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낭종 꼭 수술해야 할까요?

.. 조회수 : 2,138
작성일 : 2024-11-20 08:59:02

생긴지는 10년도 넘었는데 그간 외국에 나가있어서 치료를 못했어요

올해 한국에 돌아왔는데

크기는 커지지 않고 

가끔 욱신거릴때가 있어요 그러다가 나아지구요

가끔 제가 손으로 짜기도 했어요 

 

양쪽가슴 정 중앙에 있고 크기는 새끼손톱보다 작은거 같아요

 

82에서 박*태유바외과 핀홀제거법으로 잘한다고 해서 예약할까하는데

한편으로는 꼭 제거해야할까 생각들 들어서 여쭤봅니다

 

인터넷검색해보니

 지방종은 양성종양으로 꼭 제거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해서 망설여져서 여쭤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58.148.xxx.2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바다
    '24.11.20 9:00 AM (117.110.xxx.75)

    하세요. 간단하던데요.

  • 2. 00
    '24.11.20 9:05 AM (1.232.xxx.65)

    크기가 작으면 안해도 됩니다
    가슴 중앙은 흉터 생기기 쉬운 부위고요.
    근데 문제는 지금은 작지만 이게 곪아서 커지면
    그땐 진짜 빨리 병원 가야함.
    저도 곪아 터져서 박ㅇㅇ 에서 핀홀로 했는데
    거기 블로그에 써있어요.
    손톱보다 작으면 안해도 된다고요

  • 3. 그런데
    '24.11.20 9:05 AM (122.34.xxx.60)

    그 지방종 주위에 염증 생기고 아프게되서 수술하는 경우 많아요
    저도 겨드랑이 낭종 놔뒀다가 수술받았는데 더 커졌으면 입원할 뻔했었어요
    제 딸도 지방종. 처음 외과 갔을 때 그냥 두라더니 몇 개월 후에 커지고 염증 생겨서 제일 바쁜시험 직전에 수술한다, 뭐한다 한바탕 난리였었네요

  • 4. 일단
    '24.11.20 9:05 A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10념이나 되었으니까 의사와 상의는 해보세요.
    제거는 양성종양을 직접 본 전문가 의견 나누시고요.
    의료 접근이 이리 쉽고 저렴한 나라에 오는데 진료 자체를 안 볼 이유는 없죠.

  • 5. ..
    '24.11.20 9:15 AM (58.148.xxx.217)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6. 피지와 오염물질이
    '24.11.20 9:16 AM (211.36.xxx.96)

    저수지에 쌓이듯 계속 쌓여요. 그래서 결국 염증을 일으키죠. 낭종 속의 주머니가 그 저수지인거고요. 작고 염증이 없을땐 핀홀로 그 주머니만 쏙 빼내면 되는데 커지고 염증 생기면 유착도 일어나서 주머니만 빼내기 어렵고 주머니를 꺼내다가 찢어져요. 그러니 욱씬거리기 시작한 지금.. 시술 받으셔요. 수술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간단해요

  • 7. 꼭하세요
    '24.11.20 9:36 AM (175.199.xxx.86)

    울 친언니 등짝에 피지낭종 키워서 대수술했어요. 염증이 폐로 전이될 수도 있다고 수술하고 피주머니 차고 보름 넘게 입원하고 왔어요.

  • 8. 외국이면
    '24.11.20 10:07 AM (223.39.xxx.193)

    꼭하고가세요
    한국이면 나중에하고

  • 9. ..
    '24.11.20 10:15 AM (58.148.xxx.217)

    네 한국에 올해 돌아왔어요
    이제 외국에 당분간 나갈일은 없어요

    일단 병원 가볼께요
    진심어린 조언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10. 상담
    '24.11.20 10:43 AM (122.46.xxx.146)

    전 20년 넘은 지방종이 하나 있어요
    콩알만해요 ..크죠
    신경에 붙어 있어요
    의사가 별 다른 증상이 없으면 굳이 신경에 붗어 있는걸 떼어낼 필요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살고있어요

  • 11. 수술
    '24.11.20 10:52 AM (223.38.xxx.150) - 삭제된댓글

    이게 점점 커져요.
    작은사이즈일때 수술 하세요.

  • 12. ..
    '24.11.20 10:54 AM (211.208.xxx.199)

    불편하지 않으면 꼭 안해도 돼요.
    저희 아버지는 얼굴에 생겨서 미용상 이유로 하셨고
    엄마는 등에 생겨서 누울때 배겨서 하셨어요.
    수술을 하실거면 짜지말고 통통하게 지방이 찼을때 병원에 가셔요.
    그래야 지방주머니의 사이즈 가늠이 정확히.되어
    수술을 말끔하게 합니다.
    저희 부모님 수술은 제 남편이 해서 좀 알아요.

  • 13. ..
    '24.11.20 10:55 AM (58.148.xxx.217)

    82님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저에겐 어느 누구보다 도움되는 귀한 존재들이세요

    저도 꼭 제가 아는한 도움되려 노력할께요

    추운 연말 마음이 따뜻해져요

    늘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634 문재인 전 대통령 페북 "다행입니다. 안심입니다.&qu.. 19 ㅇㅇ 2024/11/25 4,776
1647633 로로피아나 캐시미어 코트 400만원에 살수 있는데 살까요 13 2024/11/25 5,122
1647632 22영숙은 남자조건 안보나봐요 10 ..... 2024/11/25 3,517
1647631 고터몰 쇼핑하려면 몇번 출구에서 2 Fg 2024/11/25 1,417
1647630 친자확인에서 둘 사이가 5 sdgw 2024/11/25 4,841
1647629 고령의 아버지가 폐렴인데..병원 전원 문제 5 궁금 2024/11/25 1,789
1647628 레진으로 떼운 앞니가 까매진 경우 9 2024/11/25 1,941
1647627 편식하는 아이 볶음밥 자주 주는거 괜찮겠죠? 5 dd 2024/11/25 1,204
1647626 에미레이트 항공 괜찮나요? 5 .. 2024/11/25 1,510
1647625 석유사기질 계속 진행중이었네요 ㅠㅠ 6 이게나라냐 2024/11/25 2,074
1647624 애 낳는게 이기적인게 맞네요 23 ㅇㅇ 2024/11/25 6,139
1647623 정우성씨 아들 태어나서 안아봤을까요? 2 축복 2024/11/25 3,843
1647622 당근에서 65,000원짜리 PC사려는데 사양좀 봐주세요 2 .. 2024/11/25 872
1647621 김빙삼 옹 트윗- 사슴을 사슴이라고 하면 훌륭한 판사라고 칭송하.. 1 ........ 2024/11/25 1,174
1647620 올해는 과일이 다 맛있는 것 같아요 4 ㅇㅇ 2024/11/25 1,703
1647619 첫 자가에서 평생(?) 살거같아요…그러신분들 많나요? 5 ㅇㅇ 2024/11/25 2,727
1647618 아이가 생긴이유는 3 aswg 2024/11/25 2,970
1647617 이효리,정우성,송승헌.김사랑,등등 1 솔직히 2024/11/25 3,632
1647616 미국생활 궁금합니다. 16 캔디 2024/11/25 2,890
1647615 무죄선고 받고 나오는 이재명 발언.shorts 15 JTBC 2024/11/25 3,064
1647614 식세기랑 건조기놓고 싶어도 4 .. 2024/11/25 1,471
1647613 검찰,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2심도 징역 5년·벌금 5억.. 2 ........ 2024/11/25 1,102
1647612 50대 코트에 신발 뭐 신으세요? 30 추천좀 2024/11/25 5,907
1647611 이런 여자분들 많아요? 8 ... 2024/11/25 2,332
1647610 컴포즈 아메리카노 900원 : 신한올댓 2 타임딜 2024/11/25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