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82분들 얘기보고 비뇨기과 갔다 왔거든요.
근데 웃긴게 의사가 어떻게 오셨나 해서 제 얘기 듣더니 세균성 방광염 이라고 소변 받으래서 받았더니 그 결과가 오늘 나오는게 아니고 일단 약을 5일치 주고 그 약 다 먹고 결과 보고 거기에 따라 또 약을 준다는 것 같아요. 저는 오늘 소변검사 하고 기다렸다가 약 처방해 줄 껄로 알았는데 그렇네요. 어쨌든 이와중에 실비 청구 서류는 받아 왔는데. (병원비 약값 다 비싸요.) 약 먹으면서 중간에 증세가 좋아져도 약을 끝까지 다 먹으래요. 그리고 한번 방광염 걸리면 자꾸 재발할 수 있다고 뿌리를 뽑아 깨끗이 낫게 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고 의사가 그랬던것 같긴 해요.
리뷰 찾아보고 어떤 사람이 징글징글했던 방광염이 요 병원가서 싹 나았다고 해서 여기다 싶어 갔네요.
참고로 저는 성인 되고 방광염은 첨 이에요.
그리고 이건 편견도 뭣도 아니고 그냥 그렇다는 얘기인데 요 병원 접수 보는 조무사분이 동남아 분 이시더라구요.
비뇨기과라 그런지 남자 간호사 두분도 있는데 너무너무 어려보여서 살짝 놀랬구요.
여기까지 그렇다는 얘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