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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성적 불만 많은 남편의 메세지.... 참담해요..

Skaf 조회수 : 5,537
작성일 : 2024-11-09 11:06:23

마음으로

이혼했다고 생각하고 살렵니다

그런 인성으로 사는 인간 불쌍하지도 않고

각자 자기수준으로 살고

나중에 자식한테 평가 받으면 떳떳한걸요

모든 댓글 감사드립니다 

 

원글은 펑합니다

 

IP : 1.232.xxx.12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ㄷ
    '24.11.9 11:11 AM (211.217.xxx.96)

    회피형인간이 수동적으로 불만을 얘기하는거죠

  • 2.
    '24.11.9 11:15 AM (221.168.xxx.53)

    남편이 진짜 자식 공부 잘 하길 바라나봐요

  • 3. 너무
    '24.11.9 11:18 AM (1.232.xxx.124)

    제가 낳아온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계부돈으로 키워야하는 상황인거같네요

  • 4.
    '24.11.9 11:21 AM (39.7.xxx.153)

    솔직히 저게 맞는말이긴하죠
    근데 자식한테 직접말하든가
    마누라한테 말해서 어쩌라는건지

  • 5. 자싣
    '24.11.9 11:23 AM (1.232.xxx.124)

    자식한테 좋은 아빠이고 싶고 더이상 이미지 실추되기 싫은데
    속은 시끄럽고
    이게 다 와이프 때문인거 같고
    그 좁은속에 저를 공격하기로 결정한것 같네요

  • 6. 애들
    '24.11.9 11:25 AM (223.38.xxx.39)

    교육에 ‘지’는 멀찌감치 서서 남인양 관찰하고 비판만하고 있네요.
    ‘지’가 진짜 잘 나가면 저러지도 않죠,
    애들 성적, 학교 따위야 ‘지’ 가 번 돈과 인맥으로 다 커버가능할텐데..그게 안 되나봐요
    ‘지’ 무능한거 간접적으로 표시하고 불안감 나타내는거죠.
    모든 잘못은 원글에게 뒤집어 씌우고요.

    그 수준이구나.. 해야죠
    저라면 한판 떠서 눈물 쏙 빼놓고 정힌 차리게해서
    애들 교육에 적극 참여시키고 입시 결과가 기대와 달라도 계속해서 아이들 진로를 같이 모색하겠지만..

  • 7. ...
    '24.11.9 11:26 A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확실한건 솔직히 저게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식의 인생을 불행하게 하고 세상이 바뀌어가는것에 전혀 이해도가 없고 자식의 있는재능도 싹을 잘라버릴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 8. 저도
    '24.11.9 11:28 AM (1.232.xxx.124)

    저게 맞는말이라고 생각안해요
    인생이 그렇게 단선적인가요.
    너무 저열한 수준임.

  • 9. ㅇㅂㅇ
    '24.11.9 11:33 AM (182.215.xxx.32)

    테스트면 나에게 보내면되지...

  • 10. 처참하네요
    '24.11.9 11:48 AM (1.232.xxx.124)

    배우자가 저런 사람이라는게 처참해서 신물이 납니다....
    이중인격자

  • 11.
    '24.11.9 11:48 AM (223.38.xxx.40)

    진짜 짜증나네요. 그러면서 아무뜻 없다며 화내는 이유는 뭔지.

  • 12. 대응방법
    '24.11.9 11:49 AM (125.132.xxx.178)

    1. 님도 똑같이 하세요. 럭셔리 호캉스, 멋진 집, 고가 의류, 보석 같은 거 소개하는 링크 보내고 뭐? 이러면 링크 테스트라고 아무 의미없다 똑같이 대응
    2. 윗님 말처럼 ‘링크테스트면 나에게 보내기로 시험해라’ 고 알려줌.

    말로 타일러 봐야 알아듣지 못하는 부류에겐 솔직히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돌려주는 게 최고임.

  • 13.
    '24.11.9 12:00 PM (115.92.xxx.169)

    남편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죠. 사람마다 모두 같은 마음은 아니니까요.
    님도 님의 생각과 의견을 보내세요.
    듣기 싫어 한다면 나에게도 보내지 마라 하세요.
    자꾸 얘기하세요.
    윗님 말씀처럼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14. .....
    '24.11.9 12:01 PM (182.224.xxx.212)

    100% 맞는 말은 아니지만 확률상 가능성이 높은 맞말이죠.
    자연과학 현상 이외에 세상 모든 일은 확률로 굴러가는거 아니던가요?
    온갖 고귀한 말로 포장하지만
    사실 많은 부모들이 저 확률에 걸리지않기 위해 어린애 고생시키는거구요.
    물론 저 얘기를 직접 아이들에게 전하지않고
    원글님께 압박하는건 진짜 비겁합니다.

  • 15. ..
    '24.11.9 12:04 PM (211.234.xxx.237) - 삭제된댓글

    저 영상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키운 아이는 나중에 힘든 직업은 보는 눈들 때문에 못해낼거에요.
    공부도 재능이고 노력하는 자세도 타고나는 것 같아요.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요.
    저는 아이를 키우고 보니 요즘 열심히 배달하는 어린 아이들이 대견한 것 같아요.

    삶을 포기하지 않고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존경받고 의미 있는 삶이란걸 부모부터 깨달아야 해요.

  • 16. ..
    '24.11.9 12:04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똑같이 대응하고 싶지만 한수위셔야죠.
    남편처럼 공부만 잘하고 꽉막힌 인간들은 앞으로 100년 살아내기 힘들겁니다. 우리집도 내색못하는 꽉막힌 사람이 있어서 대학생 아이들은 자유롭게 살게 합니다. 아빠는 용납하기 힘들겠지만 제가 쎄서 찍소리 못합니다. 애들 풀어줘도 아빠유전자 어디 안가요.
    유전자 극복하려면 더 냅둬야해요.

  • 17. 한명에200
    '24.11.9 12:04 PM (172.225.xxx.224)

    만원씩 학원비 달라하고 학원보내세요
    돈 없다하면 공짜 바라지마라고....

  • 18. 님한테
    '24.11.9 12:09 PM (59.7.xxx.217)

    제대로 하라는 소리죠. 근데 . 고등애를 엄마가 뭘 어찌하죠.

  • 19. 저건
    '24.11.9 12:20 PM (118.235.xxx.49)

    저건 님이 교육 제대로 안 시켜서 애가 공부 못 한다는 소리를 하는거죠 교육 제대로 시키라고요 혹시 전업이시면 나가서 그냥 일을 하세요 맞벌이인데도 저러면 남자가 미친 거 맞지만 여자가 전업이면 대부분 심지어 여자들도 애 엄마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 20. ..
    '24.11.9 12:21 PM (210.179.xxx.245)

    원글님 원글과 댓글에 격하게 공감하면서 위로를 보냅니다
    지인중에 아내를 맘에 안들어하는 남자가 있는데
    자녀에게는 관심과 사랑이 큰게 보이거든요
    교육에도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 좋은 환경 만들어주려고
    돈 열심히 벌어 수천 수억 지원하고 있어요
    아내에게 애들 타박하는 대신 능력키워 돈 벌어 애들
    좋은 환경에서 교육시키는데 어쨓든 그 점은 본받을만 하고
    부럽더라구요

  • 21. .....
    '24.11.9 12:26 PM (219.241.xxx.27)

    저게 맞말이건 아니건 그런거 잘아는 본인은 뭐했는데요.
    육아는 공동책임 아닌가요?
    나이도 있을텐데 여태껏 세상사가 내마음대로 됐나보네요.
    정성들이고 시간내서 애들교육에 힘쓰지 못할거면 진짜 돈이나 처발처발해보게 돈 좀 왕창 달라고 해보세요.
    애들 의지는 내 마음대로 못하겠으니
    능력있고 저런거 잘 알고 있는 당신이 해보라고 하든지요.
    애클땐 뒷짐지고 있다가 나중에서야 저러는 남자들 진짜 골때려요.

  • 22. 너무
    '24.11.9 12:31 PM (1.232.xxx.124)

    비참해서 눈물이 계속 나요....
    이혼하고 애들 혼자 키우고 싶은 심정입니다

  • 23. 찌질한놈
    '24.11.9 12:49 PM (118.235.xxx.89)

    지.하고싶은 말도 제르대로 못해서
    돌려서 공격하는 주제에 뭘 잘났다고
    요즘 애들은 아빠가 관심갖고 참여해야 공부 잘한다고 하세요.

  • 24. 울지마세요
    '24.11.9 12:57 PM (59.7.xxx.217)

    그냥 가족들 다 모인 자리에서 자기일 열심히 하자고 하세요. 그리고 가족단톡방 있음 아빠가 보낸 동영상 링크 올리고 아빠가 이런거 보냈더라 같이 보자 하세요. 그러고 아무말 안하심 됩니다. 저라면 저런 동기부여 동영상 링크보냄 가족 단톡방에 공유 바로해줍니다 저런거 나한테 개인톡으로 보내지 말라고.

  • 25.
    '24.11.9 1:07 PM (1.232.xxx.124)

    그냥 마음에서 끊어내고
    정신적으로는 한번 이혼했다고 생각하려합니다.
    감사합니다.

  • 26. …….
    '24.11.9 1:09 PM (210.223.xxx.229)

    별거라 생각하면 별거고 별거 아니라 생각하면 별거아니예요
    저 링크는 중국산 짝퉁만큼이나 기분나쁜 메시지가 맞지만
    남편이 링크 잘못보낸거라 했다면서요

    저 사건만 보면 그냥 그러려니하세요
    욕을 한것도 아니고
    나쁘게 생각해도 과몰입하다 보내놓고 아차하것 같은데
    원글 생각이 지나치게 부정적이네요
    그간 쌓인이야기가 있기에 그러신거긴하겠지만
    저 일만보고 판단하긴 그렇다구요

  • 27.
    '24.11.9 1:10 PM (124.49.xxx.188)

    남의 남편 보고 지라고 하는 것 댓글도 수준 떨어져 보인다

  • 28.
    '24.11.9 1:26 PM (1.232.xxx.124)

    고맙습니다.
    고등 첫째 공부 안되는 거 때문에 고입이후 괴로움이 많았어요. 저라고 왜 괴로움이 없었겠나요 부모니까 다 안고 가는 거죠. 학원도 스카도 모든걸 다하는데도 원하는 만큼 안돼요. 그냥 놀거나 막나가는 애는 아니에요. 자기머리 안닮고 머리나쁜걸 탓하는 걸 수도 있고요. 모르죠 그 속내는. 확실한건 결과가 맘에 안들고 그런 녀석을 내아들로 인정하는게 힘들다는 거죠. 아이 학교 수시설명회나 학원 등 설명회 아빠들도 많이 오시길래 같이가려냐고 물을때마다 의미없다고안간다고 해왔어요. 어차피 거지같은 결과에 숟가락 안얹겠다는 느낌 받아온지 오래인데 저런 링크 보내니 폭발 안할 수 없었던 거에요.

  • 29. ..
    '24.11.10 3:49 PM (73.148.xxx.169)

    조상탓이죠. 유전자 조합을 부모가 고를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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