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인생도 꽤 보람된 일이겠죠?
아니면 그래도 놓친 기회에 대한 아쉬움과 늦어진 것에 대한 후회가 더 클까요?
대단한 목표는 아니고 소소한 살고 싶던 삶의 모습인데
20대 때는 40대쯤엔 이룰 줄 알았거든요
(주변 많은 지인들은 40대에 이뤄냈구요. 제가 많이 뒤쳐져있습니다.)
그런데 50대인 지금 보니 저는 60대는 되어야 이룰 거 같아요
그것도 지금 계속 열심히 한다는 전제에서요
저보다 더 오래 사신 분들 현명한 말씀 듣고 싶네요~
그런 인생도 꽤 보람된 일이겠죠?
아니면 그래도 놓친 기회에 대한 아쉬움과 늦어진 것에 대한 후회가 더 클까요?
대단한 목표는 아니고 소소한 살고 싶던 삶의 모습인데
20대 때는 40대쯤엔 이룰 줄 알았거든요
(주변 많은 지인들은 40대에 이뤄냈구요. 제가 많이 뒤쳐져있습니다.)
그런데 50대인 지금 보니 저는 60대는 되어야 이룰 거 같아요
그것도 지금 계속 열심히 한다는 전제에서요
저보다 더 오래 사신 분들 현명한 말씀 듣고 싶네요~
좀 늦더라도 된다는 확신이 있으면 인생이 훨씬 즐거울 것 같아요
60대에 이룬다고 해도 그게 어디예요 .?? 내가 목표한거 이루었다는게 중요하죠
열심히 하세요 . 뭐 이루고 싶은지는 모르겠지만 그과정도 내가 이루고 싶은게 있으면 재미있잖아요 ..
훨씬 중요하겠죠
무엇인지는 모르나 이루겠단 과정이 중요하지
그거 이뤄도 그게 그거 아닐까요
막상 결과물 끝에는 잠시간의 행복일뿐
저도 50대가 되고나니 목표나 꿈은 있겠지만
경전에 쓰여진 말대로
그 무엇인들 허무하고 헛되고 헛되도다
요새 이말이 새삼스러게 다가오더군요
그렇더라구요 인생이란
아무래도 일찍 이루시는게 낫겠죠
더 허무하기전에
저는 이루리라고 생각했던 걸 못 이뤄서 괴로울 때가 있었어요. 패배감이나 절망감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시달리기도 하고요. 어쩌다 생각해 보니, 그래도 이것 저것 한 게 많더라고요. 하나만 보고 막 내달리고 사느라 내가 쫌쫌따리 이루고 살아 온 것들의 존재와 가치를 미처 알아채지 못한 것. 그렇게라도 뭘 이뤄서 좋다기 보다는, 그냥 갑자기 시야가 넓어졌어요. 여전히 이루고자 하는 게 있고 이를 위해 노력하지만, 전과 달리 어떤 목표를 위해 전력을 다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해 보게 됐거든요. 어떤 정답을 찾고 방향성을 세우고 그런 것 보다도, 그냥 뭘 이룬다는 것에 대해 넓게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냥 잡생각이 들 땐 이것 저것 해보는 거죠 ㅎㅎ
뭔지 몰라도 시기 돼서 딱딱 이루는 사람은 운이 빨리온거에요
노력이라고하지만 운빨 복빨이 크죠
상황이 다 도와주니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8775 | 내일 논술 가야할까요 15 | 리얼 | 2024/11/15 | 1,860 |
1648774 | 마를 갈아 마셨는데 9 | 음 | 2024/11/15 | 1,376 |
1648773 | 한국을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자랑스러워 하는데 15 | ㅇㅇ | 2024/11/15 | 1,197 |
1648772 | 감기로 입맛없을때 6 | 감기 | 2024/11/15 | 472 |
1648771 | 어제 축구 질문이요 | 쏘니 | 2024/11/15 | 547 |
1648770 | 내년고3인데 어제수능분석이 중할까요? 1 | 내넌고3 | 2024/11/15 | 771 |
1648769 | 버킷모자(벙거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중년에 하관에 살이 많아.. 2 | 링크 부탁드.. | 2024/11/15 | 653 |
1648768 | 마흔에 이룰 줄 알았던 일들을 육십에 이루게 된다면 5 | ㅇㅇ | 2024/11/15 | 2,397 |
1648767 | 삼성페이 교통카드 찍을때..... 5 | 삼성페이 | 2024/11/15 | 917 |
1648766 | 서초동 예술의 전당근처 맛집 6 | ..... | 2024/11/15 | 1,250 |
1648765 | 현직 보험설계사님 계신가요? 3 | 어려워서 | 2024/11/15 | 409 |
1648764 | 삼전 몇층에들 계신가요? 19 | ... | 2024/11/15 | 3,569 |
1648763 | 저는 신의 목소리를 들었는데도 존재가 믿어지지 않아요 19 | 신기하다 | 2024/11/15 | 3,008 |
1648762 | 체대입시 선배님들~ 청심환 먹는게 나을까요 3 | 선배님들 | 2024/11/15 | 465 |
1648761 | 애가 시험을 못봐서 밥이 안넘어가요 10 | 789 | 2024/11/15 | 2,751 |
1648760 | 맥반석 계란 기내에 가져갈 수 있나요 15 | ........ | 2024/11/15 | 1,407 |
1648759 | 이사 갈 전세집이 겨울만 되면 세탁기 하수구가 언대요. 16 | .... | 2024/11/15 | 1,398 |
1648758 | 안팔리던 집 헐값에 13 | ... | 2024/11/15 | 3,793 |
1648757 | 지금 우크라이나 지원 협의 하는게 말이 돼요?? 10 | ... | 2024/11/15 | 905 |
1648756 | 초등.. 이사가며 학년을 낮추는 것.. 6 | 엄마 | 2024/11/15 | 1,017 |
1648755 | 이번 수능 진짜 쉬웠나봐요 15 | .. | 2024/11/15 | 4,635 |
1648754 | 삼성전자 우선주 분할매수 (2) 5 | 삼성전자 | 2024/11/15 | 1,348 |
1648753 | 하겐다즈 큰통 어찌 먹나요 13 | Umm | 2024/11/15 | 1,366 |
1648752 | 장남이 상전인 집들 많나요? 5 | --- | 2024/11/15 | 1,218 |
1648751 | 신천지 부끄러움이 없나요 1 | 벌레 | 2024/11/15 | 8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