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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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싫어하는것 같은데 그런말 굳이 보태지 않아야겠다..할 일인것은 같습니다
저도 그 생각 했어요. 그냥 말을 말아야겠다..
그냥 할수있는얘기같은데요.
아니라 아마 자꾸 말에 토를 달아서가 아닐까요?
후드기모티 입고싶다면 사주든지 사라고하고
점뺀다고 하면 그러려니 하세요
본인 의견에 토 달면 다 부정적 인 거네요? 1번은 어 그래? 그래도 나는 입을래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는 거고 2번은 팩트를 얘기해 주는건데 왜 그리 꼬인건지.
모자가 있어서 등이 덜 시리다는 분들도 있어요.
내가 좋으면 후드티가 어때서요..저라면
그래 하나 사자 했을텐데..
어쩌면 두 분이 대화코드가 안맞는지도요.
별거 아닌 내용이지만 듣는 사람의 두려움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자극해서 저런 반응이 나온거에요. 남편 분 내면의 문제죠, 결국. 어쩌겠어요, 니 상태가 그렇구나 인정하고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내용을 말할땐 말투를 조심해서 부드럽게 친절하게 해야하더라구요.
원래 가족끼리 얘기할때 긍정보다는 문제점에 대한 얘기를 먼저 하다 보니 원래 주제와는 상관없이 짜증이 날때도 있어요
봐둔 후드있어? 이쁘더라 뭐 이런 말 먼저 하시고 문젯점을 말하셨음 덜 할거예요
제 남편이 그래요 ㅋㅋ
뭐 물어보면 긍정보다 부정 ㅋㅋ 그게 별말 아닌대 화가 확 올라와요
요즘은 뭐 물어보면 눈치 보고 긍정적 너무 심하게 ㅋㅋㅋ 그래서 또 내가 하자고 해놓고 문제점이 내입에서 나오고 ㅋㅋ
하신말씀이 사실에 입각한 팩트일지라도 듣는 사람은 테클처럼 들릴것 같아요.
제 주변 동료가 딱 원글님 같아요. 대안없는 반대라고나 할까..
그런데 말씀 하신분은 내가 뭐 틀린말 했나? 이러면서 세상 쿨한척.
남편은 긍정적으로 보고 아내는 부정적으로 본다.
저 두가지 예만 보면 맞말같은데요?
애도 아니고 남편이 후드기모티 사고 싶다하면 봐둔거라도 있는지 물어보고 하나 사라고 하겠어요.
큰 점 빼는 건 아플 것 같은데 하고 싶으면 병원에 가서 상담해보라 할거구요.
그런 말도 다 했죠. 그 뒤에 피 날 것 같다는 말 한거구요.
옷도 자기가 다 사서 배송시켜요...
내편이 필요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이 질문도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보다는
이게 내가 잘못이야?..라는 ..
시간이 지날수록 배우자가 최고더라고요.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살다가기에도 짧은 인생.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할 땐 용기가 필요한데
문제점이나 단점부터 얘기하면
기가 꺽이게 되죠
남편분이 기가 좀 약하신 듯..
누가 머라하든 별 상관없는 사람들은
응, 그건 그래.. 그래도 이런 점이 좋아서
할 거야.. 이런 식일텐데..
내편이 필요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이 질문도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보다는
이게 내가 잘못이야?..라는 ..
시간이 지날수록 배우자가 최고더라고요.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살다가기에도 짧은 인생.
그런데 이런 마음도 서로 핑퐁처럼 주고 받아야 되겠죠.
일방적일수는 없을테니..
바라기만하면 원망만 쌓일테고요.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할 땐 용기가 필요한데
문제점이나 단점부터 얘기하면
기가 꺽이게 되죠
남편분이 기가 좀 약하신 듯.. 22
용기를 주는 말이 필요한 사람인가봐요.
뭔가 초치는 분위기.
원글님은 정보제공 차원이라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남편은 다 하지 말라는 말로 들릴 수 있을것 같아요.
불안증있는 제 형제가 그래요.
뭘 얘기하면 부작용부터 말해서 겁을 주고 말려요.
성인이고 하겠다니 본인이 알아보았을 거고 알아서 하겠죠. 그냥 두세요.
피부과의사가 알아서 해줍니다.
모자가 무거운지 쓸모있는지 본인이 입어보면 판단됩니다. 후드티 하나 백만원짜리 사는 것도 아닐텐데 뭐든 사소한 일상 하나하나 트집잡는 통제광이네요.
도움 말씀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대로, 제 남편이 저런 식으로 말하면 정말 싫을 거 같아요. 다 부정적이구만요. 그러니까 하지 말라는 말 아닌가요? 후드티야 24시간 입는 것도 아니고요. 점이야말로 피부과 가서 진료보고 위험하면 대학병원 가서 할 수도 있고요. 크고 튀어나온 점 보기 안 좋잖아요. 뭔가 시도도 하기 전에 원글님은 못하게 초를 치는 것 같아요. 죄송해요. 이런 화법 정말 거부하고 싶어요.
통제광이라는 댓글 보고 반성합니다
저도 그래요.
저희 엄마가 그랬는데 나도 모르게 배웠나봐요
불안해서 그렇다는 말도 맞네요
네..
그냥 부정적인 의견은 말하지 마세요. 남편이 그렇게 얘기 할 정도면 가적 누구에게나 그렇게 말씀하셨을 것 같네요.
저도 반성하겠습니다. 댓글 보니 남편 입장에선 많이ㅈ 불편했겠네요.
겨울후드 무겁게 느끼는 건 목 어깨 근육이 약해서 그런 건데 남녀 신체차이는 무시하고 우리 나이에~ 동급취급하는 것도 무조건적인 반대를 일삼는 습관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그것도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