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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지 아파트 집보러 다녀온 후기

ㅁㅁ 조회수 : 14,342
작성일 : 2024-11-10 00:20:42

초저학년인 아이를 학군지에서 키워볼까싶어

목동으로 집을 보러 다녀왔어요. 

40년된 구축인거 어느정도 감수하고 갔지만

여기서 우리 살수 있을까...싶은 컨디션의 집들ㅜㅠ

가격때문에 매매아닌 전세로 그나마 나은 컨디션인 집을 골라야하는데 학군지입성 결정자체를 원점으로 돌려버릴만큼, 집들이 너무 힘드네요ㅠㅠ

아직 덜 배가 고파서 ,, 덜 간절해서 그런걸까요? 

이중주차된 차 2개 밀고 겨우 단지밖으로 빠져나오면서 생각했어요..

맹모삼천지교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ㅠㅠ

IP : 210.205.xxx.168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0 12:22 AM (175.214.xxx.16)

    제가 그래서 분당으로 이사 못갔어요
    분당 이사간 친구네 갔다가 저녁 늦게 나오는데
    차 6대 밀고 나왔어요ㅠㅠ
    매일 이짓은 못하겠다 싶더군요

  • 2. 심각
    '24.11.10 12:25 AM (211.218.xxx.238) - 삭제된댓글

    강남도 그래요 심지어 오래되지도 않았는데도 세 사는 사람들 집은 진짜 상상초월이고 주인인 사람들도 만만치 않았음
    옷은 샤넬 정장 입고 있더군요
    멀쩡한 집은 딱 한 집이었어요

  • 3. 저도…
    '24.11.10 12:30 AM (218.155.xxx.132)

    분당 포기했어요.
    리모델링해서 다 괜찮다고 하는데
    주차가 주차가…
    차가 있어도 못쓰는 날이 있겠더라고요.

  • 4. ㅇㅇ
    '24.11.10 12:32 AM (106.102.xxx.199)

    그야 전세니까...
    40년이든 400년이든 안에만 싹 리모델링하면 새집인데 그게 안되시는거잖아요
    목동전세 집값에 비해 엄청 싼데 이유가 있죠.

  • 5. --
    '24.11.10 12:33 AM (222.108.xxx.111) - 삭제된댓글

    전세만 돌리는 집은 상태가 그래요
    리모델링 한번 하면 진짜 다 때려부수는듯

  • 6. ㅁㅁ
    '24.11.10 12:36 AM (210.205.xxx.168)

    맞아요ㅠ 단지 돌아다니면서 인테리어 예쁘게 해 놓은 집들 살짝씩 보이던데..왠만한 신축 뺨치게 이쁘게 해놓고 사시더라구요ㅠ 부럽지만 그럴 여유가 전혀없는관계로.. 전세만 보다보니 고민이 많네요ㅠ

  • 7. 아구구
    '24.11.10 12:37 AM (116.34.xxx.214)

    주복가야죠. 이중 삼중 주차에 그걸 감수할수 있으면 사는거고… 아니면 주복은 살기 편합니다. ^^

  • 8. ㅇㅇ
    '24.11.10 12:39 AM (220.118.xxx.180)

    전세라면 비단지로 가시는게..주차에, 누수에, 재활용도 주에 1번이고..너무 불편해요..

  • 9. .....
    '24.11.10 12:48 AM (175.117.xxx.126)

    목동 전세로 와서 살면서 돈 더 벌어서 결국 대출 만땅 매매해서 사는데요..
    사실 저는 목동이 낡은 아파트여서
    그나마 내가 여기 전세 구할 돈이 되는구나 싶어서 전세 들어올 때 너무 좋았어요..
    학군지인데 새 아파트였으면 돈 없어서 애 교육 시키고 싶어도 못 올 뻔 했잖아요 ㅠㅠ
    여전히 비싸긴 해도 구축이라 그나마 가능한 금액이 된 거...

    아파트 단지도
    저충동앞, 넓은 평수 앞이 주차하기가 편해요..
    아니면 조금 걷는다 생각하고 주차 좀 편한 쪽에 대셔도 되고요..
    전세 상태도 케바케니까 많이 둘러보시고 고르시면 괜찮은 집 있어요..
    맞벌이 직장맘인데
    애가 알아서 걸어서 학원 다니고 (엄마가 직장맘이라 라이드 못해요 ㅠ)
    주변 유해환경 없고
    동네 애들 순하고
    걸어서 가는 거리에 공원들이 많아서 정말 사람답게 사는 느낌이예요..
    저는 완전 만족해요 ㅎ

  • 10. ㅇㅇ
    '24.11.10 12:55 AM (222.233.xxx.216)

    목동 아파트 전세 살 때 ,
    내돈으로 씽크대 교체했어요 너무 낡고 더러워서요
    스트레스 받아서요

    그리고 전기가 나갈때도 있고 .. 너무 아파트가 오래되어서ㅜㅜ

  • 11. .....
    '24.11.10 1:02 AM (1.229.xxx.172)

    어휴 그런집에 살다간 애들도 열등감 느껴서 잔뜩 위축되겟어요.

    그 동네에서 사는 형편이 중간은 가야 애들 자존감 세워주는 겁니다.

    저라면 그냥 강서구에서 애들 키우고 학원가나 목동으로 이용하겠어요.

    고등학교는 목동의 자사고나 명덕외고같은 특목고 보내면 되잖아요.

  • 12. ..
    '24.11.10 1:03 AM (175.223.xxx.31)

    대치동도 그렇고 차 두대 미는건 아무것도 아님.한번 주차하려면 아파트를 몇바퀴씩 돌다가 빈자리 발견해야되고 우리동 앞에 대는것도 아님.아침에 차빼달라고 전화하면 빨리내려오지도 않고 출근준비 다하고 나오는놈도 있음.교육끝나고 신축아파트사니 너무 행복함.

  • 13. .....
    '24.11.10 1:04 AM (1.229.xxx.172)

    목동에서 하위권으로 살 바엔 우장산 같은 곳이 낫지 않나요?

    성적만 상위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사는 수준도 중요해요.

  • 14. 목동주민
    '24.11.10 1:08 AM (119.149.xxx.229) - 삭제된댓글

    저희가 집을 사 놓고 다른 곳에 살다가 미국 다녀오면서 인테리어 하고 들어왔는데요
    인테리어 하는 동암 언니네집에 한달간 머물렀거든요
    위례신도시에...
    한번씩 아이랑 인테리어 상황보러 목동에 오면
    아이가 아파트보고 기겁을 하면서
    자기는 여기 살기 싫다고..
    놀이터도 낡았고.. 주변에 쓰레기통 냄새도 나고
    이사하기 싫다고 징징거렸는데..
    이제는 넘 만족하고 살아요
    학원 가깝고 가을에 단풍 이쁘고..

    주차는 어찌어찌 해결해가면서 사는데..
    제일 싫은건 지하주차장 없어서
    겨울에 차문 얼거나.. 차가운 시트에 앉는 그 느낌이요 ㅠㅠ

  • 15. ???
    '24.11.10 1:12 AM (118.235.xxx.177) - 삭제된댓글

    그야 전세니까...
    40년이든 400년이든 안에만 싹 리모델링하면 새집인데 그게 안되시는거잖아요
    목동전세 집값에 비해 엄청 싼데 이유가 있죠.

    이분은 목동 자가면 주차장도 싹 리모델링 한다는 건가요? ㅋ

  • 16. ???
    '24.11.10 1:12 AM (118.235.xxx.177) - 삭제된댓글

    그야 전세니까...
    40년이든 400년이든 안에만 싹 리모델링하면 새집인데 그게 안되시는거잖아요
    목동전세 집값에 비해 엄청 싼데 이유가 있죠.

    이분은 목동 자가면 주차장도 싹 리모델링 한다는 건가요? ㅋ

    녹물은 어쩌고요

    자가 프러이드 대단하신 듯 ㅋㅋ

  • 17. ???
    '24.11.10 1:17 AM (118.235.xxx.177) - 삭제된댓글

    그야 전세니까...
    40년이든 400년이든 안에만 싹 리모델링하면 새집인데 그게 안되시는거잖아요
    목동전세 집값에 비해 엄청 싼데 이유가 있죠.

    이분은 목동 자가면 주차장도 싹 리모델링 한다는 건가요? ㅋ

    녹물은 어쩌고요

    자가 프라이드 대단하신 듯 ㅋㅋ

  • 18. 보담
    '24.11.10 1:30 AM (39.125.xxx.221)

    시세보다 비싼전세는 상태 쓸만할텐데요.
    시세보다 1억 가까이 비싼곳은 자가로 사는집보다 더깨끗하기도 해요. 집안나가면 속상해하니까 부동산 사장들이 주인을 잘 설득하면 아주 깨끗하고 멀쩡하게 고쳐논집도 있어요..찾아보세요. 집은 고치기 나름이에요.

  • 19. --
    '24.11.10 1:36 AM (222.108.xxx.111)

    강서구에서 키우면서 목동 학원가 이용하기 힘들어요
    셔틀 운행하는 학원도 별로 없고
    학원이 앞단지나 뒷단지에 있어서 지하철 한번에 연결되지 않아서
    엄마가 운전해서 데려다줘야 해요
    목동에 사는 이유가 직장 다니는 엄마들이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게 가장 크죠
    단지 안에서 학교 끝나고 학원 갔다 집에 오는 길이 안전하거든요
    학교나 학원 분위기도 좋고요

  • 20. ....
    '24.11.10 1:43 AM (1.229.xxx.172)

    글쿤요. 그냥 우장산 정도의 동네에서 사는 게 나을 듯요. 저런집에서 애 키우면 애도 창피하다고 집에 친구 안델꼬 올 것같아요.

    아이 입장도 생각하셔야죠. ㅜ ㅜ

  • 21. ㄴㅇ
    '24.11.10 1:46 AM (42.35.xxx.68)

    애들 키우며 하도 방이 작아 아이가 다리를 오그리고 잔다고 (키가 초등때부터 엄청 컸던).
    진짜 힉군이 뭐길래 김탄
    정작 이이는 공부에 1도 관심없더란.

  • 22. 주차난
    '24.11.10 1:55 AM (1.236.xxx.93)

    주차난 심한 아파트는 답이 없음..

  • 23. 좋다
    '24.11.10 2:42 AM (142.115.xxx.114)

    사실 귀신나올것같은상황 딱맞죠 ㅠ
    제가 곧50인데
    목동10단지에 초등때살았으니

    나무는너무좋죠 조경도그세월…

  • 24. ..
    '24.11.10 3:32 AM (106.102.xxx.79)

    분당살다 목동왔는데
    애가 공부 잘하는데도 힘드네요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요
    평수대비 구조가 좁게 나와서 짐에 치여 사는 집이 많죠
    예민한 갱년기와 사춘기가 좁은 집에서
    많이 싸우게 되네요 ㅠ
    주차,쥐,모기,녹물 등등 카페에 올라오는 글들보면
    참 놀랄일이 많구요 ㅠ
    물론 주상복합은 괜찮습니다
    그리고 중등은 우수한 아이들이 많고 괜찮은데
    특목고 아이들이 싹 빠져버린
    일반고는 여기도 자는 애들 너무 많고
    최상위권 내신은 너무 따기 힘들고
    학원비는 대치동만큼인데 퀄리티는 그정도 아니고 등등
    얼른 입시 끝나고 탈출하길 꿈꿉니다 ㅠ

  • 25. ㅇㅇ
    '24.11.10 5:57 AM (172.226.xxx.12)

    애도 어른도 견딜 수 있는 무던함의 정도가 다 다른거에요
    남들한태 휩쓸리지 마시고 나 자신부터 알아야죠
    하루하루 행복한 일상이 쌓이는게 삶이라는 입장에서는 저는 그런곳에서는 안삽니다..

  • 26. ...
    '24.11.10 6:54 AM (211.234.xxx.103)

    목동에 친구들 있어 가끔가는데 낮주차할땐 괜찮은데 밤에 차빼러나왔다가ㅈ공포심을 느꼈어요.이중삼중이라 밀수도 없고 먼길을 택시타고 집가야 되나 하다가 세명이서 테트리스하듯 차를 이리저리 밀고 겨우 삼십분만에 뺐어요.돈줘도 못살거라 생각했어요. 주차자리 넉넉한 울집아파트 보며 어찌나 안심이 되던지.

  • 27. ㅇㅇ
    '24.11.10 7:06 AM (14.5.xxx.216)

    언니 오빠 다 목동 사는데 저는 다른 지역에 집을 샀어요
    목동 방문할때마다 주차난에 질려서요
    그덕분에 목동집값 두배 오를때 내집은 제자리여서 속쓰렸죠
    그래도 교통좋은 새아파트 편하게 살아서 만족해요
    목동은 낡은집 주차난도 문제고 교통도 별로잖아요

  • 28. 초중등
    '24.11.10 7:20 AM (191.101.xxx.136)

    초중등은 불편을 감수할 정도로 참 좋았어요 학교 선생님 친구들
    이웃들 다 좋았구요 학원선생님들도 좋은분을 많이
    만났던 곳이에요. 평지라 여기저기
    걸어다닐 수 있고 안전한 환경도 좋았구요. 마트 백화점 서점 조금만 걸어도 다 있어서 다른동네
    나갈필요도 없더라구요

  • 29. ㅇㅇ
    '24.11.10 7:43 AM (14.5.xxx.216)

    마트 백화점 서점 조금만 걸어도 다있는 동네는 많아요
    그리고목동 현대백화점 걸어다닐 거리 아파트는 얼마 안되죠
    목동 1~14단지중에요 다들 마을버스 타거나 차가지고 다니던데요
    저는 목동이 지하철도 멀어서 마을버스 타고 나가야 하는거
    불편하더군요 요즘 지하철 바로 있는 동네가 천지인데 말이죠

  • 30. ㅠㅠ
    '24.11.10 7:55 AM (123.212.xxx.149)

    잘 고쳐져있는 집으로 가시거나 다른데로..
    제가 어릴 때 강남에서 그런 집만 살았는데 진짜 괴로웠어요ㅠㅠ
    바퀴벌레 ㅠㅠ 읔...
    그동네에서 중간정도는 되는 집에 사는게 좋습니다.
    물론 애가 덤덤하면..괜찮을 수 있는데
    식구들 성향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 31. ...
    '24.11.10 8:11 AM (112.153.xxx.84)

    목동에 학군지만 공유하는 덜 오래된 아파트 찾아보세요.
    제일 신축인게 16년에 지은 목동힐스테이트? 일거에요. 10단지랑 같은 학군이던데요. 앞단지는 아니지만 거기도 학원가 도보로 가능해요

  • 32. 경험자
    '24.11.10 8:14 AM (14.32.xxx.240)

    수리잘 된 집으로 하겠다고(=가격 비싼 집)하시면 컨디션 괜찮은 집들 있어요.
    그리고 주인이 살다 나가는 집.
    맞벌이 맘이면 전 강추합니다.
    앞단지에서 운이 좋아서 이사 딱 한번 하고 대입까지 끝내고 이사나왔어요.
    주차도...요령이 생겨요.
    또, 단지별로 동별로 주차가 좀 쉬운 동, 그렇지 않은 동이 있구요.

    남자아이면 앞단지 정말 강추드립니다.

  • 33. 목동
    '24.11.10 8:16 AM (59.15.xxx.143)

    5단지거주중.
    저는 너무좋은데....나만만족하나ㅎㅎ
    걸어서 5분안에 모든 학원 가능ㅎㅎ
    코앞에 공원과 도서관
    순하고 착한 아이들
    평수넓은 저층 살면 주차난도 없어요ㅡㅡ
    저는 저층사는데 이중주차 해본적도없구요.
    작은평수에 고층 가구수많아서 주차난 심해요.
    저층동으로 알아보세요.
    단, 엘베없음ㅋ

  • 34. ㅇㅇ
    '24.11.10 9:26 AM (119.194.xxx.243)

    분당에서 아이 대학 보내고 서울로 이사 했는데요.
    집은 수리해서 괜찮았고 수도관은 거의 단지들 다 교체했을거에요.
    학교 분위기나 아이 키우기 좋았고 무엇보다 학원 이용하기 편해서 전 좋았어요.

  • 35.
    '24.11.10 9:51 AM (124.49.xxx.188)

    학원들이 정말 열심히 가르쳐요 문제 맞을 때까지 집에 보내지 않고 아이들도 그게 좋은 건 줄 알아요 결국에는 저도 10년 넘게 키우다가 내년에 탈출하려고 하기는 하는데이 동네의 분위기가 좋기는 해요 아이가 학원 갈 때 다른 지역에서 온 애들이 얼마나 먼 데서 오는 건지 알고 그런 데서도 오는구나 해요 또 애들이이 동네 애들이 상향평준화 되어 있어서 목표는 높게 잡는게 있어요 그러니까 다들 열심히 하는 분위기 있고 잃는 거보다 얻는게 많은 동네인 거 같아요

  • 36. ㅎㅎㅎ
    '24.11.10 10:08 AM (211.58.xxx.161)

    전 목동근처 신축살면서 애 전철로 목동보내는 엄마인데요
    초3부터 세정거장 전철타고 다녔어요
    집이 전철과 연결된곳이라...이런곳도 괜찮은데요

  • 37. 하하하
    '24.11.10 10:16 AM (121.141.xxx.102)

    전세로 오신다면 조금 비싼집들도 보세요. 수리된집은 좀 비싸고 꽤 살만한 수준. 너무싸다 싶으면 정말 처참한 수준도 있더라구요. 그런 곳 이사오시면 멘탈 강해서 잘 살아남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멘탈 털려서 이사가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주차는 단지별 동별로 차이가 나서 중개사무소에서 잘 물어보시고 직접 확인해보세요. 의외로 괜찮은 단자와 동들이 있답니다.
    목동 들어올 계획이면 단지내 거주가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아이입장에서 친구사귀기도 그렇고 주복과는 분위기가 다르게 평준화되어있어요. 공부는 각자 역량에 따른 거지만 아이들의 상태는 매우 좋은 편이고 어떤면에서는 이동네 살다가 다른 동네가면 좋게말해 인간관계 스펙트럼이 아주 넓어집니다. 이동네 문제아는 양반이었구나 싶은거죠.
    나쁜점만 계속 보이면 이사와서도 스트레스 받으실게 뻔합니다. 그렇다면 윗 댓글님들이 추천하신 곳으로 가시는걸 권장합니다.

  • 38. 돈이죠
    '24.11.10 10:55 AM (122.32.xxx.92)

    단지내도 나 돈이죠
    왜 차이가 있겠나요
    그리고 주변살아서 라이딩하라는거 못할짓입니다
    애가 지하철타고다닌다
    오목교에요?
    애들 밥은요?
    집에 들러서 먹음 좋잖아요

  • 39. 맹모
    '24.11.10 1:23 PM (118.235.xxx.171)

    맹모가 이사를 잘가서보단 맹자가 잘나서 그런거죠
    옛날처럼 학교 가려면 한시간씩 걸어다니는것도 아니고 스타강사 인강으로 얼마든지 수강 가능한시대에
    아직도 어디서 살아야 애가 공부를 잘하게되는건지..

  • 40. ...
    '24.11.10 1:24 PM (1.229.xxx.172)

    물론 애가 덤덤하면..괜찮을 수 있는데->안 덤덤해요. 자존심이 워낙 쎄서 덤덤한 척 하는 거죠.

  • 41. ..
    '24.11.10 1:4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사는 동네에서 사는 수준이 중간은돼야 공부시키기 편해요
    인테리어별로인 좁은집이 맞는 가격대인거 같은데
    그냥 맞는 가격대에서 살면서 공부시키세요

  • 42.
    '24.11.10 3:38 PM (106.101.xxx.160)

    요새 괜히 얼죽신이 아니에요 mz세대들 냉정하거든요
    막말로 20년간 5성급 호텔 살래 40년된 모텔 살래
    올수리 안된 구축이면 거의 이정도 밸런스인거죠

  • 43. 목동학군 신축
    '24.11.10 4:59 PM (1.225.xxx.83)

    목동에 학군지만 공유하는 덜 오래된 아파트 찾아보세요.
    제일 신축인게 16년에 지은 목동힐스테이트? 일거에요. 10단지랑 같은 학군이던데요. 앞단지는 아니지만 거기도 학원가 도보로 가능해요2222222

  • 44. ....
    '24.11.10 6:16 PM (223.38.xxx.82)

    어른들도 끊임없이 남들하고 비교하며 열등감 느끼는데 애들 멘탈은 더 망가져요.

    아이 친구들은 방학때마다 해외여행에 어학연수 다닐텐데 맞춰줄 수 있으세요? 학군지에서도 사는 수준에 따라 교우관계 형성되더라구요.

  • 45. ...........
    '24.11.10 8:44 PM (220.118.xxx.235)

    아이한텐 최상...
    대치 갈 환경 아니면
    베스트 오브 베스트입니다.

    집은 수리 된 곳으로 천천히 고르세요

    학원이 5분~10분 거리
    학교가 코앞
    유해시설 제로
    아이 어릴 때부터 고등까지 모든 곳이 걸어서 가능

    이거 다 해당되는 곳이 서울에 몇 없어요.

    안가보면 모릅니다.
    이사 가서 느껴보세요.
    왜 학군지 학군지 하는지 다 이유가 있어요
    안살았던 사람이나 가끔 남의집 간 사람들이나
    이런 데 왜 사냐고 난리지.

  • 46. ...........
    '24.11.10 8:46 PM (220.118.xxx.235)

    그리고 어딘들 비교 없습니까

    멘탈이 망가진다는 둥
    어른들 생각입니다.
    애들은 다 어울렁 더울렁
    내 아이가 무던한 아이면 그냥 다 무던해요.
    학군지 아이들 오히려 더 순하고 예의 바르고 그럽니다.

  • 47. 가격
    '24.11.10 9:26 PM (122.32.xxx.92) - 삭제된댓글

    그냥 가격이 다 말해주는거에요
    장단점이야 개개인마다 틀리죠
    누구도 쉽게 못버는 돈을
    그 컨디션에 그 가격주고
    아파트가 시멘트덩어리 건축비로만 보는 하수죠
    땅값 반영인거죠
    이 땅값이라는게

  • 48. 학군지
    '24.11.10 10:11 PM (122.35.xxx.223)

    이사가려다 저희 가족이 피부가 예민해서.. 다른건 다 참겠는데 녹물은 못참겠더라구요. 필터 써도 의심이 되어서요. 그래서 준학군지 준신축으로 이사했는데, 사는집은 너무 맘에 드는데 학원은 결국 다들 대치 분당으로 보내더라구요. 저녁 10시 이후에도 아이들이 버스에서 우르르 내려요. 분당에 아이들 다 키워놓은 노인들 많이 살잖아요. 실버타운처럼 우리나라에 노인이 이렇게나 많나 싶을정도예요. 오래된 학군지들 다들 비슷하대요.

  • 49. ....
    '24.11.10 11:12 PM (114.202.xxx.53) - 삭제된댓글

    어디에 우선순위를 두느냐에 따라 다르죠.
    그리고 전세라면 더더욱 컨디션이 안좋으면
    버틴다는게 힘들고요.
    학군지에서도 나은데로 가는게 답이고
    아이가 진짜 잘하지 않는데 굳이 무리해서 갈 이유없고요.
    학군지에 사는 사람들은 비학군지에서 아이들 키우기 어려워요 ㅎㅎ

  • 50. ...
    '24.11.10 11:13 PM (114.202.xxx.53)

    어디에 우선순위를 두느냐에 따라 다르죠.
    그리고 전세라면 더더욱 컨디션이 안좋으면
    버틴다는게 힘들고요.
    학군지에서도 나은데로 가는게 답이고
    아이가 진짜 잘하지 않는데 굳이 무리해서 갈 이유없고요.
    학군지에 사는 사람들은 비학군지에서 아이들 키우기 어려워요 학원, 학교 아쉬운 부분이 많으니까요

  • 51. ..
    '24.11.11 12:50 AM (116.120.xxx.203)

    새 아파트 있어요. 신정동이지만 목동 학군.
    저는 새 아파트에만 살았던 터라 투자가치 무관
    사는 동안 편하려고 새 아파트 매매해서 왔어요.
    이제 만 4년이요. 아마 단지 아파트 보다 전세가가 비쌀 거예요.
    전세가가 십억 전후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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