심하지 않아서
냄새 민감한 저도 괜찮아요.
전 머리 안감은 날은 모자쓰고 지하철 타요.
비좁은 곳 내 정수리 냄새가 나보다 키큰 사람에게 거시기 할까봐서
18. 한국지하철이
'24.11.22 12:27 PM
(220.117.xxx.100)
냄새 안나는건 안나는게 아니라 같은 한국인들이니 냄새를 못 느끼는거죠
외국 살면서 한국인들 여행객 단체로 마주치거나 하면 저에게 익숙한 한국인 특유의 냄새가 바로 느껴져요
그냥 사람들은 누구나 냄새가 나는데 단지 익숙하냐 아니냐, 둔하냐 아니냐의 차이인거죠
82도 참 한번씩 냄새 이야기를 안하면 몸에 뭐가 나는지… 냄새로 남들 흉보는게 버릇이 안 되도록 노력하셔야 할 사람들이 꽤 있네요
더울 때는 땀 냄새도 날 수 있고 여러명이 모이면 내가 내 집 냄새 관리하는 것과 다른 냄새도 날 수 있는거지 그걸로 깨끗하네 가난하네 어쩌네 나누는건 결국 나도 누군가에겐 그렇게 재단되고 평가되고 하찮은 그룹의 일원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걸 모르고 하는거겠죠
19. 한국
'24.11.22 1:18 PM
(211.234.xxx.30)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냄새난다 욕하는 사람들은
외국엘 한번도 안나가 본거라 보면 되겠네요
얼마전에도 대만갔다왔는데
비교적 정돈돼있다는 대만 지하철 버스도
때가 꼬질꼬질해서 진짜 토할뻔했어요
외국엘 한번씩 나갔다 올때마다
우리나라 최고! 라고 외치네요
20. 3호선
'24.11.22 2:26 PM
(59.7.xxx.113)
타보고 감탄했어요. 이렇게 좋다니
21. 없는게 없고
'24.11.22 2:40 PM
(223.38.xxx.213)
원하면 언제든 뭐든 살 수 있는 한국에서
구하기 가장 어려운게 뭔지 아세요?
디오더런트예요.
외국인들 겨드랑이에 샤워 후 혹은 샤워 못 했을때 대충 닦고
슥숙 바르는 그거요.
참고로, 올리브영 가면 한두 제품 있습니다.
외국엔 샴푸, 바디 클렌저 옆에 쫘르르르 브랜드별로 성향별로
수십가지 있죠.
우리는, 그만큼 필요가 없다는 뜻이죠.
스타일러는 필요해도 디오더런트는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살아도 된다는 소리죠.
22. 격하게
'24.11.22 7:15 PM
(118.235.xxx.177)
공감합니다. 외국 살아보면 이 글에 공감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