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끄댕이 잡고 싸우면서도
이젠 제일 친하다 했는데
사람들이 눈 똥그랗게 뜨면서 진짜
머리끄댕이를 잡아요? 이러는데
자매들끼리 어렸을때 그렇게 안싸우나요?
완전 열방 먹었네요.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면서도
이젠 제일 친하다 했는데
사람들이 눈 똥그랗게 뜨면서 진짜
머리끄댕이를 잡아요? 이러는데
자매들끼리 어렸을때 그렇게 안싸우나요?
완전 열방 먹었네요.
결론은 그렇게 싸웠어도 제일 좋은게 내 동생이란 거였음
말로만 머리끄댕이 잡고 싸웠다 하는거지 진짜 잡아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그치만 서로 꼬집고 때리고는 많이 했어요 ㅎㅎ
오잉.
그정도도 안싸우나요.
저 남매인데 초딩 저학년때까지는 저희도 머리끄댕이는 기본이었는데ㅋㅋ
초딩 고학년되면서부터는 서로 아예 몸싸움은 없었어요.
사람들이 진짜냐고 묻는데
나쁜사람들
한번 잡았네요.
그러나 지금은 형제들중 제일 친함 ㅋ
50대 중반 후반 세살 차이 나는데
여동생과 싸운 일 없어요.
어릴 때부터 동생 이뻐하고 챙기고
지금까지도 서로 위해주고 잘 지내요.
저 어릴 때도 이웃에 머리끄뎅이 잡고 싸우는 자매가 있긴 했어요.
우린 좀 순한 편이고...
치고 박고 엄청 싸웠어도 머리끄댕이는 안잡아봤어요 ㅋㅋ 네자매입니다.
엄마도 툭하면 머리끄댕이 잡으셨는데요.
*대 나온 고상한 우리 엄마도 수틀리면 머리채부터 잡아서 심지어 저는 코뼈가 부러진 적도 있는데요. 언니랑은 라라의 집인지 미미의 집인지 미니어쳐 인형의 집 플라스틱 냉장고 모서리로 얼굴을 맞아서 학교를 며칠 동안 못 간 적도 있고요. 야만의 시대였죠. 근데 지금은 다같이 죽고 못사는 다정한 사이들이네요. 옛날에 왜 그렇게 때리고 싸웠을까요.
한 번도 머리끄댕이 잡아본 적 없어요. 잡힌 적도 없구요
투닥투닥도 장난으로만 해봤는데
전 참 좋은 언니로군요
왜 나쁘다는 거죠?
진짜냐고 믈어서요?
정말 사람 사는 건 제각각이네요
전 어릴 때 아빠가 7살짜리 제 여동생 머리끄댕이 잡고 뒤흔들던 거 아직도 기억나요. 전 12살. 전 동생이랑 지금은 남남처럼 지냅니다.
머리채 쥐고 흔들고 쌍욕하고..
그래서 전 부모님이랑도 데면데면해요.
근데 부모님은 옛날엔 다 그러고 살았는데 저것만(저요) 꽁해서 앙심품고 산다고 틈만 나면 비난하거든요. 어쨋든 전 그게 너무 충격이고 지금도 드라마에서만 누가 싸워도 심장이 두근거려요.
댓글 쓰신 분들은 각자 가정 얘기하신거니 꼭 제 경우랑 결부시킬 필요는 없지만..읽다보니 우리 엄마 뻔뻔한 멘트 생각나서 두눈이 질끈 감깁니다. 어릴 때 치고받고 싸우다 지금으누잘지내는 분들이 뭐 어떻가는 건 아녜요. 근데ㅜ우리엄마아빠가 항상 예시로ㅜ드는 게 저런 케이스라서...별짓을 다 하고 이년저년하고 살았어도 시간지나면 죽고못사는데 넌 뭐가 그리 잘나서 하나하나 따지고 곱씹고 있냐고 절 비난하는 소스로 쓰이거든요.
60대
언니랑 말다툼은 해봤어도( 말다툼도 언니가 치근덕거려서)
치고박고는 안해봤어요
언니가 워낙 쎄서 덤빌생각은 못했어요 ㅋ
사춘기였을때 한번인가 머리끄뎅이 잡고 싸워봤어요 ㅋㅋㅋ
별거 아닌걸로 싸우다 그렇게 됐는데 제가 언니인데
동생이 나보다 키가 커서 위협감 느껴져서 자존시무상하더라구요.
다음부턴 말로만 싸워야겠다고 다짐했죠.
지금도 사이 좋아요.ㅎㅎㅎ
저 언니랑 머리채잡고 발로 차고 싸워봤어요 ㅋㅋ
우린 4남매인데 부모에게 맞아본 적도 없고 남매들끼리도 치고박고 싸워 본적이 없어요. 걍 조용하고 아무 일없는 조용한 집안.
반전은 그렇다고 윗님들처럼 저랑 여동생 둘이 엄청 친하거나 하진 않아요. 성격 성향 틀려요.
4남매가 여행도 가고 식사도 자주 하고 하는데 재미는 없는 사람들. 걍 선넘지않고 예의지키며 살죠. 서로 도울 일 있으면 돕고.
걍 특별날 게 없는 관계인데 제남편은 우리 형제자매를 부러워해요.
근데 울남편 집안과 비교해 보자면, 아이들 관계는 부모의 역할이 큰 것 같긴해요. 부모님이 자식에게 주는 유산인 것 같긴 해요.
원글님에게 동의해 준 사람이 없는데
뭘 보고
그쵸? 라고 하시는 건가요?
머리채 잡고 싸운 사람이 많을까요
안 그런 사람이 많을까요.
저는 자매들만 있지만 그렇게 싸우고 크진 않았어요. 말다툼은 무지하게 했죠 ㅎㅎ 말로 누가 이기는가 투닥투닥.
그렇게 육탄전 벌이는 거, 흔한 일은 아니에요.
유순한 편이라 말로는 토닥거려도 몸으로 싸워본적 없어요
심지어 언니오빠를 야너 이름 부르는 경우도 있던데 그런거 상상도 못하고 자랐어요
근데 그런 사람들 뭔가 드세서 결국 저랑 안맞더라구요
아직도 사이좋은 자매고 여행도 나들이도 자주해요
어머 저도 실제로 그런적 없어요
동생 뺨 때린적 있는데 그때 기분이 너무 이상해서 그 이후 폭력쓴 적 한번도 없어요.
말다툼은 했지만 동생도 폭력쓴 적 한번도 없구요.
50대지만 그런적없어요
하지만 지금은 연끊고살아요
머리채 잡고 꼬집고 피터지게 싸웠어요
지금은 제일 친한 언니ㅋㅋㅋㅋㅋㅋㄱ
저요~
딸만 넷인 집인데 둘째, 셋째만 유난히 싸웠더랬죠.
머리채잡고도 싸우기도 했는데 정말 지금은 젤 사이좋은듯요.
열방 먹었다는 게 무슨 말이에요? 한방이 아니라 열방은 먹었다는 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