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선 친구가 최고인거 같아요

조회수 : 5,866
작성일 : 2024-11-21 15:32:43

물론 나와 결이 비슷한 친구겠죠

자식도 품안에 자식이고

제일 편한건 남편이지만 

재밌는건 옛 추억을 공유할수 있는 친구들과의 수다인거 같아요

IP : 223.62.xxx.7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21 3:34 PM (222.233.xxx.216)

    가장 결이 맞는 친구들 슬픔도 기쁨도 진심으로 나누는 친구들이 큰 재산 맞아요

  • 2. 글쎄요
    '24.11.21 3:35 PM (211.36.xxx.60)

    원글님이 인복있어서 그러신듯..
    인복있다는건 원글님도 잘하셨겠죠

  • 3. ..
    '24.11.21 3:35 PM (49.142.xxx.126)

    옛친구들 멀리살아 못보니
    좋은 이웃들이 넘 좋더라구요

  • 4. 적당히 친구랑
    '24.11.21 3:36 PM (211.206.xxx.180)

    어울려야 자식들도 편해요.
    아무도 없이 자녀만 기다리고 자녀와만 다니려고 하면 서로 불편해요.

  • 5.
    '24.11.21 3:39 PM (61.74.xxx.175)

    요즘도 이웃과 친하게 지내나요?
    저는 이웃과 엘베에서 인사하는 게 다라서~
    등산 같이 다닐 친구가 가까이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이웃과 친구가 되면 좋겠다 싶긴 했거든요

  • 6.
    '24.11.21 3:42 PM (223.38.xxx.242)

    나이 먹어서 좋은 친구관계를 유지하거나 새로 만드는 게 어려워서 그렇지..

    마음에 맞는 친구가 있으면 좋죠

  • 7. ...
    '24.11.21 3:44 PM (106.101.xxx.243)

    친구도 좋지만 나이 많이 들면 친구도 거의 사라지고 부부만 남더라고요
    전 손자 둘만 키우는 아들 부부에게
    우짜든둥 노후까지 행복 할려면 자식들과 경제적 독립하고 미우나 고우나 부부끼리 친하게 지내라
    부부가 친하지 않으면 자식에게 집착한다 그러면
    자식도 괴롭다

  • 8. 저같은 경우는
    '24.11.21 3:45 PM (223.62.xxx.143)

    너무 가까이 살아서 자주 마주치는 이웃은 부담스러워요
    친구들은 멀리 살아서 자주 못보니
    오랜만에 보면 더 반가운거구요

  • 9. 50대
    '24.11.21 3:49 PM (112.169.xxx.144)

    그런 친구가 있다는게 넘 부럽네요
    전 연락할 친구가 한명도 없어서
    나이 먹고 새친구 사귀기 넘 어려워요
    유지하기도 어렵고
    고등때 친구들 만나고 싶은데 너무 오래 연락이 끊겨서 만나도 어색할듯해요

  • 10. 그럴수도
    '24.11.21 3:53 PM (118.235.xxx.98)

    있겠지만 남편이 최고죠

    서로 바라보는 곳이 같고 말 통하고 서로 배려하고
    젊어서는 지긋지긋하게 싸웠는데

    그 과정이 서로 알아가고 맞춰가는 과정이었던거같아요

    50이 넘으니 편안한 동반자
    결국엔 내 곁에 오랫동안 남아서 서로를 돌보는관계가 배우자 같아요

  • 11. .....
    '24.11.21 3:56 PM (112.153.xxx.77)

    저도 그런 친구가 없어서.ㅜ
    남편이 최고의 동반자네요.

  • 12.
    '24.11.21 3:58 PM (112.171.xxx.42)

    저도 그런 친구없어요 아무리 친해도 시기 질투가..ㅠ

  • 13. 저는
    '24.11.21 4:05 PM (211.234.xxx.242)

    혼자 잘 지내는 능력이 최고같아요
    오롯한 나 하나만 충족되면 친구 유무가 안 중요

  • 14. 저도
    '24.11.21 4:15 PM (122.254.xxx.87)

    그런 친구가 없어서ᆢ남편이 최고의 친구예요
    친구는 걍~친구일뿐!!!

  • 15. 저는
    '24.11.21 4:19 PM (106.101.xxx.215) - 삭제된댓글

    친구가 최고라는분들 보면 신기해요
    정말 그런 친구가 존재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구요
    저는 좋았던 친구들도 결국엔 시기 질투로 멀어지는 친구만
    겪어봐서..

  • 16. 이제
    '24.11.21 4:19 PM (223.62.xxx.186)

    시기 질투 같은건 초월한 나이가 된거 같아요

  • 17. 글쎄요???
    '24.11.21 4:20 PM (203.142.xxx.7)

    친구도 좋긴 하겠지만 나이드니
    친구도~ 이웃도~~
    그보다 최고는 그냥 부부란 생각~~

  • 18.
    '24.11.21 4:28 PM (223.62.xxx.94)

    남편이 최고라는 분들은
    남편과 어느정도 감성코드가 비슷한 분들인가보죠
    같이 여행을 가더라도 그부분이 맞지 않으면ㅜ

  • 19. ㅇㅇㅇ
    '24.11.21 4:33 PM (211.114.xxx.55)

    음 친정언니가 그런 친구들이 있어서 같이 놀러도 다니고 밥도 먹고 하는데
    뒷말을 하더라구요
    어려서 잘 살던 친구가 형편이 너무 어려워 모임에 못 나올 정도다 그 누구는 유산을 엄청 받아 부자다 자식이 어떻더라 아우 듣기만 해도 피곤해서 저는 별루더라구요
    저는 남편이 잘 맞아 여행 운동 쇼핑 맛집 다 다니는데 편해요

  • 20.
    '24.11.21 4:34 PM (175.208.xxx.21) - 삭제된댓글

    친구가 남편이나 가족보다 최고는 아니지만
    나이들수록 필요한 존재이긴 해요
    저도 한동한 뜸하다가 요즘 예전 애들 어릴때 친했던
    엄마들하고 다시 만나는데
    할얘기도 많고 수다 떨 상대가 있다는게 넘 좋은거있죠
    지금은 대학생이된 애들 얘기며 옛날얘기 앞으로 살아갈 얘기
    주변얘기 기타등등 할 얘기가 끝이 없어요
    요즘 시간이 좀 많아서 거의 매주 만나는데
    공원에 앉아서 각자 준비한 간식먹고 따뜻한 커피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 하는게 넘 좋으네요
    이번주는 추워서 실내에서 만나야겠네요.

  • 21. ...
    '24.11.21 4:35 PM (222.106.xxx.66) - 삭제된댓글

    저도 친구 없어요~~
    그래도 수영다니니 끝나고 차마시자하고 뭐 같이 좀 놀았어요.
    이제는 복직했지만...
    그렇게라도 사람 교류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근데 혼자 할일이 무궁무진해서 외롭고 하진 않아요.

  • 22. .....
    '24.11.21 4:44 PM (110.13.xxx.200)

    저도 친구는 그닥
    친구는 친구일뿐 남편처럼 편하진 않더라구요.
    나에게 대부분 맞춰주다보니 여행가도 편하고
    친구는 아무래도 서로가 완전히 맞추긴 힘드니..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정도..

  • 23. 서로
    '24.11.21 4:57 PM (1.235.xxx.154)

    편한건 저도 남편이던데요
    불만있죠
    코드가 맞는 친구도 백프로는 아니더라구요
    그거 생각한다면 남편이 낫더라구요
    저는 그래요

  • 24. ㅇㅁ
    '24.11.21 5:33 PM (122.153.xxx.34)

    저도 그런 친구 한명 있어요.
    36년차 지기인데, 남편에게도 할 수 없는 속이야기 다 하는 친구에요.
    해외여행도 열번도 넘게 같이 다녔고,
    서로의 아이들도 다 조카같고 그래요.^^
    지금도 한달에 두번은 만나서 밥 먹고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 나눕니다.

    가장 아쉬운건 자차 편도 40분 거리에 사는게 제일 아쉬워요.
    조금만 더 가까이 살면 더 많이 나누고 할 수 있을텐데..
    좋은 친구라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25. 지금
    '24.11.21 5:49 PM (118.235.xxx.182)

    내곁에 있는 사람이 최고 ㅋㅋ

  • 26. //
    '24.11.21 6:22 PM (175.193.xxx.6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젤 친한 친구인게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593 하루에 햇반2개 사과3개 먹는데요 18 겨율 2024/11/21 5,152
1649592 중앙대 면접 전날 숙소 대학근처 호텔? 분당 친정? 9 .. 2024/11/21 960
1649591 생대추가 물렁거리기 시작했는데요 2024/11/21 324
1649590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아파트 점검신청하라는거요? 바닐 2024/11/21 323
1649589 오세훈-명태균 카톡 메시지 나왔다 11 ........ 2024/11/21 4,162
1649588 영화 제목이 생각 안나서 좌절중이에요ㅜㅜ 10 멘붕 2024/11/21 1,907
1649587 중기부, 공식 유튜브 영상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4 ㅇㅇ 2024/11/21 583
1649586 요즘엔 휴대폰 010 국번으로 광고전화가 오네요 2 ..... 2024/11/21 635
1649585 우크라국민 52%가 영토 양보해도 평화 원한다네요 2 ㅇㅇ 2024/11/21 1,543
1649584 전 왜이리 나가기가 싫을까요 ㅠ 30 ㅇㅇㅇ 2024/11/21 5,292
1649583 옥정동 유림 노르워이숲 경비 ㅂㅈㆍ짇 2024/11/21 728
1649582 소나기 소녀 마지막 묘사가 5 ... 2024/11/21 2,419
1649581 변비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이 사료 먹여 보세요 8 ㄴㅇ 2024/11/21 533
1649580 신종 채용사기 유형, 화상면접 미끼로 앱 다운로드 1 조심하자 2024/11/21 575
1649579 민주당 '이재명 변호사비' 지원 검토 43 권리당원 2024/11/21 1,667
1649578 "여자니까 월급 더 적게"…차별기업 무더기 적.. 15 .. 2024/11/21 1,877
1649577 큰옷 공짜로 줄이는 비법 8 . . 2024/11/21 4,049
1649576 11/21(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4/11/21 283
1649575 서울과기대 주차가능 한 곳 있을까요? 12 면접 2024/11/21 875
1649574 민주, 이번 주 집회부터 파란색 의상 안 입는다 8 기사 2024/11/21 1,927
1649573 고양이 나이 드니 걱정이에요 5 .... 2024/11/21 1,633
1649572 부부싸움 조언좀 해 주세요 9 신혼 힘듦 2024/11/21 2,168
1649571 브라질너트 산게 쩐내나고 맛이없어요 4 2024/11/21 930
1649570 내가 진짜 내성적이라는게 집밖을 이렇게 안나가네요 16 ㅓㅏ 2024/11/21 4,177
1649569 아이가 생일 선물을 해준다는데 15 ㅇㅇ 2024/11/21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