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죽겠는데 병원에선 이상없대요ㅜ.ㅜ

... 조회수 : 2,823
작성일 : 2024-11-21 15:43:25

85세 노모가 가슴 답답증을 호소합니다. 

심방세동 있고, 뇌경색으로 두번 쓰러졌어요.

 

뇌경색과 심방세동으로

대학 병원에서 약 처방받아 먹고 있는데

하루에도 여러번 가슴답답을 호소합니다. 

가슴을 움켜쥐고 답답하다 여러번 말합니다

 

한때는 우황청심환(액상)을 자주 먹었는데

병원에서는 그것도 먹지 말라고 합니다. 

 

모든 검사 결과 대부분 정상이라고

더이상 약도 없다는데,

저렇게 아프다고 힘들어하니

무엇을 어떻게 더 해야 할까요.

 

경험 있으신 분들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IP : 59.10.xxx.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11.21 3:52 PM (203.63.xxx.87)

    혹시 폐 쪽으로 한번 보셨나요

  • 2. 혹시
    '24.11.21 3:54 PM (211.218.xxx.194)

    우울증은 아니신가요

  • 3. ...
    '24.11.21 3:54 PM (59.10.xxx.58)

    두달전쯤 입원해서 모든 검사 다 했습니다. 씨티 엠알에이 등등 두세번씩 했어요

  • 4. ...
    '24.11.21 3:55 PM (59.10.xxx.58)

    정신과약도 처방받아서 먹고 있습니다. 가슴답답에는 소용이 없네요ㅜ.ㅜ

  • 5. ...
    '24.11.21 3:56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

    답답하다며 우황청심환을 달라고 하는데, 의사는 안된다 하고. 우황청심환 먹어도 효과는 미미해요

  • 6. ㅅㄷㅈ
    '24.11.21 4:20 PM (106.101.xxx.165)

    심장쪽 혈관이 더 좁아진거 아닌가 싶어요
    대학병원 가서 검사 해보세요 심혈관질환은 재발률이 높아요
    병원 검사 후에 자연정혈 검색해보세요
    저는 효과 많이 봤습니다

  • 7. 000
    '24.11.21 4:22 PM (61.43.xxx.79)

    혈관 조영술 하셨나요
    혹시 협심증 아닐까요?

  • 8. 아이고
    '24.11.21 4:27 PM (125.130.xxx.93) - 삭제된댓글

    제 시모가 88세로 안아픈 곳이 없다고
    매주마다 대학병원 모든 과를 다니셔요.
    심지어는 의사가 노화를 이렇게 못받아들이시는 환자를
    처음 본다고 할 정도로요.
    발바닥부터 머리 끝까지 모든 곳이 아프다고
    쓰러져서 숨도 못쉰다고 매주 야단이 납니다.
    정작 병원에서는 별검사 다해도 해줄수있는게 없다는
    말만 듣고요.
    노인우울증약도 먹고 호흡기. 피부과. 정신과. 정형외과.....
    모든과를 다닙니다.
    이번 달에 치매판정 받았는데 요양병원 가면 죽어버린다고
    버티시니 다늙은 자식들만 죽어나요.
    이러기를 아버님 돌아가신 후부터 10년째 하고 있습니다.
    치료방법이 있다면 병원에서 치료해주지 않았겠어요?
    따님이 시간되시고 체력 되신다면 통증 심하실 때
    병원 모시고 다니셔야죠.
    우리는 시누이가 자기도 지치고 불친절한 의사들
    꼴보기 싫다고 빠져버리고
    아주버님은 위장염으로 힘들다고 빠지겠다고 해서
    제 남편 혼자 매일 돌봐드리고 있어요.
    끝이 안보여요.

  • 9. 그냥
    '24.11.21 4:43 PM (110.47.xxx.112) - 삭제된댓글

    기력이 쇠하셔서 그래요
    80 중반 정도면 본인도 예측 못하는 증세들이 있더라구요

    잘 드시는 거 해 드리세요

  • 10. 한방
    '24.11.21 4:56 PM (222.108.xxx.172)

    한의원도 가보심이..

  • 11. 가만히
    '24.11.21 5:20 PM (112.164.xxx.98) - 삭제된댓글

    누워 계시거나 잠깐 여행을 하시거나
    답답증, 뭐 그런거 아닐까요

  • 12. ㅅㄷ
    '24.11.21 6:27 PM (106.101.xxx.165)

    가슴 답답한거 혈관 막힌 증세에요
    큰 혈관이 아닌 모세혈관이 많이 막혀도
    그래요

  • 13. 빈혈
    '24.11.22 6:55 AM (125.182.xxx.24)

    저 빈혈, 역류성식도염 이었을 때
    숨차고 가슴 답답해서 자다가도 깼어요.
    가슴답답하고 걷기도 누워있기도 힘들었어요.

    전 헤모글로빈 수치가 5 였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683 요즘엔 휴대폰 010 국번으로 광고전화가 오네요 2 ..... 2024/11/21 679
1646682 우크라국민 52%가 영토 양보해도 평화 원한다네요 2 ㅇㅇ 2024/11/21 1,566
1646681 전 왜이리 나가기가 싫을까요 ㅠ 30 ㅇㅇㅇ 2024/11/21 5,335
1646680 옥정동 유림 노르워이숲 경비 ㅂㅈㆍ짇 2024/11/21 763
1646679 변비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이 사료 먹여 보세요 8 ㄴㅇ 2024/11/21 730
1646678 신종 채용사기 유형, 화상면접 미끼로 앱 다운로드 1 조심하자 2024/11/21 653
1646677 민주당 '이재명 변호사비' 지원 검토 37 권리당원 2024/11/21 1,726
1646676 "여자니까 월급 더 적게"…차별기업 무더기 적.. 14 .. 2024/11/21 1,933
1646675 큰옷 공짜로 줄이는 비법 8 . . 2024/11/21 4,091
1646674 11/21(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4/11/21 350
1646673 서울과기대 주차가능 한 곳 있을까요? 12 면접 2024/11/21 1,132
1646672 민주, 이번 주 집회부터 파란색 의상 안 입는다 8 기사 2024/11/21 1,968
1646671 고양이 나이 드니 걱정이에요 5 .... 2024/11/21 1,731
1646670 부부싸움 조언좀 해 주세요 9 신혼 힘듦 2024/11/21 2,245
1646669 브라질너트 산게 쩐내나고 맛이없어요 4 2024/11/21 992
1646668 내가 진짜 내성적이라는게 집밖을 이렇게 안나가네요 16 ㅓㅏ 2024/11/21 4,284
1646667 아이가 생일 선물을 해준다는데 14 ㅇㅇ 2024/11/21 1,707
1646666 동덕여대 저렇게 난리칠 일인가요? 18 궁금해서요 2024/11/21 3,454
1646665 제1회 개그맨 콘테스트ㅎㅎ 2 ㄱㄴ 2024/11/21 1,609
1646664 H동훈씨는 말하는게 왜저리 연극적이에요? 24 ㅁㅁㅁ 2024/11/21 3,919
1646663 서울시도 예산 바닥 났대요 8 헐…. 2024/11/21 4,215
1646662 박정훈 대령 무죄 탄원 서명 운동 개시 28 군인권센터펌.. 2024/11/21 1,498
1646661 급찐급빠 맞을까요? 2 ... 2024/11/21 905
1646660 대학 순위 최신판 나왔네요 85 대입 2024/11/21 24,976
1646659 대출 부분 상환할 때 '원금' 상환 과 '원금+이자' 상환 중 2 2024/11/21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