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4.11.19 1:45 PM
(211.234.xxx.114)
차별없단거에서 그냥 좋은 어머니이신 편이라고 생각해요
어머니들 거의다 그래요ㅠ 부정의 언어..
거기다 딸은 노동력,감정 착취하고 재산은 아들몰빵하는 어머니들도 많으니..
저희엄마도 하나부터 열까지 부정어쓰고 지적질 했는데..돌아가시니 그래도 그립네요
2. 모든
'24.11.19 1:45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모든 부모들은 비슷해요
노심초사가 그렇게 만드는것 같은데요
아이들 어렸을땐 엄마 다 좋아해요
그리고 또 성숙해지면 이해하는 면이 많아지더라구요
피장파장이죠 머
원글님도 엄마 싫어 하잖아요?
근데요
저도 울엄마가 싫어서
엄마가 제게 했던것들중 좋았던것만 계승하고
싫었던건 반대로 했는데
제딸도 저를 싫어해요
그냥 할머니 같았으면 차라리 좋았겠대요
근데 우리딸도 대학 2학년까지만 해도
세상에서 엄마를 가장 좋아했어요
3. ..
'24.11.19 1:46 PM
(125.129.xxx.117)
부모도 자식과 잘 안맞는 사람이 있죠
엄마 본인은 몰라요
사랑이라 착각하고 계시고 오랜 세월 습과이 되버린거라 ㅠ
4. 그러게요
'24.11.19 1:46 PM
(70.106.xxx.95)
아이러니하게도 애들은 외할머니를 엄청 좋아해요
어이없죠
5. .......
'24.11.19 1:52 PM
(207.244.xxx.162)
님도 여기서 엄마 비난 하는것 보면 피는 못속이나 봐요.
6. ....
'24.11.19 1:54 PM
(110.70.xxx.219)
제 딸은 외할머니에 대한 생각이 비슷해요.
엄청 사랑하시는건 알지만
오래 대화하기는 힘들어하는.
컴플렉스로 너무 잘 건들이시거든요.
가족모두에게 그러세요.
아빠하고는 사이가 좋은 편인데
아빠는 누구의 말도 안들어요.
옆에서 저러다 귀에서 피나겠다 할정도로
엄마가 잔소리하시는데 아빠는 별로
안괴로워하세요.
절대 엄마 뜻대로 하는 법도 없으시고요.
7. ^^
'24.11.19 1:55 PM
(223.39.xxx.133)
모녀~~ 서로 코드가 안맞아서일듯
원글님ᆢ엄마의 좋은점ᆢ
내가 받았던ᆢ고마운 의미만 생각해도 좋을듯
대화도 짧게ᆢ팩트만ᆢ주고 받고요
8. ㅇㅇ
'24.11.19 2:07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님과 덜 맞는 부분이 있어서 그렇지
책임감 강한 분이
자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사신 것 같네요.
엄마도 이젠 자신 보다
엄마 자신을 더 아끼고 사랑하며 사셨으면 ..
님 딸도
언젠가는 님에게 아쉬운 부분 때문에
서운해하거나 힘들어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당시에는 간섭이라 느끼는 일도
어느 때에는 조언으로 관심과 애정으로
평가 되기도 합니다.
그 반대도 성립되구요.
엄마에 대한 평가도 내 나이, 내 인생 변화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도 해요.
9. ㅇㅇ
'24.11.19 2:08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님과 덜 맞는 부분이 있어서 그렇지
책임감 강한 분이
자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사신 것 같네요.
엄마도 이젠 자녀 보다
엄마 자신을 더 아끼고 사랑하며 사셨으면 ..
님 딸도
언젠가는 님에게 아쉬운 부분 때문에
서운해하거나 힘들어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당시에는 간섭이라 느끼는 일도
어느 때에는 조언이나 관심과 애정으로
평가 되기도 합니다.
그 반대도 성립되구요.
엄마에 대한 평가도 내 나이, 내 인생 변화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도 해요.
10. ㅇㅇ
'24.11.19 2:11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님과 덜 맞는 부분이 있어서 그렇지
책임감 강한 분이
자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사신 것 같네요.
엄마도 이젠 자녀 보다
엄마 자신을 더 아끼고 사랑하며 사셨으면 ..
님 딸도
언젠가는 님에게 아쉬운 부분 때문에
서운해하거나 힘들어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당시에는 간섭이라 느낀 일도
어느 때에는 조언, 관심, 애정으로
평가 되기도 합니다.
그 반대도 성립되구요.
엄마에 대한 평가도 내 나이, 내 인생 변화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도 해요.
나도 딸이자 엄마지만
엄마에 비해
자식은 대체로, 자주
이기적인 것 같아요.
11. ...
'24.11.19 2:19 PM
(117.111.xxx.122)
노인분들은 왜그럴까요
50만 넘어도 이제 내가 나이들어서 잘 모르는구나
애들이 더 똑똑하단걸 알겠던데.. 그래서 이제 애들말들어야하는구나 알겠던데..
12. ......
'24.11.19 2:26 PM
(110.9.xxx.182)
나는 저정도면 다 들어주고 좋아하겠음..
13. 원글님 공감해요
'24.11.19 2:28 PM
(223.38.xxx.93)
익명 자유게시판에서 속풀이 할 수도 있죠
그런 하소연도 못 합니까
이런 얘길 누구한테 떠들고 다닐까요
왜 원글님한테 뭐라하는지 모르겄네요
매사 트집 잡고 부정적이고 비난 일삼는 엄마를 대한다는게 얼마나 힘들겠어요
듣기만 해도 너무 스트레스 받을 일이죠
원글님 위로드려요
마지막 두줄이 웃프네요
14. 오타수정
'24.11.19 2:29 PM
(223.38.xxx.224)
모르겄네요 ---> 모르겠네요
15. ..
'24.11.19 2:33 PM
(125.128.xxx.18)
노인분들은 왜그럴까요
50만 넘어도 이제 내가 나이들어서 잘 모르는구나
애들이 더 똑똑하단걸 알겠던데.. 그래서 이제 애들말들어야하는구나 알겠던데..22
운동하는 곳 60대 분들 너무 불만많고 가르치려 들어서 저 되도록 말상대 안해요. 부정적 기운이 전달되는 느낌이랄까요. 똑같이 수다스러워도 50대분들이랑 달라요. 이럼 니가 50대라 그러냐 하시겠는데 전 40대입니다;
16. ...
'24.11.19 2:36 PM
(221.149.xxx.108)
어머니와 똑같은 행동 답습하지 않으셨으니 원글님 훌륭하세요.
자식을 자꾸 지적하고 잔소리하는 거 부모로서 피해야할 일이에요.
그걸 듣기 싫지 않게 잘 전달하는 부모가 잘 없어요.
자식한테는 그게 쌓이면 나중에 늙은 부모 보고 싶어지지 않아요.
나를 위해 애쓴 걸 아는 것과 애정에서 우러나오는 친밀감은 별개거든요.
17. 미소
'24.11.19 2:39 PM
(168.126.xxx.128)
님도 여기서 엄마 비난하는 것 보니 피는 못 속이나봐요 라고 댓글 다신분 오늘 뭐 속상하고 화나는 일 있으셨어요?
왜 댓글을 저렇게 달까요? 비난이 아니고 하소연이잖아요
18. 엄마 너무하네요
'24.11.19 2:43 PM
(223.38.xxx.187)
비판을 가장한 비난을 해요
만나면 얼굴을 빤히 보고 흠을 잡고
옷차림에 대해서도 그런 식이예요
--------------------------------------------
만날 때마다 그리 부정적이면 만나기도 싫을 것 같아요
다음부터는 엄마한테 자꾸 트집 잡지 말라고 의사 표시 하세요
자꾸 엄마가 흠만 잡으니 스트레스 받는다고 표현하세요
19. 유리
'24.11.19 2:53 PM
(124.5.xxx.71)
저도 그래서 일년을 연락 안했어요.
무슨 부모가 통화만 하면 인민재판을 하려드는지
본인 고졸이고 난 박사인데 딸 얼굴에 점 하나 생긴 걸로도
잔소리를 가장한 비난
20. 저분은
'24.11.19 2:54 PM
(124.5.xxx.71)
님도 여기서 엄마 비난하는 것 보니 피는 못 속이나봐요 라고 댓글 다신분 오늘 뭐 속상하고 화나는 일 있으셨어요?
왜 댓글을 저렇게 달까요? 비난이 아니고 하소연이잖아요2222
집에 우환있나봐요.
21. 유리님도
'24.11.19 3:44 PM
(223.38.xxx.44)
속상하셨겠네요
오죽하면 인민재판이라고 하시겠어요
계속 부정적이고 비난 일삼는 엄마, 마주 대하기 힘들어요
22. 못된 댓글
'24.11.19 4:39 PM
(175.223.xxx.138)
도 여기서 엄마 비난하는 것 보니 피는 못 속이나봐요 라고 댓글 다신분 오늘 뭐 속상하고 화나는 일 있으셨어요?
왜 댓글을 저렇게 달까요? 비난이 아니고 하소연이잖아요333
집에 우환있나봐요.222
23. ..
'24.11.20 12:21 AM
(61.254.xxx.115)
진짜 신기하네요 비난하면서도 돈은 똑같이 줬다니 헐..신기하다
24. 그늘
'24.11.20 1:45 AM
(49.172.xxx.221)
너는 그런 옷을 입고 왔냐.
대학까지 가르쳐놨는데 고작 그런 직장밖에 못다니냐.
니 서방은 왜 그 모양이냐.
여자는 평생 꾸며야 된다.
내 자존감 항상 바닥까지 끌어내리는 그 사람..
엄마..
참 슬프네요.
25. 다
'24.11.20 3:56 AM
(142.126.xxx.46)
엄마들 더 저렇지 않아요. 평생 잔소리라곤 없던 엄마하고 살아서 몰랐는데 시모가 저런스탈이에요.
만나자마자 밝은옷입지 그랬어. 머리 한번 잘라봐. 생각해주는척 권유하는척 듣고보면 다 나는 너의 모든것이 못마땅하니 바꿔라. 이거에요. 음식을 해주면 다음엔 이렇게 해봐라 저렇게 해봐라. 그냥 그대로 넘어가는 법이 없어요.
당연히 남편 제아이 한테도 똑같아서 저희애도 할머니랑 말하는게 질색해요. 대화가 기승전 뭐뭐 해봐라 로 끝나니까요.
그냥 안보고 말안섞고 그거밖에 답이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