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구
가사가 하나의 스토리로 눈 앞에 펼쳐지는 듯
넘 슬퍼요 사춘기때 처음 듣던 날에도 펑펑 울었었는데 몇십 년이 지난 지금도 듣다 보면 눈물이 주르륵ㅜ
https://youtu.be/Z--qzGwSbeU?feature=shared
아빠의 말씀
외국곡을 번안해서 최불암아저씨랑 정여진이 불렀죠
이건 최불암 아저씨가 나레이션 시작하는 순간부터 아주 그냥 콧물 찍 눈물 찍...ㅠㅠ
예전부터 넘 슬퍼서 크리넥스를 통째 갖고 와서 엉엉 울었었는데 작년에 아빠가 코로나로 갑자기 돌아가신 이후엔 이 곡을 우연히라도 들은 날이면 그냥 통곡수준으로 수습불가의 눈물이 흐르네요
https://youtu.be/UGFcNAs3VkE?feature=shared
82님들도 들으시면서 아 슬프다..를 넘어서
눈물이 뚝뚝 떨어질만큼 슬픈 노래들이 있으신가요~
나이가 드니 예전과 달리 가사 하나 하나에 그 의미가 더 꽂히는 것 같아요 어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