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초반인데 탄수화물 많이 먹으면

.. 조회수 : 3,518
작성일 : 2024-11-06 12:22:53

너무 힘들어요.

빵 떡 고구마 바나나 과자 이런 음식은 먹으면 몸이 기운없고 더 배고파지고 그래서 잘 안먹고 살아요.

계란 낫또 두유 이런것들로 허기질때 먹으면 훨씬 나아요.

그런데 시어머니 식사글에 댓글들 보니까 연세드신분들은 기력이 딸려서 많이 드신다고 빵 떡 이런것들 많이 드신다는데 나도 나이더들면 기력 딸려서 지금하는 식단을 못하고 빵떡 이런걸 먹으면서 살아야하는건가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탄수화물 많이 먹으면 나타나는 증상때문에요.당뇨는 아직 없지만요.

 

IP : 106.101.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6 12:26 PM (58.78.xxx.77)

    지금 탄수를 많이 먹는것도 아니고
    그런걸 좋아하지도 않으신듯 한데
    나이 들면 먹어야하나 싶어서 아찔하다니
    미리 사서 하는 걱정이란게 이런건가 싶네요

  • 2. ...
    '24.11.6 12:28 PM (211.234.xxx.223)

    그러게요. 미리 걱정하실 필요가....;;;
    전 탄수를 너무 좋아해서 걱정입니다만;;

  • 3. 바람소리2
    '24.11.6 12:29 PM (114.204.xxx.203)

    탄수.안먹던 사람은 계속 덜 먹어요
    걱정 마세요

  • 4. 핵심
    '24.11.6 12:31 PM (112.146.xxx.207)

    원글님, 나이 들어 그런 걸 많이 드시는 분들의 핵심은
    그런 걸 '좋아하시는' 겁니다.

    아이고 난 이렇게 안 먹으면 기운 딸려~ 하면서
    본인이 좋아하는 걸 많이 드시는 거죠.
    사실 그 분들도 탄수화물 말고 단백질 드셔야 금방 배가 안 꺼지고 기운 내기에 좋은데
    아무리 옆에서 알려 줘도 본인이 좋아하는 거 드시는 거예요.

    원글님은 안 좋아하시면 안 드실 테니 걱정을 하실 필요가, 없어요.

  • 5. 원글
    '24.11.6 12:36 PM (106.101.xxx.28)

    저도 빵 떡을 무지 좋아하는데 엄청난 자제력을 요구해요.먹고나면 몸이 힘들어서 참고 있어요.

  • 6. 그래도
    '24.11.6 12:39 PM (116.32.xxx.155)

    지금 탄수를 많이 먹는것도 아니고
    나이 들면 먹어야하나 싶어서 아찔하다니
    미리 사서 하는 걱정이란게 이런건가 싶네요22

  • 7. 그거
    '24.11.6 12:42 P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쓸데없는 걱정이에요.
    나중에 늙어서는 입맛없어 먹기싫고
    입안이 써서 먹는것은 생각도 안나는 때가옵니다.
    노년내과 김희원교수님도 그러시더군요.
    늙어서는 뭐든 많이 먹어 체중 빠지지않게
    탄단지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 8. ...
    '24.11.6 12:48 PM (211.234.xxx.225)

    걱정을 사서하네요.
    오지도 않은미래. 그 때까지 살아있기나 하세요
    그리고 그 때가서 아찔해하면 됩니다

  • 9. ...
    '24.11.6 2:02 PM (125.128.xxx.18)

    늙어서는 뭐든 많이 먹어 체중 빠지지않게
    탄단지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044 알리 고객센터 전화응대가 되네요 4 .. 2024/11/07 689
1644043 치아 교정 중인 분 계세요? 5 ... 2024/11/07 841
1644042 붕어빵 가게 보이면 넉넉히 사오세요 40 ㄱㄴ 2024/11/07 22,933
1644041 여에스더 부럽네요 천재형 34 ㅇㅇ 2024/11/07 10,607
1644040 얼마나 아꼈으면 실망을.. 5 .. 2024/11/07 2,358
1644039 추경호 "尹, 논란·의혹에 진솔하게 설명·사과".. 5 ... 2024/11/07 1,442
1644038 검사때부터 쓰던 핸펀을 부부가 계속 썼다네요 11 2024/11/07 3,152
1644037 민노총 전 간부들이 간첩행위로 15년형 받았네요. 25 2024/11/07 1,786
1644036 이나이에 1억담보대출 맞을까요ㅠㅠ 20 2024/11/07 3,611
1644035 오감자 어니언 맛있네요 과자추천 2024/11/07 293
1644034 반말 찍찍해도 대통령 하는구나!! 17 Hwaiti.. 2024/11/07 3,437
1644033 하안검 수술후.. 5 ... 2024/11/07 1,741
1644032 43평 이사가는데 티비는 몇인치가 좋을까요? 15 2024/11/07 1,615
1644031 극보수와 극진보의 만남 2 -- 2024/11/07 1,066
1644030 어디미역드시나여 2 ........ 2024/11/07 537
1644029 애들 문제로 중간에서 난감해요 7 아고 2024/11/07 1,951
1644028 은행금리 4% 14 1234 2024/11/07 7,417
1644027 양꼬치는 양고기만 있나요 2 현소 2024/11/07 683
1644026 김치찜에 한약냄새 어찌 잡을까요 2 땅지맘 2024/11/07 609
1644025 저어기 치질요(저희는 비데 없어요~) 7 치질고생 2024/11/07 877
1644024 우리는 윤석렬 김건희보유국 2 사랑꾼 2024/11/07 1,233
1644023 12월 되기 전에 끌어내렸으면 좋겠네요 3 에효 2024/11/07 812
1644022 kbs 수신료 면제 대상 관련 ㅇㅇ 2024/11/07 545
1644021 3년전 지인말 듣고 11 ㅡㅡ 2024/11/07 6,024
1644020 노송가구에서 나오는 흙침대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흙침대 2024/11/07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