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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선민의식에 나르 특징인가요

.. 조회수 : 1,871
작성일 : 2024-11-21 11:10:28

시누들이나 남편이 하는 말 평가해 주세요

지금은 돌아가신 작은 엄마 되는 우리 엄마가 아주 예전에

시사촌 배우자 될 사람이 혼전 임신해 

부모가 안 계셔 자랄 때 도움 주신 부모 대신인 당시 맞벌이인 작은 엄마아빠께 

결혼 허락 받으러 인사차 왔는데  반대했어

특히 우리 엄마는 세 번이나 신부 될 사람을 돌려 보냈대

왜냐면 집이 가난하고 못 배우고 못생겨서

 

돌아가신 시어머니 비롯 남편 시누들

이게 얼마나 잘못 됐는지도 모르고

그 정도 말은 도움 좀 받았으면 할 수 있는 말 아니야 하는데요

 

자기 며느리도 아니고 임신까지 한 여자를 세 번이나 허락 못한다고 돌려 보내는 거

이거 아무나 할 수 있는 거 아니지요

 

유전인지 남편 시누들 저에게도 엄마 살아계셨으면 너 힘들었을 텐데 하는데다

무심코 내뱉은 말들이 얼마나 어이없이 천박스러운지 몰라요

 

세월이 흘러 여튼 시사촌네 부부 엄청 잘 살고 애들도 일류대학 나와

일류직장에 인성까지 나무랄 데 없구요

 

우리 시가는 두 분 일찍 가신 편이고 다들 고만고만 하게 사는데 

시누 포함 남편 선민의식에 나르에 자의식 과잉 같아 재수 없어요

 

 

 

 

 

 

 

 

IP : 112.140.xxx.1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4.11.21 11:12 AM (211.114.xxx.32)

    평범한 사람도

    시가 입장이 되면 갑자기 선민의식이 생겨서
    며느리와 올케 앞에서 더 특별한 척 구는 듯
    심지어 윗동서도.. 시가에 먼저 들어왔다고..

    대부분 그런 듯

  • 2. 에고
    '24.11.21 11:16 AM (115.21.xxx.164)

    임신해서 결혼한다는 여자를 가난하고 못생겼다고 반대한다고요? 진짜 못된 것들이네요.

  • 3. 배우자
    '24.11.21 11:30 AM (112.140.xxx.152)

    되시는 그 분이 언젠가 단 둘이 있게 됐는데
    한 번은 저에게 자네 시어머니 되시는 작은 엄마 때문에
    나 자살할려고 까지 했네 라며 눈물을 흘리시더라구요
    못된 성품 남편 외가도 성격들 만만치가 않고
    특히 남편과 한 시누가 그대로 물려 받았는지
    지나치는 말들에 다 드러나더라구요
    암만 교양있게 표현해도 천박 오만방자 교만 선민의식 이런 것은
    결국 모자라서 생겨난 것 같더라구요
    내가 너보다 위다 그래서 가르침을 줘야 한다 고로 너희들은 이런 나에게 고마워 해야 한다
    이런 무의식들이 이야기 하다 보면 전반적으로 깔려 있더라구요

  • 4. ....
    '24.11.21 11:32 AM (124.49.xxx.13) - 삭제된댓글

    미친것들이네요
    궁금한게
    남편이랑 사는건 어떤가요 저런인격의 인간인데 남에게 한말이나 지들끼리하는 천박한 말 말고 시누들이 원글에게 한맺힌 행동 하는건 없는거 같아서요

  • 5. ....
    '24.11.21 11:33 AM (124.49.xxx.13)

    미친것들이네요
    궁금한게
    남편이랑 사는건 어떤가요 저런인격의 인간들인데 남에게 한말이나 지들끼리하는 천박한 말 말고 시누들이 원글에게 한맺힌 행동 하는건 없는거 같아서요
    원글님에게는 무시하지 않을만한 점이 있어 나름 존중해줬는지

  • 6. ...
    '24.11.21 11:43 AM (219.255.xxx.142)

    상대에 대한 존중도 없고 선을 넘는거죠.
    굳이 선민의식 이니 나르니 분석할 필요도 없네요.

  • 7. 어떻게든
    '24.11.21 11:48 AM (112.140.xxx.152)

    절 무시하죠 지들 보다 아랫 것인데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무시 많이 당했어요
    처음엔 뭣 모르고 당하고 당하다 보니 원래 이런 게 시누 시집살이인가 하고 당했고요
    대항하면 시누들 자기 정도 되면 잘해주는 편이라고 고마워 하라고
    자기들 시집에서는 외며느리인 저와 다르게 동서들이 많아 얼마나 힘든 줄 아냐고 했었죠
    별별별 일들 다 겪고 남편은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꼴값 떨다
    사이도 안 좋으면서 제 뒤에 비겁 비열하게 숨고
    시누들 또한 저에게 한 막말 행동들 다 처단하지도 못했는데 남편과 똑같이 숨었어요
    왜냐 만만하게 보았던 제가 배째라 하며 무식하게 대항하니 절 이길 자신이 없었나 봐요
    결론은 좀 이상한 듯 싶으면 빨리 피해라 입니다
    시간이 넘 아깝더라구요
    미친 것들 때문에 싸우느라 감정소모 하느라 아까운 시간들만 낭비했죠
    그치만 당시엔 그 진리를 머리로는 알아도 사람인 이상 제어가 안 되더라구요

  • 8. 결혼극혐
    '24.11.21 12:16 PM (104.28.xxx.70)

    결혼의 제일 부정적인게 비정상적인 시집 만났을 때 거기애 쓰이는 내 정신적인 시간이요...........
    왜 저런 것들을 만나서 이 고생인가 싶은것..

    시부모자리도 보고 결혼했어야 하는건데 어리석은 제 탓이죠

  • 9. 직업들은
    '24.11.21 12:34 PM (112.140.xxx.152)

    다들 하자가 없었어요
    살아봐야 인성을 아니 이래서 도박인 거죠
    그저 제 팔자에 있나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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