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이 소나무 솔방울 안에서 나온다는 걸
나이를 50 가까이 먹고 이제야 알았어요
그래서 영어 이름도 파인 너트 였네요
잣이 소나무 솔방울 안에서 나온다는 걸
나이를 50 가까이 먹고 이제야 알았어요
그래서 영어 이름도 파인 너트 였네요
소나무 아니고요
잣나무 열매가 솔방울처럼 그르케 비슷 뭐 그래요
그럼 잣나무는 뭐지요?
소나무가 아니고 잣나무 아닌가요? 열매는 솔방울처럼 생겼구요.
잣은 잣나무에서 나와요
잣나무가 따로 있는 거 아닌가요?
잣나무 어리둥절
소나무 제가요?
잣나무 열매 아닌가요?
잣나무 있어요
소나무 말고
잣나무를 잣나무라 부르지 못하게 되나요?
잣나무가 소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라는데요
원글님 인생 어쩔
농담
잣나무는 잣나무고
소나무는 소나무에요 ㅎㅎ
네 소나무과에 속하겠죠....
비슷하거든요
참고로 사과나무는 장미과랍니다
잣나무와 소나무는 같은 소나무과의 상록교목으로, 잎이 2개가 모여나면 소나무이고, 5개의 잎이 보이면 잣나무입니다.
***** 퍼왔어요
잣나무가 소나무과 나무라는 것도 지금 알았네요ㅠㅠ
잣나무 어리둥절
소나무 제가요?22222222222222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나무 : 제가 잣을 낳았다구요???
재판 결과 보고 열받았는데 님 글 보고 웃음이 터졌네요.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웃겨요.
빵 터졌어요
댓님들 재치 만점이심 ㅎㅎㅎ
소나무과여도 잣나무랑 소나무는 다른 나무입니다
비슷하기때문에 잎의수로 구별하는거고요
ㅋㅋㅋㅋ 앜
계문강목과속종
잣나무 : 식물계 구과식물문 구과식물강 구과목 소나무과 소나무속 잣나무(종)
소나무 : 식물계 구과식물문 구과식물강 구과목 소나무과 소나무속 소나무(종)
소나무는 할아버지고 잣나무가 아버지에요.
할아버지가 조상인 건 맞지만 나를 낳은 건 아버지잖아요.
미침... 소나무.. 제가요? 에서 쓰러짐 ㅋㅋㅋ
소란을 일으켜 죄송합니다ㅠ
저는 깨도 털어서 수확하는지 얼마 전에 알았어요
TV 보다가 화면에서 사람들이 나뭇가지를 막 털고 있길래.
왜 힘들게 저러고 있는 거냐고 하니까 남편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깨 터는 걸 진짜 모르는 거냐고 첨본거냐고 ㅠㅠ
종속과목강문계
어릴적 외웠던거 드뎌 등장 두둥~~!!
그렇다고 해서 솔방울에서 잣을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잣나무요 ㅋㅋㅋ
잣열매 까보니
잣이 왜 비싼지 알겠더라구요 ㅋㅋ
덕분에 저도 알고 갑니다 ㅋㅋㅋㅋㅋ
댓글들 너무 귀여워요.ㅎㅎㅎㅎ
호랑이가 고양이과 동물이라고 해서 호랑이를 큰고양이라고 하지않는 것과 같죠.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 모두 비슷해요.
ㅋㅋㅋㅋ
쌀나무라 하실 양반이네
잣나무와 소나무는 다르게 생겼어요.
소나무의 솔방울에는 잣이 없죠. 대신, 솔잎을 따다 씻어 찜통에 얹고, 익반죽한 멥쌀 떡을 올려찌면 송편이 되죠.
우리집 포메가 겨울 썰매를 끈다는 말과 같아요. 포메 조상들은 큰 개라서 썰매를 끌었대요.
센스 넘치는 댓글들 때문에
근래에 젤 많이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시다~
저는 시골에서 나고 자라서 그런걸 당연하게 알지만
도시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의 경우에 정말 모를 수도 있더라고요.
직접 본 적도 없고 그걸 굳이 일부러 찾아보는 경우도 없으니까요.
잣나무가 소나무과로 분류되긴 해도
엄연히 잣나무와 소나무가 생김새가 다르고
잣나무에서 잣이 나와요.
소나무과라고 해도 다른 나무란걸 왜...?
소나무가 잣을~
제가요?품었네요ㅎㅎ
저는 시댁이 시골인데도 길거리 널린 깨나무가 깨소금이 되는건지 40에 알았다능..ㅎ
포메가 근데 썰매 끌려면
조그마니까 한 백마리는 필요할것 같긴해요.
포메가 썰매끄는거 상상하고 넘 웃었어요 낑낑 깽깽 했으나 1도 안움직임 ㅋㅋㅋㅋ
소나무 제가요? 표정도 넘 재밌을듯..ㅎㅎ
이건 무슨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도 아니고.....
소나무 제가요? 잣 됐네!
덕분에 웃고 갑니다요~^^
소나무
제가요???
아웃겨 ㅎㅎㅎㅎ
재밌다요~ㅎ
저도 그런적있죠
저는 빨간고추 파란고추 다른 종인줄 알았어요
풋고추 이런 말도 그냥 외운거였죠
어느날 파란게 아니 정확히말하면 초록인게 점점 빨갛게 변하는걸 아파트화단에서 목격했죠
도심에서 살면 그래요
밤이 툭 나무에서 떨어지는건
저어기 현충원 산책갔다가 봤어요
저도 본적이없어서 이글보고 진쫘?????이러면서 외우려고 했네요
깨나무가 깨소금이 되는건지 40에 알았다능..ㅡ깨나무는 뭐예요??
너무 도시 여성이세요~~
논농사 밭농사도 잘 모르시는~
소나무 열매 솔방울
잣나무 열매 솔방울과 비슷한데
속에 잣이 껍질속에 들어 있어요
소나무랑 다른데 뭔 소리예요
소나무 : 제가 잣을 낳았다구요???ㅋㅋㅋㅋ
큰웃음 주셨어요.
우리가 먹는 깻잎은 들깨의 잎이래요 참깨 아니고요
근데 참깨의 잎은 먹는건지 아닌건지 잘 모르겠구 본적도 없네요
그리고 저는 호두가 나무에 그 딱딱한 껍질채로 열리는줄 알았어요
시골외가집 갔다가 호두라고 주는데 초록색 열매였어요 초록색 껍질안에 딱딱한 갈색 껍질 있고 그 안에 얇은 속껍질 있고 그걸 까면 뽀얀 호두가 나오더라구요
솔방울같은 잣송이에서 떨어지는 식으로 열린다는걸
아셨단거아닐지.
인간과 고릴라는98.8%나 DNA가 똑같대요.
하긴 저는 벼 심을때
물이 많은 논에 물에 잠겨서 큰다는것도
어제 알았어요
한번씩 나무에 물 주는듯이 물 필요한줄 알았는데;;;
호랑이가 고양이과 동물이라고 해서 호랑이를 큰고양이라고 하지않는 것과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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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영어로 호랑이를 big cat이라고도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보면서 계속 웃고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위에 호두이야기 읽고 놀랐어요. 아무 생각없이 연한 황토색의 딱딱한 호두가 나무에 달려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같아요.
호두 열매가 초록색이구나..
저도 서울 한복판에서 태어나고 자란 40대후반 도시여자라서
들기름 만드는 들깨의 잎이
깻잎이라는거 최근에 알고는 충격ㅋㅋ받았어요~
원글님 심정 백프로 이해갑니다!
근데 이런 식으로 충격 받는 거 원탑은 파인애플이라는요.
파인애플 열리는 거 보고 어찌나 황당하던지요ㅋ
그나저나
잣나무 어리둥절 소나무 제가요??ㅋㅋㅋ이거 왜이렇게 웃겨요~~~
댓글이 제일 재미있어요..제가 글보고 소리내어 웃는 경우가 잘 없거든요. 2-3년에 한번정도..
오늘이 그날이네요...소나무 제가요? 이거 왜이리 재미있나요?
저 본문만 읽고 뒹굴뒹굴하는 솔방울 주워오지 않은 걸 후회하고 있었어요. 세상에 잣나무....
솔방울 한 번이라도 주워서 까 보셨다면 그 안에 별 거 없는 거 아실 텐데... ㅎㅎ
솔방울의 켜 하나하나를 떼어 보면 그 안에 아주 얇은 솔씨가 붙어 있어요.
얇은 비늘같은 구조 끝에 씨앗이 붙어 있거든요.
그게 바람을 타고 날개 같은 역할을 해서 멀리까지 씨앗을 보내 줘요.
잣이 들어 있는 덩어리는 솔방울이라고 안 하고 잣송이라고 해요.
잣송이는 솔방울처럼 켜켜이 벌어진 틈이, 비어 있지 않고 씨앗으로 꽉 차 있어요.
그걸 펜치로 한 알씩 꺼내 보면 시중에 파는 피잣, 즉 딱딱한 껍데기를 쓴 잣이에요.
약간 길쭉한 삼각형, 각진 거.
그걸 깨서 안에 든 속살을 꺼내 먹는 거죠.
저도 서울에서 나고 자란 도시 여잡니다 ㅋㅋ
.잣집 땰네미는 어떻게 설명 해얄지 몰라 답답합니다. ㅋㅋ
나무 생김도 달라요.
잣나무는 죽죽 뻗어 키가 크고 미끈하고 늘씬하고
소나무는 좀 정신없어요.
잣나무 숲에 바람이 불퓐 파도소리 같아요
잣나무 소나무랑 다르게 생겼구요
세상 답답한 글을 봤네
장님이 코끼리 다리만지면 이렇게 되는구나 싶네요
여보쇼 나도 원글님꽈인줄 알고
놀랬다우.
아니래잖아요.
소나무 졸지에 잣됐네...ㅋㅋㅋ
다들 웃기다고 하는데.... 전 안 웃겨요 원글님은 그럼 아는게 뭔가 싶어요
이게 바로 무식한거 아닌가요
호랑이가 고양이과 동물이니 호랑이가 고양이 낳는다고 하실 분이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너구리를 개라고 하지는 않죠.
잣나무에서 열리는걸 모르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놀랐네요.
어렸을적 제가 살던 곳에 잣나무가 엄청 많았어요. 그래서 솔방울처럼 생겼지만 길이가 아주 긴 잣송이 따다가 마당 아무데나 던져 두면 시 잣송이가 벌어져 그 사이에서 잣이 나왔어요. 그럼 잣을 까서 솔잎에 꿰어 불에 구워 먹던 추억이 있네요.
그리고 잣이 워낙 흔하다보니 잣을 바늘에 꽂은뒤 불을 붙여 누구 잣이 가장 오래 타는지 보면서 놀았어요.
'24.11.15 11:18 PM (58.230.xxx.146)
다들 웃기다고 하는데.... 전 안 웃겨요 원글님은 그럼 아는게 뭔가 싶어요
이게 바로 무식한거 아닌가요
이렇게 댓글ㅋ쓴 사람이 못돼 처먹은 건 알겠네요
나 웃겨 죽음.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나무 : 제가 잣을 낳았다구요???
댓글러 어디계세요
올해 장원이십니다!!
요즘 제일 웃긴 글이예요
도시에서만 살았어도 그 정도는 알텐데…
소나무와 잣나무는 생긴 모양이 달라요
솔방울과 비슷하다면 잣방울이 아니냐며…
근데 왜 잣이라는 말이 붙으니까 갑자기 비속어 같은거죵? ㅎㅎ
소잣,
아버지를 아버지라 하지 못 하고.......
이런 잣같은 일이 어디 있사옵니까....
이게 웃겨요? 짜증날정도로 무식하고 알려줘도 못알아먹는데 여태
소나무과지 소나무는 아니잖아요 -_-;;;;
잣은 잣나무라고요!!!!!!!!!!!!!!!!
깨나무도 배우고
잣나무도 배우고
고양이 호랑이 소나무 다 넘나웃긴거ㅋㅋㅋ
잣이 나무같은데서 열리는것조차 오늘 처음 알앗어요ㅜㅠ
화내지 마세요
댓글이 웃기다는 거지
원글이 웃기다는 말 아니에요 ㅎ
깨는 나무가 아니예요. 관목이 아니고 초목. 풀이예요. 키는 엄청 자라죠. 참깨와 들깨는 잎모양 달라요.
요즘 제가 힐링하며 보는 유튭인데 요런 것 보면서 시골생활 간접 경험 하시길요. 이것만 봐도 많이 배우실거예요.
전 유튭 빨리 십만 되어서 언박싱하는 것 보고 싶은 구독자예요.^^
저도 세컨하우스가 서울 근교에 있는데도 이 유튭보고 이것저것 배우며 힐링해요.
금손 남편과 요리 잘하는 부부가 평화롭게 바지런히 개와 고양이 키우며 사는 모습이 넘 아름다와요.
https://youtu.be/8O7sISAf74Q?si=cz9gFN_vxDDyAeRy
정말 황당한 글이네요.
아무리그래도 잣나무는 잣나무고
소나무는소나문데
어떻게 소나무에서 잣이 열린다고 생각할 수가 있나요?
그걸 무슨 대단할걸 알았다는 듯이
글까지 쓰나요
깨나무는 또 뭐고.
아휴 골치 아파 죽겠네요.
완전 다르죠.
어린시절 송림이 우거진곳 있었지만 잣 열린적 단한번도 못봤는데
어리둥절...ㅎㅎㅎ
저도 본적이없어서 이글보고 진쫘?????이러면서 외우려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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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우심ㅎㅎ
넘어갔어요
"참고로 사과나무는 장미과랍니다".
전 땅콩이 땅에서 나오는 거 올해 알았어요.
아름드리 나무에서 아몬드처럼 열리는 줄....
아몬드 나무..
못 본 사람도 여기 있어요.
그건 또 뭔가요?
본문에서 원글님 처럼 아하!했다가
댓글 보고 아차차!!합니다.
소나무,잣나무 상관관계로 이리 즐거울 일인가.
영화 리틀포레스트 에서
본거 같은데요
잣 이랑 호두 수확 하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