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애 강조하며 시작은아빠 환갑 잔치 열라던 시작은엄마

조회수 : 3,876
작성일 : 2024-11-06 21:23:14

5형제 맏형에 맏며느리에요 

5째 시작은아빠를 시할머니가 늦둥이로 낳아서 

남편하고 12살 차이인데 환갑 잔치를 남편한테 열라고 

4째 시작은엄마가 그러네요 우애있게 살라고 ㅋㅋㅋ

 

그집 자식이 미성년자니까 장남인 니네가 잔치 하라면서 

얼마나 전화를 하고 만나면 똑같은 말 하고 진짜 지긋지긋 

 

결국 안했는데 너무 싫어요 

 

시모가 희생을 많이 했고 형제들이 해줘충들인데

그 희생을 우리보고 또 하게 하려고 못돼 쳐먹었어요 

 

나중에 비밀이 드러났는데 4째 시작은집에서 

막내시작른집한테 빚이 5천 이상이 있고 갚기도 힘들어서 눈물의 똥꼬쇼를 하며 그 희생을 우리에게 덮어씌우려고 했던것 

 

IP : 211.246.xxx.2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6 9:26 PM (121.137.xxx.107)

    아후..혼미하네요. 시작은아빠... 4째시작은엄마...
    가족 챙기는 범위가 넓네요..힘드시겠어요

  • 2. 그런 거 보면
    '24.11.6 9:27 PM (58.29.xxx.96)

    인간이 참 간사해요

  • 3. ..
    '24.11.6 9:28 PM (121.137.xxx.107)

    그러니까 시아버지 막내동생 환갑이 도래했는데
    시아버지의 넷째동생 아내가
    조카인 원글님네 가족한테 환갑잔치 해주랬다는거였군요..
    개황당...ㅎㅎㅎ

  • 4.
    '24.11.6 9:29 PM (211.246.xxx.235)

    네 정확하십니다

  • 5. ..
    '24.11.6 9:33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어머나, 우리 남편 환갑에 아이들 미성년(고딩 ㅠㅠ)인데, 그럼 성년 지난 시조카가 환갑 잔치 해주는 거예요? 이렇게 신박한 발상이 가능하군요.

  • 6. ...
    '24.11.6 9:41 PM (220.126.xxx.111)

    시아버지의 넷째 동생 마누라가 지 시동생 환갑을 장손에게 차리라고 한거군요.
    진짜 역대급 염병이네요.
    저도 50대 후반이라 환갑이 멀지 않았는데 이날 평생 들은 말 중 제일 어이없는 이야기입니다.
    미친...

  • 7. ...
    '24.11.6 9:46 PM (14.52.xxx.159) - 삭제된댓글

    우리시어머니는 시고모부 칠순잔치를 큰며느리인저보고 하라하더군요. 그집 자식들도 다있는데 ..돌은거죠?

  • 8. 바람소리2
    '24.11.6 9:47 PM (114.204.xxx.203)

    미친거 아닌가요 능력 안되며뉴안하는거지

  • 9. 60살이
    '24.11.6 10:17 PM (59.26.xxx.224)

    얼마나 젊은데 원글의 당사자도 애들이 미성년자 ㅋㅋ 요즘 70살도 젊어서 고희 안하고 팔순잔치도 그냥 자기 가족끼리 여행가거나 조용하게 밥 먹고 끝내죠.

  • 10. 대를
    '24.11.6 10:47 PM (115.21.xxx.164)

    이러서 벗겨먹을 호구로 낙점한거죠. 진짜 이상한 사람들 너무 많아요.

  • 11. 내참
    '24.11.6 11:39 PM (112.104.xxx.252)

    살다살다 별 해괴한 경우를 다 보네요
    미쳤다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 12. 얼어듀글
    '24.11.6 11:44 PM (221.138.xxx.92)

    우애가 생기려다가도 도망가겠네요..

  • 13. 정신 이탈
    '24.11.7 1:02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았길레 그런 황당한 요구를 ??
    점셋님 사연도 만만찮겠어요.

    저도 세째 시누이 시모가 입원했다고 녹두죽 쒀 문병가라던 시모,
    황당해서 잊혀지질 않네요.
    그때 시모는 환갑 정도 나이었고 건강이 날라다닐 정도로 펄펄..
    저는 누가봐도 약질에 갓 결혼한 새댁이었는데...
    며느린 그저 종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995 아니 열혈사제 2 음문석 11 찐빵 2024/11/14 5,209
1643994 25년도 의대 모집 인원 다시? 7 의대 2024/11/14 2,827
1643993 올해 입시 의대 정원은 어떻게 되었나요? 2 입시 2024/11/14 1,372
1643992 지금 제주는 억새 천국입니다~~ 4 .. 2024/11/14 2,156
1643991 조선호텔 김치는 어디서 사나요 8 여기 2024/11/14 3,749
1643990 70대 암환자의 임플란트 10 임플란트 2024/11/14 2,622
1643989 '이건 나라가 아닙니다' -전우용- 15 맞는 말씀 2024/11/14 3,210
1643988 오늘 하루 ..연년생 육아 18 쪼요 2024/11/14 2,360
1643987 그럼 5급공채랑 변호사되는것 뭐가 더 어렵나요? 19 ㅇㅇ 2024/11/14 3,299
1643986 주변에 어떤 분은 60대인데 고혈압 고지혈 약도 안먹고 11 주위 2024/11/14 5,028
1643985 혹시 서울둘레길을 해보신분 계세요? 4 ㅎㅎ 2024/11/14 1,488
1643984 계약기간 1년 지났다고 월세 올려달라는데 10 월세 2024/11/14 2,980
1643983 尹 골프 갑작 방문에 10팀 취소시켜…"무례했다&quo.. 20 ... 2024/11/14 4,706
1643982 "나는 군대가 할일이 없게 만들기 위해서~ 7 ... 2024/11/14 1,255
1643981 수능본 조카에게 전화하는 울 남편 31 으아 2024/11/14 20,633
1643980 무스너클 패딩 세탁소에서 안된다고 하는데요 5 퓨퓨 2024/11/14 2,137
1643979 중2아들 여친 8 ... 2024/11/14 2,105
1643978 led조명 선택시 조언 좀 2 조명 2024/11/14 319
1643977 동료 그만두는데..뭐라도 선물해야할까요? 2 직장에서 2024/11/14 1,187
1643976 저도 진짜 맛있는 김치 얻어먹은적 있는데 4 .. 2024/11/14 3,065
1643975 대한민국에서 제일 어려운 시험이 원가요? 11 ㅇㅇ 2024/11/14 3,488
1643974 호호바 오일 좋네요 1 ... 2024/11/14 2,190
1643973 정년이 감독이 옷소매 붉은끝동 6 아... 2024/11/14 3,050
1643972 오늘 예체능 수능 본 애들상태 어떄요? 2 123 2024/11/14 1,534
1643971 토스증권으로도 금투자 가능한가요? 6 ... 2024/11/14 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