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은 진짜 이웃복 ..

... 조회수 : 1,632
작성일 : 2024-11-16 00:07:04

전 신축으로 이사와서 아파트 문젠가 했는데요...

특히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 길던 시절, 애 둘 뛰고 우당탕 거리고... 뭔지 모를 잡소음이 너무 심했어요.

발망치 소리가 수시로 2시간 넘게나면 제가 북 속에 갇힌 생쥐같이 느껴져요. 그러다가 아침부터 다시 쿵쿵 거려서 그소리에 노이로제 처럼 잠깨고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항의도 몇 번 했지만 진짜 50번  참고 말한 거였고, 고쳐지지도 않았어요.

나도 예민한가 싶어서 자아성찰도 많이했고요.

 

이번에 그 윗집 이사갔는데...

새로온 집... 이사 온 줄도 몰랐어요...--;; 

너~~~ 무 좋아요... 이렇게 큰차이가 날줄은....

생각 해보면 아파트 12년차 살면서

남의집에 항의해본건 윗집 고딩 밤 12시에 춤출때랑 한 번 더 있었는데

그것도 1회성이었고... 이렇게 3년내내 괴로웠던 집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여튼 좋네요 참.

 

 

IP : 1.241.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웃 복
    '24.11.16 12:42 AM (219.254.xxx.51)

    정말 이웃이 중요 하지요.

  • 2. ..
    '24.11.16 1:36 AM (218.236.xxx.12)

    사람사는 공간이기 때문에 아래층을 고려하지 않으면
    쿵쾅쿵광 별소리 다 들리는것이고
    아래층에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려는 마음이 있다면
    사람이 안사는것 처럼 만들수 있어요
    윗집이 좋은 사람들인거에요

  • 3. 00
    '24.11.16 5:06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전에 윗집에 도인이 이사온것같다는 글 썼어요

    애기엄마가 뒤꿈치로 망치질하고 걷는데
    심지어 일반도로 (아파트 도로)걷는데도 쿵쿵소리나게 걷는 사람이였어요
    자정에 안마의자쓰고 의자끌고 앉고
    암튼 소음의 주인공인데 신생아 키우는것 같아 귀막고 살았어요

    그러다 이사가고 윗집에 새로 이삿짐 들어오는것까지 봤는데
    정말 아무소리도 안났어요
    가끔 미세한 생활소음 정도?
    진짜 천국이 맞아요

  • 4. 지금고통중
    '24.11.16 6:46 AM (112.169.xxx.180)

    지금 고통중입니다.
    이웃이 머리가 아픈것 같아요
    벽을 치기도하고 걸을때는 온힘을 영혼까지 끌어모아 다리에 주고 걸어요. 계단도 그렇게 걸고...
    밖에서는 얼굴 가리고 다니는 듯
    젊은 사람 같은데... 무릎 곧 나갈듯
    진짜 미치버리겠어요. 잠을 못자요
    신고도 해봐도 소용없고
    미안해하지도 않아요.
    머리가 아픈 환자라 생각하고 이해할려고해도
    제가 잠을 못자니 지쳐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845 노랑이 파랑이 쓰신 분 1 6살 2024/11/17 1,330
1647844 난방 하시나요? 7 ... 2024/11/17 1,966
1647843 20년째 잘 쓰는 제품들 12 ㅡㅡ 2024/11/17 5,134
1647842 회사에서 총무 업무를 맡으라고 하면 해야할까요? 12 00 2024/11/17 1,859
1647841 출석 부르다 대답 없을까 봐(경희대 시국선언 전문) 17 눈물난다ㅠㅠ.. 2024/11/17 3,016
1647840 주병진은 진짜 결혼생각이 있는건가요?? 19 ㅡㅡ 2024/11/17 5,409
1647839 만원행복 오늘이 금년 마지막날입니다 20 유지니맘 2024/11/17 2,305
1647838 시장 족발&순대국 파는 시장식당은 순대 포장 꺼리나요?.. 5 순대 2024/11/17 1,175
1647837 션은 직업이 뭔가요 15 . . . 2024/11/17 6,659
1647836 김준수 엄마 팬들 김장시켰다고 43 이거 뭐여?.. 2024/11/17 22,115
1647835 가스비 왜 이렇게 비싸요? 9 하우머치투머.. 2024/11/17 2,132
1647834 곧 고딩인데 엄마 귤갖다줘 아빠 내책상 치워줘 12 2024/11/17 2,486
1647833 태국(베트남에서 수정^^;)생활수준이 많이 높아졌군요 11 ㅅㄴ 2024/11/17 3,795
1647832 북엇국 잡내 안나게 끓이는 법 알려주세요. 9 참나 2024/11/17 1,330
1647831 다들 간병보험 드셨나요? 6 걱정 2024/11/17 1,875
1647830 페이스미에도 최영민나오나봐요 2 배우 2024/11/17 1,203
1647829 T전화 에이닷 3 2024/11/17 2,170
1647828 시국선언 궁금해요 9 ㅇㅇ 2024/11/17 1,199
1647827 간호사... 6 nn 2024/11/17 2,142
1647826 열혈사제 대사 ㅋㅋㅋ 6 속씨원 2024/11/17 4,516
1647825 요즘 유튜브를 보다가 문득 든 생각. 인문학 공부를 해야겠다는... 21 세상사 2024/11/17 3,037
1647824 주병진 최화정과 잘 어울리네요 27 .. 2024/11/17 6,686
1647823 시판 쌈장 맛있는거 추천 부탁드립니다 6 ..... 2024/11/17 1,218
1647822 연근이 맛있나요? 20 ㅇㅇ 2024/11/17 1,785
1647821 위증교사 혐의 박주원 전 안산시장 징역 10월 법정구속 16 .. 2024/11/17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