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24-11-16 08:18:15

그게 거의 1순위에요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엄마를 진심으로 위해서 그런 마음이 아니라

엄마가 아프면 내가 힘들어지니까

나를 힘들게 하니까 그런거 같아요

저 정말 이기적이고 못된 딸이죠

IP : 223.62.xxx.2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6 8:22 AM (114.200.xxx.129)

    엄마 일찍 돌아가시면 내가 안행복하니까... 저는 엄마 좀 일찍 돌아가셨는데
    그이후부터는 행복한것도 100프로 정말 행복해. 이런 감정은 아니었던것 같거든요
    이건 엄마 있으면 정말 좋은일 있으면 날라갈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너무 행복했는데
    약간 감정이 둔해진것도 있어요...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지 않을까요.???
    그런감정이 들면 엄마한테 잘하시고 사세요 ... 있을때 잘해라.. 이게 딱 맞는 표현인것 같아요

  • 2.
    '24.11.16 8:27 AM (219.241.xxx.152)

    사람이 다 그런거에요
    법륜스님이 남편 죽으면 죽은 남편보다 스님 나 이제 어찌 살아요 하고 자기걱정 한다잖아요

    저도 자식없으면 어찌 살지 그 귀여운것 못 보고 ᆢ
    늙을때 그래도 나 잠깐이라도 볼 사람은 자식인데 그런거죠

  • 3. 저번에
    '24.11.16 10:11 AM (118.235.xxx.141) - 삭제된댓글

    자식땜에 울아들 뒤에서 든든한백 해줄려고
    85세까지 살다 간다고 댓글달았더니
    누가 그런 댓글 달았대요
    자식은 빨리가길 바랄거라고
    참 그분들 성격이
    집집마다 사정이 다른건대
    엄마없음 안된다는 아들도 있을건대
    가끔 아들이 그러거든요
    보모님 다 가시면 자기 혼자 남으면 안된다고
    앋착같이 살아달라고. 아프지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495 배추전 부칠겁니다. 8 ... 2024/11/16 1,889
1642494 급질) 지금 집회시위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4 늦었다 2024/11/16 782
1642493 트럼프의 헤어스타일은 단순히 본인의 스타일인가요? 4 .. 2024/11/16 1,581
1642492 저는 82에서 관리한 사람이나 안한사람이나 16 로로맘 2024/11/16 3,551
1642491 거동 불편한 80대 시어머님 모시고 일본 온천 여행가고 싶은데 .. 19 ㅇㅇ 2024/11/16 3,869
1642490 주변에 깎아내리는 사람들이 많다면 10 ㅇㅇ 2024/11/16 1,888
1642489 마키아벨리 군주론 강의 1 2부 추천합니다 7 알릴레오북스.. 2024/11/16 1,282
1642488 무지 법랑 밀폐용기 뚜껑이 덜 닫겨요 1 속상해요 2024/11/16 414
1642487 학교 다닐때 군대에 있는 느낌이였죠 7 ........ 2024/11/16 1,019
1642486 휴우 입시 진짜 어려운거였군요 10 쉽지않다 2024/11/16 3,795
1642485 안티들이 이재명 원하는대로 되었으니 이제 윤석열 탄핵에 힘합쳐.. 78 000 2024/11/16 2,565
1642484 아이패드, 아이폰의 사진을 그램 노트북으로 옮기는 방법이 있을까.. 4 oo 2024/11/16 2,123
1642483 고혈압, 치질 다 있으신 분들께 질문 있어요 2 질문 2024/11/16 1,223
1642482 달 보셔요 9 2024/11/16 1,596
1642481 몇일X 며칠O (냉무) 8 바른말 2024/11/16 707
1642480 다음주부터 롱패딩 일까요 9 .... 2024/11/16 3,166
1642479 실명인증 국민의힘 당원게시판도 저런데.. 8 댓글부대당 2024/11/16 1,034
1642478 페이팔 안전 한가요? 2 페이팔 2024/11/16 612
1642477 김장했는데 짜게됐어요ㅜㅜㅜ 11 우짜나요 2024/11/16 2,611
1642476 루이는 다정한 판린이 같아요 6 ㅁㅁ 2024/11/16 1,645
1642475 애만 키웠지 아무것도 이룬게없을때의 절망감 14 Amya 2024/11/16 5,001
1642474 곁을 안주는 시어머니 57 ㅇㅇ 2024/11/16 17,732
1642473 곧 이사가는데 조언구합니다 1 2024/11/16 974
1642472 이런 시국때마다 그래도 mbc는 11 .... 2024/11/16 1,598
1642471 골프 좀 아시는 분? 골프가 안늘어 미치겠습니다! 헬프미ㅠㅠ 18 포기할까 2024/11/16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