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콩깍지인지 객관성을 잃은 건지
사실이 맞는지 매번 헷갈리는데요...
객관적으로 며느리감 날씬하고 키크고
얼굴작고 팔다리 길고
사윗감 키크고 체격좋고 인상좋고
이목구비 반듯해요,
근데 딱 이정도까지인지
제눈엔 다 연예인급으로 잘나보이는데
얼마나 제가 주책인건지 헷갈려요
이게 콩깍지인지 객관성을 잃은 건지
사실이 맞는지 매번 헷갈리는데요...
객관적으로 며느리감 날씬하고 키크고
얼굴작고 팔다리 길고
사윗감 키크고 체격좋고 인상좋고
이목구비 반듯해요,
근데 딱 이정도까지인지
제눈엔 다 연예인급으로 잘나보이는데
얼마나 제가 주책인건지 헷갈려요
내 사람 될 아이들은 무조건 이뻐 보여요.
그게 인연이죠.
사윗감 어머니도 저희딸 보고
굉장히 여러번 대화중에..,와 이쁘다...
정말 예쁘다..,나중엔 딸이 화장실 다녀와서 앉았는데
입틀어막고(?) 진짜 이쁘네...아들 너 잘해야겠다..
했다는데 그정도 초미인은 아니거든요 ㅋ
부모가 관심 딱 끊어주는게 좋을 듯 해서
저도 몇개월 후엔 새사람 보는데
이제 니네들 인생이니
당분간이 될지라도 부모 신경쓰지 말고
인생 훨훨 날아보렴
이렇게 되네이고 있어요.
남의부모...아무리 잘해줘도 편하게 느껴지지 않았름을 알기에 이쁘가 밉다 이전에
이왕지사 인연으로 왔는데 이뻐도 미워도 속으로 삭이며 일희일비하지 않으며
아이들 힘들때 있는 도닥여 줄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