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초반인데 탄수화물 많이 먹으면

.. 조회수 : 3,597
작성일 : 2024-11-06 12:22:53

너무 힘들어요.

빵 떡 고구마 바나나 과자 이런 음식은 먹으면 몸이 기운없고 더 배고파지고 그래서 잘 안먹고 살아요.

계란 낫또 두유 이런것들로 허기질때 먹으면 훨씬 나아요.

그런데 시어머니 식사글에 댓글들 보니까 연세드신분들은 기력이 딸려서 많이 드신다고 빵 떡 이런것들 많이 드신다는데 나도 나이더들면 기력 딸려서 지금하는 식단을 못하고 빵떡 이런걸 먹으면서 살아야하는건가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탄수화물 많이 먹으면 나타나는 증상때문에요.당뇨는 아직 없지만요.

 

IP : 106.101.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6 12:26 PM (58.78.xxx.77)

    지금 탄수를 많이 먹는것도 아니고
    그런걸 좋아하지도 않으신듯 한데
    나이 들면 먹어야하나 싶어서 아찔하다니
    미리 사서 하는 걱정이란게 이런건가 싶네요

  • 2. ...
    '24.11.6 12:28 PM (211.234.xxx.223)

    그러게요. 미리 걱정하실 필요가....;;;
    전 탄수를 너무 좋아해서 걱정입니다만;;

  • 3. 바람소리2
    '24.11.6 12:29 PM (114.204.xxx.203)

    탄수.안먹던 사람은 계속 덜 먹어요
    걱정 마세요

  • 4. 핵심
    '24.11.6 12:31 PM (112.146.xxx.207)

    원글님, 나이 들어 그런 걸 많이 드시는 분들의 핵심은
    그런 걸 '좋아하시는' 겁니다.

    아이고 난 이렇게 안 먹으면 기운 딸려~ 하면서
    본인이 좋아하는 걸 많이 드시는 거죠.
    사실 그 분들도 탄수화물 말고 단백질 드셔야 금방 배가 안 꺼지고 기운 내기에 좋은데
    아무리 옆에서 알려 줘도 본인이 좋아하는 거 드시는 거예요.

    원글님은 안 좋아하시면 안 드실 테니 걱정을 하실 필요가, 없어요.

  • 5. 원글
    '24.11.6 12:36 PM (106.101.xxx.28)

    저도 빵 떡을 무지 좋아하는데 엄청난 자제력을 요구해요.먹고나면 몸이 힘들어서 참고 있어요.

  • 6. 그래도
    '24.11.6 12:39 PM (116.32.xxx.155)

    지금 탄수를 많이 먹는것도 아니고
    나이 들면 먹어야하나 싶어서 아찔하다니
    미리 사서 하는 걱정이란게 이런건가 싶네요22

  • 7. 그거
    '24.11.6 12:42 P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쓸데없는 걱정이에요.
    나중에 늙어서는 입맛없어 먹기싫고
    입안이 써서 먹는것은 생각도 안나는 때가옵니다.
    노년내과 김희원교수님도 그러시더군요.
    늙어서는 뭐든 많이 먹어 체중 빠지지않게
    탄단지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 8. ...
    '24.11.6 12:48 PM (211.234.xxx.225)

    걱정을 사서하네요.
    오지도 않은미래. 그 때까지 살아있기나 하세요
    그리고 그 때가서 아찔해하면 됩니다

  • 9. ...
    '24.11.6 2:02 PM (125.128.xxx.18)

    늙어서는 뭐든 많이 먹어 체중 빠지지않게
    탄단지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946 외향인이랑 사회성도 상관관계가 없는 거 같아요 4 ..... 2024/11/16 1,304
1644945 리스 극복 하신 분 4 이야 2024/11/16 2,531
1644944 미세모칫솔을 쓰면 아파요. 3 미세모 2024/11/16 1,278
1644943 지금 실화 탐사대 하는데... 7 실화 탐사대.. 2024/11/16 3,495
1644942 다리미에서 1 뭐지 2024/11/16 1,141
1644941 트리니티 이어링이랑 비슷한 느낌나는거 추천해주세요 ㅁㅁㅁ 2024/11/16 335
1644940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 대해 알고 계신 분 있나요? 5 혹시 2024/11/16 1,030
1644939 빵 엄청 먹었는데 걷고올까요 2 2024/11/16 2,159
1644938 KBS 다큐 인사이트 ㅡ이웃집 아이들 32 동성애 부부.. 2024/11/16 6,993
1644937 저도 학교하나 만들고 싶네요 1 ㅓㅗㅎㄹㄷ 2024/11/16 1,208
1644936 이친자 최종회 --메세지가 아주 좋았어요 3 ㅁㅁㅁ 2024/11/16 2,227
1644935 코스트코 불고기베이크 치킨베이크 그리워요 9 @@ 2024/11/16 2,539
1644934 국숭세단 글. 괌출산. 다 동감해요 14 진짜동감 2024/11/16 3,849
1644933 잠실주공5단지 전학 고민 16 oo 2024/11/16 1,731
1644932 따끔거리고 가려운 화장품은 왜? 3 질문 2024/11/16 1,261
1644931 오늘 광화문 집회 보도해 준 MBC .JPG 9 마봉춘고맙습.. 2024/11/16 2,637
1644930 이렇게 누워도 저렇게 누워도 불편해요 5 .. 2024/11/16 1,323
1644929 이번 판결 해석중 아 했던 최고해석 26 그들이 2024/11/16 3,428
1644928 일식당 초대받았는데 고민이네요 7 ㄴㄴ 2024/11/16 2,482
1644927 한가인 영양제 18 .. 2024/11/16 5,067
1644926 반찬타령 하는 남자들을 볼때 화가 나지 않나요? 8 ........ 2024/11/16 1,576
1644925 군대간 아들 수능도시락..ㅎㅎ 21 .... 2024/11/16 4,744
1644924 고등학생의 삶이란 9 oo 2024/11/16 2,029
1644923 여대는 이대 숙대 정도만 남기고 23 여대는 2024/11/16 4,317
1644922 날씨높고 더워요 5 분당 2024/11/16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