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11.5 11:02 PM
(61.254.xxx.115)
좋게 말하니 못알아듣죠 아님 알아들어도 아까워서 모르는척? 하는거든가요 돌려말하지마세요
2. ㅇㅇ
'24.11.5 11:06 PM
(14.53.xxx.46)
화는 내지 마시고 딱 잘라서 갖고 오지 마시라고 얘기하세요
재료 손질 힘들다, 진짜 갖고 오지 마시라, 단호하게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그 정도도 말 못하면 모녀 사이가 너무 피곤하네요
왜 그렇게 눈치 보시는지 궁금해요.
눈치 보다가 화내거나 하는 소통 방식인가 봐요
눈치도 보지말고, 싫은건 싫다고 얘기하고,
싫다는데 서운해 하는건 엄마 성격이니 신경 쓰지 마세요
3. ..
'24.11.5 11:13 PM
(211.208.xxx.199)
가져오시는 식재료로 상을 차려드려요.
엄마가 가져오신거 상해서 버리면 되겠냐고 하세요.
시든 채소, 먹다 들고온 반찬
한번 사위가 보고 망신을 당하셔야 안그래요.
4. 극약처방
'24.11.5 11:16 PM
(121.181.xxx.236)
시들고 먹다남은거 안먹고 버리니 가져오지 말라고 사실대로 말하세요. 그래도 계속되면 바로 눈앞에서 버려버리세요.
5. 원글
'24.11.5 11:18 PM
(123.111.xxx.225)
그동안 말을 안 한 게 아니에요. 단지 기분 상하지 않게 말을 했을 뿐이죠.
반찬 많으니까 음식해오지 마시라. 식재료는 조금씩 신선한거 사다 먹는게 좋으니 가져오지 마시라. 엄마 무안하지 않게 충분히 의사 전달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ㅠㅠ
꼭 화를 내면서 말해야 알아들으시는걸까요.
그리고 도대체 왜 저러시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6. 원글
'24.11.5 11:23 PM
(123.111.xxx.225)
가져오는 식재료나 반찬이 오래된 다시마, 물에 불린 미역(본인이 미역국하려고 불렸는데 너무 많이 불려서 남긴거래요), 얼려둔 봄나물, 얼려둔 떡, 냉장고에서 말라버린 떡국떡, 유통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수없는 장아찌, 잡초와 구별이 안가는 나물류 이런거예요
안 그러시다가 요 몇년 그러시는데 처음엔 치매끼가 있으신가 의심했다니까요 (그러나 기억력 넘나 좋으셔서 다행이랄까)
왜 그러실까 도대체 왜 그러실까
7. 사실대로
'24.11.5 11:29 PM
(1.225.xxx.83)
말하신적이 없네요.
기분상하지않게 돌려말하지말고요.
원글에 쓰신대로 말하심 될것 같은데요.
8. 와이
'24.11.5 11:30 PM
(27.126.xxx.56)
아까워서요. 근데난못먹겠고.
9. 그냥
'24.11.5 11:31 PM
(211.202.xxx.179)
보시는 그 앞에서 음식물쓰레기 봉투에 버려요.
이거 애 아빠가 보면 친정망신이라고.. 이런 음식물 쓰레기를 사위 먹으라고
가져온다는 게 시댁에 말 들어가면, 난 그 집 갈 때마다 시어머니에게 욕 먹는다고요.
내가 시댁 가서 이런 먹다남긴 거나 먹으라고 하면 좋겠냐고.
정말 욕 나온다고 직설적으로 말하세요.
사위 이야기 나오고 시댁 이야기 나와야 합니다.
10. ...
'24.11.5 11:34 PM
(49.161.xxx.218)
말을하세요
먹지도 못할걸 왜 가져오냐고...
먹를만큼만 사다드시라고 하세요
11. ....
'24.11.5 11:35 PM
(115.138.xxx.16)
딸이 만만한거지요.
사위도 만만한거에요.
본인들도 오래된 음식이라 먹기는싫고 버리기 옛날사람이라 마음불편하니 딸집에 버리는거에요.
편한마음으로 딸집에 음식물 쓰레기 버리면서 빈손아니니 돈벌었다싶겠죠.
이런 음식물 쓰레기 가져오지말라고 정색하고 이야기하세요.
이걸 선물이라고 들고오는거냐고요.
대체 사위나 딸을 뭘로 생각하시냐고요.
대체 왜 좋게 이야기하면 못알아듣느냐고요.
정확하게 이야기하셔도 됩니다.
12. 식재료
'24.11.5 11:37 PM
(1.225.xxx.83)
딸에게 식재료 사서 가져다 주셨을때는 어떤종류였을까요?
보통은 딸이 손질하는거 힘들까봐 힘들게 안하시는데...
시댁가는거보다 힘들게 하셨다니,,,,님을 편하게 해주는 친정어머님은 아니신듯하네요.
식재료 가져오시지 못하게했더니 집에읐는 버리기직전 음식과 식재료를 가져다 주시는 등....
딸에게 하시는 행동이 보통은 아니신듯
13. ...
'24.11.5 11:37 PM
(219.255.xxx.153)
보는 앞에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이렇게 말하세요.
"엄마, 이런 쓰레기 갖고 오지마. 우리집이 쓰레기통이야? 그러면 앞으로 오지마. 쓰레기통에 왜 와?"
14. ..
'24.11.5 11:38 PM
(211.44.xxx.118)
기분이 안상하시니 계속 가져오시죠.
15. 바람소리2
'24.11.5 11:39 PM
(114.204.xxx.203)
덜직구 날려요
아까우면 미리 장보기 하지말고
버리고 가 져오지ㅜ말라고요
16. 우리 시어머니
'24.11.5 11:42 PM
(218.235.xxx.100)
시어머니가 꼭 저러셨어요
먹다 남은 말라빠진 찐밤
냉동실에서 암모나이트가 된 데친 나물 등등
아오..신경질나..ㅜㅜ
제 결론은 이거에요
뭔가 챙겨주고는 싶은데
돈은 아끼고 싶고
냉동실도 좀 비우고 싶고
먹다 남은거 다시 먹기는 질리고
버리기는 아까우니 고통분담 차원에서?
냉장실 냉동실에 굴러다니는 것들 넘긴 다음
다시 신선한 식재료 사다가 새반찬 해드시겠죠
17. 우리 시어머니
'24.11.5 11:45 PM
(218.235.xxx.100)
전 시어머니였지만 원글님은 친정엄마시니
제 경우와 좀 다를수 있죠
그래도 뭔가 딸을 위한 마음이 있을거에요
18. 우리 시어머니
'24.11.5 11:49 PM
(218.235.xxx.100)
연세가 있으시다면 뭔가 사러가는것도 힘드실거고 반찬 해오기도 힘들어서
그냥 집에 있는거라도 챙겨오시는 걸수 있어요
19. 원글
'24.11.5 11:49 PM
(123.111.xxx.225)
예전 식재료 가셔오실때는 싱싱한 재료이긴 했는데 단위가 커서 힘들었어요
생선 스무마리, 조개류 한포대, 감자 한박스, 사과 한박스 이런식으로 재료를 박스 단위로 사오셔서 그거 손질해서 소분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겨우 못하게 했거든요. (그때도 좋게좋게 말했죠)
근데 버릴 음식 못 가져오게 하려면 아주 돌직구를 날려야 하는거였군요.
각오했던것보다 훨씬 더 세게 말해야 통하나봐요.ㄷㄷ
20. Mm
'24.11.5 11:50 PM
(70.106.xxx.95)
친엄마인데 그정도 말도 못하게 어려워요?
엄마 이런거 안먹어. 먹으면 배탈나니까 그냥 바로바로 버려
이거 손질해 먹을 시간 없어 엄마가 와서 요리할거아니면 가져오지마
21. ………
'24.11.5 11:50 PM
(112.104.xxx.252)
싸우지도 마시고 돌직구도 마시고
어머니 돌아가신 후에 그냥 다 버리세요
22. ...
'24.11.5 11:53 PM
(218.235.xxx.100)
엄마가 집에서 버리면 되지
굳이 힘들게 들고와서 여기서 내가 버리게 하냐고
대체 왜 그러시는거냐고
남편 보기에도 민망하니 진짜 그러시지 말라고
솔직하게 말씀드리세요
23. 만만
'24.11.6 12:31 AM
(110.9.xxx.70)
-
삭제된댓글
딸이라서 만만해서 그런걸까요?
저희 엄마는 아들네가 오면 평소에는 먹지 않는 한우에
신선한 식재료로 음식을 차려 주고
딸가족이 가면 냉장고에 있는 반찬통 대충 꺼내주고
냉장고 청소했다고 좋아 하셨어요.
서운해서 한마디 했더니 딸은 만만하니까 그렇지하며
오히려 절 나무라셨어요.
24. 만만
'24.11.6 12:32 AM
(110.9.xxx.70)
-
삭제된댓글
딸이라서 만만해서 그래요.
저희 엄마는 아들가족이 오면 평소에는 먹지 않는 한우에
신선한 식재료로 음식을 차려 주고
딸가족이 갈때는 냉장고에 있는 반찬통 대충 꺼내주고
냉장고 청소했다고 좋아 하셨어요.
서운해서 한마디 했더니 딸은 만만하니까 그렇지하며
오히려 절 나무라셨어요.
25. ..
'24.11.6 1:11 AM
(182.220.xxx.5)
화내지 말고 솔직한 생각을 얘기하세요.
26. 식재료
'24.11.6 8:13 AM
(58.238.xxx.21)
처음에는 식재료를 많이 사서
가져 오셨다면서요.
그러다 가져오지 마시라고 해서
그건 안 하신다면서요.
부모님이 2~3일은 계시다
가시게 되면 부모님댁 식재료
유통기간이 애매한것들을
본인이 드시려고 가져가는 것일수도 있어요.
27. 꿈
'24.11.6 8:58 AM
(182.229.xxx.205)
반복적으로 그러시면 좀 직설적으로 강하게 말씀하세요.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28. 집에
'24.11.6 9:15 AM
(118.235.xxx.202)
친정부모가 너무 자주오시네요.
저희는 10년되도 한번도 안와요. 우리가 가끔 년에 한번 가서 보고 끝이고
생신도 두분이 알아서 드시는데
자기들 생일을 왜 자식집에서 해먹나요?
친정에 가서 친정 부모님 돈으로 차림되죠.
너무 밀착해 사니 먹던걸 들고 오잖아요
말해도 들어먹지 않는데 여기다 써도 고치기 힘들거 같아요.
남편도 말은 안해도 지긋지긋 하다고 할수도 있어요.
시댁에서 저럼 보겠나? 생각함 답나오잖아여
29. 음
'24.11.6 10:11 AM
(223.62.xxx.92)
저는 시어머님이 당신이 먹다가 남은 고기.. 다음에 와서ㅜ먹으라고, 남편에게 먹으라고 하는 것도 기분나쁘더라구요. 왜 내 남편에게 잔반처리를.... ( 제가 애가 먹다 남긴 거도 안 먹는 인간이라 그럴지도)
저는 대놓고 어머님한테도 그냥 버리시라고 해요.
친정엄마가 원글님 어머님차럼 그랬으면 저는 아주 지랄을 했을 거에요.
30. 음
'24.11.6 10:13 AM
(223.62.xxx.92)
필요없다. 가 아닐라
왜 이런걸 들고오냐고. 엄마아빠 먹다남긴 거 지금 먹으라고 가져온거냐고 그냥 그 앞에서 냄새맡거나 상태 안 좋은 거 싹 다 음쓰에 버렸을 듯.
31. Pinga
'24.11.6 10:13 AM
(211.106.xxx.54)
한번은 딱 잘라서 얘기하세요. 두리뭉실할수록... 안됩니다.
32. 원글
'24.11.6 10:24 AM
(123.111.xxx.225)
와 다들 친정엄마에게는 편하게 막 하시는군요. 우리집은 친정엄마가 좀 독단적이고 성격이 쎈 편이라 자식들이 대꾸하면 일이 커져서 그냥 네네 하고 말아요.
그나마 제가 엄마한테 할 말 하는 편이고 제 동생들은 무조건 순종. 그래서 엄마가 저를 젤 싫어하셨어욬ㅋㅋㅋ 키우기 힘들었다곸ㅋㅋㅋ
엄마 눈 앞에서 엄마가 가져온 음식물을 음쓰통에 버린다는 건 상상도 못 했는데... 어쨌든 이번에는 좀 강하게 말해서 해결할거예요.
자식들이 순하니까 너무 만만하지 ㅠㅠ
33. 비슷한
'24.11.6 11:30 AM
(124.195.xxx.185)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엄마도 비슷한 면이 많은데요.
김치 등 택배를 보낸다고 해서 받아 보면
냉장고에서 몇 달을 있었던 배와 사과가 들어 있어요.
엄마는 절대 아빠랑 도란도란 사과 깎아 먹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아마 선물 들어온거 냉장고에는 넣어놨는데 먹기는 귀찮고 버리기는 아까우니 저에게 택배 보낼 일이 생기면 같이 보내더라구요. 엄마가 몇 번이나 그랬는데
한 번은 쭈글쭈글해진 사과를 보니 열이 확 나서 전화로 확 퍼붓고 끊어버렸어요.
오는 전화 받지도 않았구요.
그 이후로 그런 일은 없었어요.
끊어버렸어요.
34. 비슷
'24.11.6 11:31 AM
(124.195.xxx.185)
저희 친정엄마도 비슷한 면이 많은데요.
김치 등 택배를 보낸다고 해서 받아 보면
냉장고에서 몇 달을 있었던 배와 사과가 들어 있어요.
엄마는 절대 아빠랑 도란도란 사과 깎아 먹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아마 선물 들어온거 냉장고에는 넣어놨는데 먹기는 귀찮고 버리기는 아까우니 저에게 택배 보낼 일이 생기면 같이 보내더라구요. 엄마가 몇 번이나 그랬는데
한 번은 쭈글쭈글해진 사과를 보니 열이 확 나서 전화로 확 퍼붓고 끊어버렸어요.
오는 전화 받지도 않았구요.
그 이후로 그런 일은 없었어요.
35. 네
'24.11.6 11:55 AM
(106.244.xxx.134)
저라면 엄마 앞에서 바로 음식물 쓰레기통에 부어 버립니다.
36. ***
'24.11.6 1:26 PM
(218.145.xxx.121)
전 시어머니 말함부로 하길래 30년 참다가 죽을때 됐냐고 했어요 그랬더니 다음주터 안하더라구요 30년 참은게 아까워요
37. 선맘
'24.11.6 5:25 PM
(118.44.xxx.51)
아이구.. 엄마 버려야하는 걸 힘들게 가져왔어요?
이렇게 상해가는 걸 왜 먹어? 다 버려..에구 양파 싹났네.. 감자가 물컹거린다.. 반찬 냄새 살짝 맡아보며 아이구 쉰내나네.. 미역 쓱~ 만지며 아이구.. 미끌거리네.. 이런걸로 반찬하면 배탈나지.. 상하려고 하는걸 가져오니 오며 다 상했네.. 하면서 쓱쓱 다 음식물쓰레기통에 막 빠르게 버리세요.
엄마가 먹을 수 있는건데 왜 버리냐고 하면.. 그대로 장바구니봉투에 넣고 그래? 엄마가 갈때 다시 가져가세요. 난 이거 쓰기 싫어. 담담하게.. 짜증내지말고.. 편안한 목소리로..
아무렇지않게 등돌리고 부엌일하시면서 숨고르시고요~~
일단 짜증나는 맘을 가라앉히셔요.
오죽하면 늙으면 죽어야지.. 소리가 있겠어요?
뇌의 퇴화이려니 생각하시고.. 악의없는 불편을 담담하게 처리하세요.
이렇게 담담하게 하지만 단호하게 거절의사를 몇번 보이시면 더이상 안가져오실거예요~~
38. 에고
'24.11.6 8:31 PM
(175.207.xxx.121)
우리 딸은 갖다주면 다 먹어~ 라고 생각하니까 가져오시는거죠. 의사전달을 확실하게 하셔야해요.
39. 우리안먹어!
'24.11.6 8:42 PM
(218.48.xxx.143)
우리 안먹어요. 엄마 가져다 드세요!
하고 돌아가실때 그대로 싸드리세요.
엄마가 도착하셔서 풀어 놓을땐 아무말 하지 마시고 한쪽에 잘 두세요.
그랬다가 돌아가실때 그대로 드리는겁니다.
어렵나요?
40. ...
'24.11.6 9:00 PM
(106.101.xxx.35)
이거는 음식의 문제가 아닌 듯해요.
어머니가 강하셔서 다들 맞춰드리고 있고, 글만봐도 친정어머니를 굉장히
어려워하시는게 느껴지네요.
장성한 자식을 한 개인으로 안보시고 내 통제 아래에서
내 의지대로 움직여줘야 하는 사람들로 보는거에요. 사위까지두요.
국수로 배를 채우셨다고 하든 어떤 음식 타박을 하시든
귀를 좀 닫으시고, 원글님이 편한대로 가세요.
친정부모님이 너무 자주 오시고, 너무 과하게 대접을 하시는 듯 하네요.
남편도 얼마나 어렵겠어요.
41. 농담이 아니라
'24.11.6 9:34 PM
(118.235.xxx.18)
진짜 눈앞에서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리세요. 저도 이렇게해서 벗어났어요.
42. 받아두세요
'24.11.6 10:10 PM
(39.118.xxx.228)
우리 안먹어요. 엄마 가져다 드세요!
하고 돌아가실때 그대로 싸드리세요.
엄마가 도착하셔서 풀어 놓을땐 아무말 하지 마시고 한쪽에 잘 두세요.
그랬다가 돌아가실때 그대로 드리는겁니다.
어렵나요?2222222
가져오신 식재료 반찬으로 데접해 드리세요
택배로 반송해 드리세요
제가 50대 인데 뇌 기능이 예전 갖지 않아요
자식이 엄마 왜 그러시냐 소리 들으면
속으로 무지 창피하고 진짜 내가 왜 그랬지
하면서 또 잊어버려요
겉은 멀쩡해 보여도 부모님 두분 이제는 아무리
좋은 말로 해도 교정이 어려울 거예요
제가 그렇거든요
자식의 고츙에 공감을 못하고 본인 하고 싶은데로 하신다면 마음에 상처 드리는 직접적인
방법보다 우회적으로 불편을 체헙 시키세요
43. ...
'24.11.6 10:35 PM
(220.126.xxx.111)
엄마가 가져 온 반찬으로 밥상 차리세요.
올 때마다 그렇게 차리면 안가져옵니다.
시어머니가 그런다고 생각해보세요.
엄마에게 싫은 소리 할 필요 없어요.
그 반찬으로 밥상 차리고 한소리하면 엄마가 가져오신건데 싫으세요?
다음에 또 그 반찬으로 차리고 계속 하시면 됩니다.
44. ㅇㅇㅇ
'24.11.6 10:54 PM
(187.189.xxx.167)
말하세요. 며느리에도 그래요. 시누이들은 좋아하라..먹던 반찬 가져가더군요. 동서는 억지로 싸주는거 바로 버리고 전 안가져와요. 신혼때는 저를 무시하나보다 생각했는데 그냥 성격인듯해요. 먹던것도 아끼는 분이라
45. 리기
'24.11.6 11:04 PM
(125.183.xxx.186)
돈은 안쓰고싶고 빈손으로 가는 모양새는 보이기 싫으니 냉동실 정리겸 들고 가시는거죠. 명절을 보통은 친정에서 치르지 딸네집에 가서 대접 받는다구요? 거리가 아주 멀어서 딸네 오기 힘들까봐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좀 특이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