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딸이 어제 친구랑 탄핵집회 다녀왔어요
비 많이 오기전에 가서
비가 꽤 오기 시작했는데 우산도 없고 그냥 맞고 있었나봐요
그런데 어떤 나이 많은 분이 젊은 사람들 너무 오랜만에 본다고 우산을 주셨다네요
근데 갖고 있던 거 주신 것도 아니고
첨부터 주변에 같이 계시던 분인데 중간에 나갔다 돌아와서 우산을 주셨다고 .... 아무래도 일부러 나가서 사다 주신거 같다고 아이가 고마워 하더라구요
저는 지지난주 다녀왔는데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던데 젊은 사람들도 많아졌으면 좋겠고 집회 나와주신 마음 따뜻하고 멋진 어르신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