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뷔페 혼자가도 될지 문의했는데 많은 분들이 괜찮다 해주셔서 방금 혼밥하고 왔어요
점심 피크 지나고 갔는데 대기까지 사람들이 많았구요
혼밥 많이 하신다더니 아무리 둘러봐도 삼삼오오 아니면 가족단위..눈씻고 봐도 혼자 온사람은 넓은 홀 저 하나였어요 ㅎㅎ
에어팟끼고 유툽강의 들으며 신경쓰지 않고 혼자 차분히 먹기는 괜찮았어요
그런데 애슐리가 언제부터 음식이 이리 달아졌나요?
집근처 최근 오픈한 지점이라 그런가 정말 모든 음식이 너무너무 달아요. 머리가 아플지경
한식 중식 퓨전 이탤리 멕시코 일식 동남아식 할것 없이 죄다 설탕을 들이부은 듯 달고 심지어 샐러드까지 모두 달아요 가져온음식 남기면 죄받을까 억지로 먹었더니 속이 ㅠㅠ
맛있게 먹는건 포기하고 나중엔 스시 몇점하고 커피 바스크케잌만 먹고 그냥 나왔어요
한동안 애슐리 글자만 봐도 속이 울렁거려 다이어트에 도움은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