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있어 회사를 쉬어요
애들이 어려서 1박2일 여행은 그렇고
매일 9시부터 5시까지 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얼하면 좋을까요
등산 운동 집안물건버리기 등등 평소 하고싶었던걸
하면 될텐데
갑자기 쉬게되서 멍하니 시간만 가네요
사정이 있어 회사를 쉬어요
애들이 어려서 1박2일 여행은 그렇고
매일 9시부터 5시까지 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얼하면 좋을까요
등산 운동 집안물건버리기 등등 평소 하고싶었던걸
하면 될텐데
갑자기 쉬게되서 멍하니 시간만 가네요
그냥 멍하게 가도 좋지요
그역시 쉽게 얻을 수 있는 시간이 아니잖아요.
미용실 다녀오시고, 혼자 핫플 가서 많이 걷고 맛있는거 먹고 오세요.
꼭 생산적이고 나중에 도움될 일을 해야한다 생각마시고요
그냥 휴식과 노는것을 즐기세요. 좋은 전시회도 좋고 서울분이라면 고궁도 좋아요.
미뤄둔 성형? ㅋㅋㅋ 회사 다니며 하기 제일 힘든게 성형 같아서요
저라면
피부과 피부관리 받고
어깨 등 아픈거 마사지로 풀러 다니겠어요
말씀하신 집안 정리도 하고요
넷플릭스 보고요
저라면
무조건 오전은 운동
(피티 골프)
점심먹고
오후는 취미활동, 친구만나기, 멍하니 걷기
일주일만 그렇게 살고 싶네요 ㅎㅎㅎ
전업인데요
전업도 얼마나 바쁜데요ㅎㅎ
저는 5시반에 일어나요 은근히 시간이 모자라거든요
애들 잘때 일찍잡니다
저라면 온갖 런치스페셜 코스들 가성비 맛집 쪼개기
오전 9~10시 필라테스 뛰고 공원걷고 런치정식 먹고
독서 리스트 정하기 도서관 미술관 관람일정 쪼개기
저는 애들이 4시정도는 오니까 무조건 4시컷 맞춰서 겁나 바쁘게 지내요
그냥 멍때리고 싶네요
미뤄둔 집안일 이런거 하지 말구요(진짜 중요한 거 한두 개만 날잡아 하시고)
무조건 나를 위해 쓰시길 추천드려요
멀리 사는 친구 만나기,
서울의 예를 들면 카라바조, 고흐 등 좋은 전시회도 많구요
아직 추워지기 전에 청운문학도서관 윤동주 기념관 여러 고궁 산책 등 부지런히 다닐 곳도 많구요
국립중앙박문관 그리스로마 전시회
예쁜 카페들...
평소 못보는 인디영화들, 도서관 강연들
이런 일정으로 채우시고
그 틈틈이 해야 할 일들을 하세요
하고싶은 걸 먼저 계획 세우고 남은 시간에 집안일하기
하루이틀은 날잡아 폐인생활 하시고요
넷플릭스 정주행하면서 배달 시켜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