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을 일구는 남편과 부인 이야기인데
두 사람은 10월에 만나 12월에 결혼했다고 하니
pd가 부인의 어디가 좋아서
그렇게 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을 하셨냐고 묻자
부인인 당사자가
내가 젊을때는 귀여운 외모였어요 하자
젊은 시절 진짜 귀여운 모습의 사진이 나옴
그렇네 젊을 때는 예쁘셨네 하며 끄덕이는데
남편분
풍채가 좋더라고
아 시골 살아도 괜찮겠구나 풍채가 좋아서
일도 좀 하겠구나 해서 결혼했다고 함
풍채라는 단어에 놀라고
제가 젊을때는 귀여웠어요 하는 부인이
진짜 귀여우신데 남편이 말만 그렇게 하지
젊은 시절 귀여운 부인을 알아봐주셨기를
바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