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만의 언어로 전달하는 사람은 왜 그런거죠?

...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24-11-12 17:14:30

a가 남편과 다투다가 남편이 밀쳤다 - a가 남편한테 맞고산다

b의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계단에서 넘어졌다 - b의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학대당했다 (계단에서 선생님이 손을 잘 잡지않은건 학대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듯???)

c의 음식이 간이 쎄다고 d가 말했다 - c의 음식이 그지같다고 d가 말했다

 

지인이 전부터 쎈말을 자주 옮겨 쇼킹했는데 다 저런식으로 자기만의 언어로 전달하더라구요

이런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한두번이 아니라.. 이번에도 정말 그지같다고 말했어? 하고 제차 물으니, 아니.. 그렇게 말한건 아니고~ 간이 쎄다고 말했는데 그냥 내가 말한거지~ 하는데 ㅠ

 

이런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이사람 통하면 말이 진짜 와전이 심하게 돼요

IP : 118.176.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2 5:16 PM (175.198.xxx.21)

    관심을 바라는 사람이죠.
    촛불은 안봐도 불나면 사람들이 다 처다보고 구경오고 신고하고 모든게 집중되니까요.

  • 2. ..
    '24.11.12 5:22 PM (115.31.xxx.82) - 삭제된댓글

    살면서 제일 멀리해야할 부류입니다.
    남의 얘기 옮기는 것도 극혐인데 본인이 각색까지 한다니..
    손절하세요.

  • 3.
    '24.11.12 5:34 PM (222.117.xxx.173)

    한번 그런 사람은 입이 문제다 라는 말을 아가리를 찢어야 한다 라고 전해놓고 (전 저런 말 사용한적도 들은적도 없던터) 그말이나 그말이나 라고 우기던 사람도 봤어요

  • 4. ...
    '24.11.12 6:05 PM (118.176.xxx.8)

    너무 쓰면 아는사람볼까봐..
    윗님 말씀하신 예시도 있었어요

  • 5. 대부분
    '24.11.12 6:17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 나쁜 부정적 의미를 더하죠. 본인의 바람을 추가하는 것 같아요
    한 마디로 심보가 못 되쳐먹어 그럽니다.

    전 애기 낳고 저질 체력에 힘든데 시어머니가 시댁 식구랑 온다고 백일 상을 차리라고 하더군요. 그땐 새댁이니 하기 싫단 말은 못하고 네...힘들어도 해야죠.. 했는데
    나중에 남편 왈
    -걔가 다리몽댕이가 부러져도 한다고 했다!! 이랬대요. ㅋㅋㅋ
    지금 저도 남편도 안 보고 삽니다. 자기가 뱉어놓은 쓰레기 주워담지도 못하고
    장남한테 인간 취급도 못받죠. 다 돌려받고 계시는 중

  • 6. ㅇㅂㅇ
    '24.11.12 6:26 PM (182.215.xxx.32)

    연극성성격장애 느낌이네요
    뭐든극단적으로 표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389 살면서 인맥 도움 받은 경우는 7 ㅓㅎㅎㅇㄹ 2024/11/23 3,092
1647388 자꾸 이상한 얘기를 하는 남편 병원에 가봐야할까요? 22 자꾸 2024/11/23 17,664
1647387 이 가격에 이 코트 별로일까요? 23 .... 2024/11/23 6,207
1647386 쿠팡배송 거의 매일시키는데요ㅜㅜ 27 ?? 2024/11/23 16,721
1647385 민경훈결혼식 11 아는형님 2024/11/23 11,215
1647384 신기한 촉? (로또) 1 이런경우 2024/11/23 3,416
1647383 저 좋다는 지인이 성격이 강해요 10 이런경우 2024/11/23 4,073
1647382 지금 거신 전화는 할리퀸인가 16 ... 2024/11/23 5,886
1647381 부모가 아플때만 모른척하는 자식도 있나요? 18 ㅇㅇ 2024/11/23 4,676
1647380 항공사 보상내역 2 ... 2024/11/23 1,782
1647379 이 노래 제목이 뭘까요 1 ... 2024/11/23 719
1647378 앞머리 컷트 집에서 잘 되나요 3 ㅇㅇ 2024/11/23 1,427
1647377 고등아이, 대학병원 정신과 다니는경우 있나요? 14 고등아이 2024/11/23 3,865
1647376 전주 지리 잘 아시는 분 도움주세요! 6 dk 2024/11/23 1,025
1647375 아까 카페에서 옆자리 젊은부부 13 ㅉㅉ 2024/11/23 14,884
1647374 저도 코인 400퍼 수익 18 .. 2024/11/23 18,584
1647373 공공기관에서 4 질문 2024/11/23 1,473
1647372 요즘 서민 중산층 부유층 7 ........ 2024/11/23 4,609
1647371 아직은 82cook이 따뜻한 곳이어서 너무 감사해요 1 감사 2024/11/23 2,544
1647370 김대석쉐프 김장김치 해보신분 10 성공해야는데.. 2024/11/23 3,645
1647369 포항 대게 믿을수 있는 곳? 겨울 2024/11/23 330
1647368 트럼프의 비트코인 전략적 자산화... 7 e12 2024/11/23 4,310
1647367 오랜만에 아울렛에 갔더니 ,,,,, 2024/11/23 1,804
1647366 차에서 블랙박스영상처럼 촬영하려면... 1 혹시 2024/11/23 528
1647365 학원비 환불이 안된다는데 어디에 말해야하나요? 4 ㅇㅇ 2024/11/23 2,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