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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보러왔는데 젊네요 젊어

ㅡㅡㅡ 조회수 : 4,156
작성일 : 2024-11-16 19:04:42

나도 서른 중반에 애 초등들어가며 들어와서

이제 둘째까지 대학가고 이십여년만에 이사가니

보러오는 사람들이 딱 그 때의 내 나이대들이네요 그런데 너무 어리고 젊어요..

나는 당시 애 키우느라 나이들고 힘들고 찌들어있었다고 기억하는데

그때의 내가 저렇게 풋풋할때였구나... 싶네요

그 새 내가 저연령이 이렇게 어려보일만큼

나이가 들었다 싶어요.

20년 뒤에 지금 내나이도 그렇게 보이겠죠..?

IP : 58.148.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11.16 7:12 PM (115.138.xxx.39)

    제가 아이
    초1때 첫집장만했는데 앞집아줌마가
    절보고

    새댁이 이사왔네

    하길래
    엥?
    했거든요

    지금 그 아줌마 나이가 됐어요
    엘베서 초1엄마들보면
    젊고 예뻐요

    나도 그래보였겠구나 싶어요

  • 2. ㅡㅡㅡ
    '24.11.16 7:22 PM (58.148.xxx.3)

    그죠...너무 풋풋하고 이쁘네요...
    너무 늙었다 생각안하고 살아야겠어요

  • 3. 그러게
    '24.11.16 11:56 PM (121.166.xxx.230)

    40에 42평 아파트 사서 이사갔더니
    앞집 아저씨가 뭐해서 젊은사람이 이렇게 좋은집 사냐고 하더군요.
    그분들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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