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티내지 마라”... 野, 주말 집회 ‘파란색 옷’ 금지령
당 관계자는 “한마디로 집회에서 민주당 티내지 말고, 일반 시민이 참여한 척 하라는 것”이라고 했다. 정권 규탄 집회에 당 동원 인력보다 일반 시민들이 더 많이 참여한 것처럼 보이고 싶어 이런 방침을 내렸다는 주장이다.
실제 민주당은 11월 주말 집회가 회를 거듭할 수록 일반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나 정권 규탄 여론이 퍼져나갈 것을 전망했다. 그러나 참여 인원이 늘어나지 않자 당 일각에선 “더 이상 장외 집회는 어려운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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