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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정말 최악의 외식 ㅠㅠ

ㅇㅇ 조회수 : 7,764
작성일 : 2024-11-17 00:02:57

남편이 차이니즈누들이 먹고싶대서

찾아봤는데

동네에서 조금 떨어진곳에 있더라구요

리뷰도 다 너무 좋은거에요

차끌고 한 이십분 달려서 갔죠??

식당에 사람이 없더라구요

일차당황

저희는 포장주문을 했는데

리뷰이벤트로 꽃빵을 주더라구요

하겠다고해서 리뷰이벤트를 해서 보여줬더니

이렇게 하면안된다고

어떻게어떻게 적으라면서 사진도 더 찍어서 올리라고..

여기서 이차황당

남편이랑 차타고 가면서

맛만좋음되지뭐 했는데

우와~~~~~

누들이랑 닭강정을 주문했는데

정말 둘다 기름범벅에

허연기름이 국물처럼 잠겨있고

누들은 고무줄씹는맛이고

닭강정은 밀키트를 렌지에 돌렸나

정말 눅눅끝판왕이고

내 소중한 주말외식 이렇게 날라갔네요

아 시간아깝고 돈아깝고 입맛버리고ㅠㅠ

이제는 절대 모험안하고 

가는데만 갈꺼에요!!!!!

IP : 59.14.xxx.10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1.17 12:05 AM (116.37.xxx.94)

    후기가 그렇게 올린거군요ㅜ

  • 2. . .
    '24.11.17 12:05 AM (49.142.xxx.126)

    리뷰로 사기치는 식당이네요
    그런데가 있긴 하더라구요
    진짜 찐맛집만 외식해야돼요

  • 3. 그정도면
    '24.11.17 12:07 AM (211.36.xxx.221)

    리뷰지우셔야...

  • 4. 음음
    '24.11.17 12:09 AM (118.36.xxx.2)

    까페에 갔는데 빵 주문하고 찍어먹는 소스는 후기를 올리면 준다고 해서
    빵만 주문하고 후기 작성하고 찍어먹는 소스 받았는데 세상에 그렇게 맛없는 빵이.....
    검색했을때 나온 그 좋은 후기들이 그렇게 작성된거구나 싶어서 이제 그 후기도 못
    믿겠구나 싶었어요

  • 5. 비슷
    '24.11.17 12:09 AM (125.139.xxx.226)

    ㅇㄹㄹㅂㅌ 라는 식당인데 리뷰 좋아서 갔다가 대실망하고는 리뷰가 왜 좋은지 모르겠다고 썼더니 (다음 리뷰)
    바로 별점 한번밖에 안 준 댓글들이 우루루 달려들어서 내가 쓴 리뷰를 밀어내더라고요
    그 때 알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리뷰 관리하는구나, 하고.
    그 다음부터는 별점 한번 준 댓글이 5저 만점 우르르 준 식당은 거르려고 해요

  • 6. 우리동네도
    '24.11.17 12:14 AM (14.6.xxx.135)

    있어요. 남편이 베트남쌀국수 맛집이 있다는거예요. 후기가 너무 좋다고 자기는 꼭 먹어보고싶대요. 그래서 갔는데 아무도 없었음 1차당황 분짜랑 쌀국수 반쎄오 세개시켰는데...뭐랄까 재료를 엄청 아낀거예요. 반쎄오에 숙주조금 부추조금 양파 이게 다예요 ㅋㅋㅋㅋ 분짜는 뭐가 있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맛없는 기억밖에 안남 쌀국수도 국물이 닝닝...깊은소고기국물맛이 아니고 시판육수에 물탄맛...가게 벽에 후기 좋게 올리면 3천원짜리 음식을 준다고 써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거 받으려고 다들 엉터리 후기를 남겼음 엄청 실망하고 울동네가게는 안가기로했어요. 좀 멀어도 가던곳 가자했네요.

  • 7. ..
    '24.11.17 12:16 AM (59.14.xxx.107)

    리뷰지워도 되나요?
    아 진짜 너무 최악이었어요
    내 사만원 ㅠㅠ
    차라리 치킨을 시켜먹을껄
    식당 가기전에 리뷰부터 보는데
    이제 리뷰 못믿겠어요
    몇번 당했는데도
    그래도 처음가는데는 리뷰부터 보게되네요
    도저히 못먹겠어서
    김에 밥싸서 먹었네요

  • 8. 사과
    '24.11.17 12:18 AM (58.231.xxx.77)

    자영업자 경기 안좋아 폐업 어쩌고하는 기사 보면 헛웃음 나와요 마치 자영업자는 불경기로부터 보호받아야하는 계층처럼..
    위 댓글들처럼 저따위로 일하고 불경기라 돈 못번다 아쉬운 소리 하고. 지원금 타먹고…
    부지런하고 열정있고 찐맛집은 줄서서 먹어요

  • 9. 네이버
    '24.11.17 12:20 AM (14.56.xxx.81)

    네이버리뷰는 무조건 거르세요
    처음가시는 식당은 일단 다음 리뷰를 보시고 유튜브도 찾아보시고 방문하세요
    저는 하도 많이 속아서 네이버는 믿고 거릅니다

  • 10. ㅇㅇ
    '24.11.17 12:25 AM (59.17.xxx.179)

    리뷰 못믿어요 진짜

  • 11. ㅇㅇ
    '24.11.17 12:28 AM (180.230.xxx.96)

    와 사만원이면 적은돈이 아닌데
    너무 화나시겠어요
    외식을 점점 못믿겠네요

  • 12. ...
    '24.11.17 12:37 AM (211.234.xxx.249)

    저도 오늘 비슷한 일 있었어요
    리뷰 대박 많던데 갔더니 손님은 우리뿐ㅠ
    리뷰이벤트로 티라미수 주던데 리뷰안쓰고 그냥 나왔어요

  • 13. 저런
    '24.11.17 12:37 AM (175.124.xxx.136)

    리뷰이벤트 주는 식당 하나같이 맛없고 최악.
    음료이벤트 하는곳은 걸러요.
    리뷰 고치던가 지우세요.
    속았네요

  • 14.
    '24.11.17 12:38 AM (58.234.xxx.21)

    아니 리뷰를 먹어보지도 않고 쓰라고 하나요?

  • 15. 정말
    '24.11.17 12:40 AM (125.186.xxx.54)

    요즘엔 외식하고 만족한 적이 한번도 없어요
    최근에도 부모님 생신에 그냥 고기구워먹고
    못하는 요리라도 간단하게 하고
    그래야 영양가라도 챙기겠더라구요
    맛도 가격도 없는데 찾아가서 먹은 보람도 없음

  • 16. 길가다가
    '24.11.17 12:45 AM (49.1.xxx.141)

    괘안아보이는곳에 쓱 가서 먹어보는데 평타 이상 나오던데.
    인터넷 안보는게 나은거였군요.

  • 17. ;;;
    '24.11.17 12:45 AM (93.177.xxx.254)

    꽃빵.... 세상에서 젤 싼 음식 아닌가요? ;;;;;

  • 18.
    '24.11.17 12:55 AM (223.38.xxx.117)

    리뷰 이벤트하는 곳은 걸러야해요.
    리뷰 믿고 찾아갔더니 다들 서비스 받느라 좋은 후기 써준거..가짜 후기도 있겠죠.ㅠㅠ
    입구 들어서면서 이거 뭔가 아닌 것 같다 싶으면 그 느낌이 딱 맞더라구요.

  • 19.
    '24.11.17 1:11 AM (61.255.xxx.96)

    저도 그런 식당 가봤어요
    원래 가려던 막국수집이 문을 닫아서 검색해보니
    리뷰가 몇 천인 곳이 있길래 갔는데
    그게 결국 원글님이 갔던 곳처럼 하면 쫀디기를 주더라고요
    그나마 맛은 그럭저럭이라 다행이었지만
    아무튼 리뷰가 지나치게 많은 곳은 이제는 피해요

  • 20. ...........
    '24.11.17 1:19 AM (210.95.xxx.227)

    리뷰를 믿을수 없는게 리뷰가 안좋은 중국집이 집근처에 있어서 안갔었는데
    가려던 식당이 문을 닫아서 할수없이 거기에 갔는데 괜찮더라고요ㅋㅋㅋㅋ
    깨끗하고 주차도 따로 해주는 사람이 있고 음식도 깔끔하고 엄청 맛있다 그런건 아닌데 그럭저럭 나쁘지 않더라고요.
    이정도면 괜찮은데 왜 그렇게 리뷰가 나빳을까 그런 얘기 하면서 나왔었네요.

  • 21. 외식은망했어요
    '24.11.17 1:20 AM (58.29.xxx.96)

    맛도 없는데 비싸니
    물가때문에 음식의 질을 높일수가 없음

    집에서 주구장창해먹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 22. 리뷰 중
    '24.11.17 2:40 AM (218.51.xxx.191)

    한개라도 별루인게 진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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