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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호박 이 자식

... 조회수 : 3,123
작성일 : 2024-11-11 13:16:44

이름이 단호박인데 안 달면 니가 어!  단호박이야? 어?

이상 단호박이 무맛이라 화딱지 난 1인 이였습니다.
간장게장용 간장(육수)에 넣으려고 오븐에 지극 정성으로 저온에 구워

단맛을 끌어올리려 하였는데 그 정성에도 무맛을 자랑하는 단호박에 빡쳤어요.

내 전기세 내놔라

 

IP : 175.198.xxx.2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4.11.11 1:18 PM (222.120.xxx.148) - 삭제된댓글

    글로만 봐도 빡치네요.

  • 2. ...
    '24.11.11 1:19 PM (58.145.xxx.130)

    전기고문에도 끄떡없는 저 단호박을 어찌하리오~

  • 3. 그게
    '24.11.11 1:20 PM (1.240.xxx.21)

    요즘 단호박이 퍽퍽하고 단맛나는 그 단호박이 아니더라구요.
    저 단호박 좀 아는 사람인데 요즘 사온 단호박은 원글님 표현마따나 무맛

  • 4. ..
    '24.11.11 1:21 PM (175.212.xxx.141)

    아무리 달다해도 세개있음 한개는 안달더라구요
    담엔 세개 사놓고 최고로 단거로 해보세요

  • 5. ...
    '24.11.11 1:21 PM (175.198.xxx.21)

    최소한 달착지근한 척이라도 해야하는데 이좌식은 그냥 무맛이예요.
    뭉개서 단호박죽이라도 할까 하다가 괘씸해서 음쓰형을 내렸습니다.

  • 6.
    '24.11.11 1:22 PM (1.238.xxx.39)

    간장게장 간장에는 생강과 양파면 충분한데
    단호박은 전분 있어서 별로지 않나요?
    이참에 마저 익혀 꿀뿌려 드세요.

  • 7. 달기 싫은가
    '24.11.11 1:23 PM (211.216.xxx.238)

    고 단호박 녀석 그렇게 안봤는데....성격이 정말 단호박이네요.
    어떻게...올리고당에라도 뒹구러주시면....^^

  • 8. ...
    '24.11.11 1:24 PM (175.198.xxx.21)

    저는 좀 오버해서 한약제도 넣고 사과도 넣고 단호박도 구워넣고 해물육수도 넣고
    많이 넣어 만들고 있어요.
    육수 먼저 내서 보에 맑게 거르고 간장을 섞어 한번 더 끓여줍니다.

  • 9. 이름값 하네요
    '24.11.11 1:24 PM (1.238.xxx.39)

    단호하게 안 달아서 단호박

  • 10. ...
    '24.11.11 1:25 PM (175.198.xxx.21)

    어머 그래서 단호박이였어요?
    이뤈

  • 11. 재료 가득
    '24.11.11 1:26 PM (1.238.xxx.39)

    손도 많이 가고 더 맛있겠네요.

  • 12.
    '24.11.11 1:28 PM (182.221.xxx.15)

    카레에 넣어보세요.
    단호박 싫어하는데 카레에 들은건 맛있더라구요.

  • 13. .....
    '24.11.11 1:30 PM (175.201.xxx.167)

    어우 그 속 알아요
    암... 알구말구

  • 14. 안달면
    '24.11.11 1:32 PM (112.149.xxx.140)

    단호박이
    단지 호박이면 어떻게 하겠어요?
    그냥 된장찌게에도 넣고 카레에도 넣고
    볶음밥에도 넣고
    단지호박 대우를 해주시는 수 밖에요
    저희는 안달면
    호박 대우 해서 맛있게 먹습니다

  • 15. 아우
    '24.11.11 1:40 PM (223.38.xxx.95)

    원글님 글 왤케 재미져요?
    다른 글 더 없어요??
    윤가 패러디 하며
    음쓰형 까지
    아이 고 센스 좀 배우고잡네요 ㅎㅎㅎ

  • 16. ...
    '24.11.11 1:44 PM (175.198.xxx.21)

    제 글에 윤가 패러디가요?
    어떤 부분이...

  • 17.
    '24.11.11 2:04 PM (180.228.xxx.130)

    화가 나서 냉동실에 가뒀어요.
    정신이 번쩍 나면 달아질거예요.

  • 18. ...........
    '24.11.11 2:35 PM (106.245.xxx.150)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마녀스프 끓일때 다 넣어버렸어요^^
    아니면 건조해서 생선조림이나 닭볶음탕에 넣으면 맛있어져요 ㅎ

  • 19. 어우~
    '24.11.11 3:45 PM (180.68.xxx.158)

    이제 별게 다 사기치고 다니네요.
    단호 하게 처벌하세욧!
    나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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