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말 짜르는 사람

..... 조회수 : 2,088
작성일 : 2024-11-11 23:18:27

 남의말 안듣고 자기말만 하고 또 남이 말할때 쑥 짜르고 끼어 들어와 자기말 하는 사람, 목소리도 걸걸하고 커요.

어떤 얘길해도 자기 얘기로 돌려서  마무리하고..

한 4시간 같이 있다 왔더니 기 다 빨려서 나머지 하루가 어찌 갔는지도 모르겠어요.

안만날수는 없는 사이라 거절 못하고 한시간넘게 운전해서 만나고 왔는데, 다음엔 다른 핑계 대서라도 안보고 싶어요.

아직도 귀가 멍멍해요. 

IP : 211.234.xxx.1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죠
    '24.11.11 11:22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이해합니다
    말못하면 미치나봐요
    잠자코 남의 말을 끝까지 듣지 못하더라고요
    신나서 자기 말 할 때는 작두탄듯이 제정신 아닌 거 같고 ㅎㅎ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혼란스랍게 앉아있다
    저는 완전 기빨리고 집에 와서 뻗었죠 ㅎㅎ

  • 2. 극혐
    '24.11.11 11:27 PM (211.109.xxx.163)

    딱 저희 형부네요
    남의말을 끝까지 듣지를 않고
    안들어도 다 안다는듯이 말 하는 중간에 자르고
    자기가 결론을 내요
    이래이래 했구만?
    근데 실제는 그 반대거든요
    그래서 그게 아니니 끝까지 좀 들으시라하면
    팔짱끼고 한쪽다리 떨면서
    입가에는 살짝 비웃는 미소띄며 들어요
    진짜 상대하기 싫은 스타일
    물론 나이가 60이 넘긴했는데 진짜 꼰대중에 꼰대죠
    갈수록 더해서 이젠 말섞기도 싫어요
    평생 직장생활만 하다 퇴직했는데
    어느분야에 얘기건 다 아는척
    자기의 전문분야인척

  • 3. 저희
    '24.11.11 11:53 PM (119.70.xxx.43)

    저희 직장동료가 그래요.
    제가 말을 하면 끝까지 듣지를 못하고
    말이 하고 싶어서 입술이 막 움직이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말을 하는 도중에 어떤 말이 나올지 추측해서
    같이 똑같이 동시에 얘기해요.ㅋㅋㅋ

  • 4.
    '24.11.12 1:00 AM (118.235.xxx.35) - 삭제된댓글

    예전 만나던사람 좀 찐다였는데ㅜ
    말 계속 잘라먹고 계속 불쑥불쑥 끼어들고
    왕짜증이
    능력은 좋아서 견뎌보려다 포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550 어느 계절에 죽고싶으세요? 15 지금인가 2024/11/24 2,610
1647549 직장동료가 제차를 무시했어요 11 2024/11/24 5,818
1647548 예비고1 윈터스쿨 효과있을까요? 9 ㅇㅇ 2024/11/24 1,283
1647547 알타리김치에 갓을.. 2 ㅇㅇ 2024/11/24 1,288
1647546 배추 데쳐 쌈싸먹었더니 맛있어요 7 상추가 비싸.. 2024/11/24 2,367
1647545 아리아나그란데 아리 향수 ㅇㅇ 2024/11/24 591
1647544 좋아하는 장르가 아닌 영화를 추천 ㅋ 10 어쩌다가 2024/11/24 948
1647543 등산. 둘레길 배낭크기 5 등산 2024/11/24 1,026
1647542 저 요즘 고민이 많아요 3 고민 2024/11/24 1,537
1647541 윤 대선비밀캠프 배후는 정상명 전 검찰총장 10 내그알 2024/11/24 2,275
1647540 원글이 자꾸 해명하게 하는 분위기요 6 ㅇㅇ 2024/11/24 1,543
1647539 레몬즙 장복 4 ㅇㅇ 2024/11/24 2,488
1647538 이마트 배추 행사 끝났나요? 3 김장 준비 2024/11/24 1,410
1647537 첫댓글 사수해서 이상한 댓글 다는 사람들 9 .. 2024/11/24 1,329
1647536 요실금.. 어찌들 하시나요? 22 불편 2024/11/24 4,172
1647535 무려 30년 전 인데도 촌스러움이 하나도 없어요 7 세상에 2024/11/24 6,707
1647534 5세후니는 매불쇼 고소도 전에 나락갈 듯 10 제일양아치 2024/11/24 3,002
1647533 교리샘 선물 3 딴길 2024/11/24 691
1647532 동치미 천일염 으로 간하나요? 4 동치미 2024/11/24 852
1647531 글루콤 여전히 인기인가요? 17 요즘도 2024/11/24 2,641
1647530 자취생 반찬 뭐 해주세요? 19 .... 2024/11/24 2,550
1647529 냉장고에 있는 재료는 이것뿐입니다. 7 아이디어 2024/11/24 1,159
1647528 요즘 감기 얼마나가나요? 4 .. 2024/11/24 1,027
1647527 강아지 그림자 보셨어요? 2 aa 2024/11/24 1,797
1647526 사람도 안 만나고 누워만 있어요 5 몰라 2024/11/24 3,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