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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우 확실히 82가 변했네요

... 조회수 : 7,105
작성일 : 2024-11-05 18:59:06

입시 얘기가 많이 없어요.

저도 작년에 둘째 고3이라 끝나긴 했는데 올해 다시 수시 원서 넣은터라 완전히 끝난건 아니구요.

여튼 작년만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진짜 입시 끝난 82님들이 더 많나봐요.

요즘은 노후 부동산 연금 부모님 요양원 얘기가 훨씬 많은거보고 82와 저도 함께 나이들어가는구나 실감해요.

정치 논쟁도 예전보다 훨 부드러워진거 같고요.

 

IP : 118.235.xxx.15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5 7:00 PM (183.102.xxx.105)

    정말 그런거 같네요 ㅎㅎ
    전 아직 둘째 입시가 내년이긴 한데, 5년전 첫째 입시때만 해도 여기 입시 얘기 복작복작했는데 확연히 줄긴 한거 같아요
    저도 빨리 끝내고 싶어요

  • 2. 맞아요
    '24.11.5 7:01 PM (83.85.xxx.42)

    지금 키친토크봐도 전에는 애들 도시락 이야기였는데 지금은 다 키우고 난 후 음식 이야기가 많아요.

  • 3. ㅡㅡㅡㅡ
    '24.11.5 7:01 PM (61.98.xxx.233)

    그러게요.
    시간이 흘러 퇴직 노후 노부모 얘기가 회원들의 주된 관심사가 됐어요.

  • 4. ㅇㅇ
    '24.11.5 7:03 PM (58.234.xxx.21)

    그런가요
    둘째가 고3이긴한데...

  • 5. ..
    '24.11.5 7:03 PM (118.235.xxx.150)

    나름 참 좋아요.
    나이에 맞는 이런 대화들 온라인 어디가서 하겠어요?
    사이트가 늙었니 어쩌니해도 정말 고마운 곳이네요.

  • 6. ...
    '24.11.5 7:03 PM (14.52.xxx.217)

    입시이야기 많은데요?원글님이 입시에 대한 관심이 꺼지셔서 그런거 아닌가요?

  • 7. ...
    '24.11.5 7:04 PM (118.235.xxx.150)

    아녜요. 입시 관심 많아요.ㅎ
    82에 글 거의 없어서 요즘은 수만휘에서 애랑 같이 보네요.

  • 8. 줄어들긴
    '24.11.5 7:06 PM (218.48.xxx.143)

    마져요. 줄어들긴 했어요.

  • 9. ㅇㅇ
    '24.11.5 7:08 PM (59.17.xxx.179)

    지금도 입시얘기는 여전히 있죠 근데 많이 줄은게 사실

  • 10. 진짜요
    '24.11.5 7:13 PM (61.105.xxx.88)

    그런듯요
    애들도 줄고
    다들 입시끝나기도 하고

  • 11. 고3맘
    '24.11.5 7:15 PM (210.96.xxx.10)

    줄었어요
    저희도 둘째가 고3이라
    예전 첫째때부터 봐도 줄었고
    그에 비해 은퇴, 퇴직, 노후, 연금, 간병, 요양원, 치매 이런 글이 훨씬 많이 늘었음을 실감합니다

  • 12. ..
    '24.11.5 7:22 PM (118.235.xxx.150)

    수능이 코 앞인데 도시락 얘기가 안올라오네요.
    수능 선물 얘기만 가끔 있구요.
    도시락 뭘 싸줘야 하나 고민글 올렸던 기억 나요.
    뭣하러 보온도시락 비싼돈 주고 사느냐 논쟁도 있었고 ㅎ

  • 13.
    '24.11.5 7:30 PM (211.205.xxx.145)

    큰애가 고딩 작은애가 중딩인데
    처음 가입했을때부터 여기 주요 연배가 나보다 너댓살 위구나 생각했는데 정말 그런가봐요.
    다들 입시 끝내셨네 .부럽다.

  • 14. ㅁㅁㅁㅁ
    '24.11.5 7:31 PM (118.235.xxx.253)

    작년까지만 해도 수능때 가까워져오면 수능도시락글 많이 올라오고
    수능 얘기 수시.정시얘기 많았었는데
    어째 올해는 거의 볼수가 없네요.
    개띠 애들이 별로 없나...
    올해 입시인데 글이 없어서 작년에 읽었던 기억을 되살리고 있어요

  • 15. 그러게요
    '24.11.5 7:38 PM (122.36.xxx.14)

    줄기도 했고 입시 얘기하면 여기는 막 잘 모른다구 다른곳으로 쫒아내요 ㅜ
    저는 여기서 입시 얘기도 듣고 싶은데

  • 16. 하핫
    '24.11.5 7:41 PM (95.127.xxx.195)

    제가 딱 중위값인가요?
    제가 작년에 둘째 입시 끝내서 교육 글 안 쓰고 안 읽고..
    요즘 가끔 해외여행 글 읽고 여행 답글 쓰고..
    은퇴 투자 이야기 나오면 꼭 읽어보고 그러는데. ㅎㅎ

  • 17. ㅇㅇ
    '24.11.5 7:44 PM (118.235.xxx.92)

    수험생 뒷바라지 얘기보다 며느리 봤다는 얘기가 더 많죠
    이런 커뮤니티도 있어야 우리도 갈 곳이 있지요 ㅎㅎ
    맘카페는 유초딩맘들이 주류라 저같은 40대 후반은 끼기가 힘들어요

  • 18. ...
    '24.11.5 7:46 PM (220.75.xxx.108)

    정말 그렇군요.
    둘째 입시가 재작년에 끝나고나서 저도 관심이 없어져서 몰랐어요.
    요즘은 노후자금 어떻게 굴리냐가 더 자주 등장하는 이슈같아요.

  • 19. 그러게요
    '24.11.5 7:51 PM (61.109.xxx.211)

    분위기 완전 달라서 수시원서 접수 아직인가 하고 봤더니 11월이네요
    저만해도 애들 대학입학이 뭔가요 대학 졸업하고 대학원 졸업에 취업까지
    했으니... 아우 애들 원서 쓸때 안달볶달 하던거 생각나요
    가끔 입시글 올라와도 제 아이때하고 또 달라서 간섭해 드리고 싶다가도
    꾹 참아요 섣부르게 조언 했다가 아니면 어떻게 하나 싶어서요
    입시도 변화무쌍하니 여기서 조언 얻지 마시고 다른 커뮤에서 얻으세요 ㅎㅎ
    여행 이야기 많이 올라오고 간병 이야기 많잖아요

  • 20. 진짜
    '24.11.5 7:54 PM (183.99.xxx.254)

    재수생, 고2엄마인데요
    가끔 올라오는글 보면 몇년전 혹은
    20여년전 입시 얘기들을 하세요.
    입시가 3~4년전하고 또 다르거든요
    별로 도움이 안된단 얘기죠
    그러니 다른곳에서 조언을 구하거나 정보를 얻는듯

  • 21. 그런가요
    '24.11.5 7:56 PM (58.234.xxx.21)

    수험생 얘기보다 며느리 본 얘기 ㅎㅎ

  • 22. 오호
    '24.11.5 8:35 PM (118.235.xxx.38)

    작년에 큰애 고3 수능칠 때 준비자세 등으로 도움 많이 받았어요. 그동안 임상과 데이터 많은데..
    어여 질문해주세요:)

  • 23. ㅇㅇ
    '24.11.5 9:13 PM (175.114.xxx.36)

    이제 자녀 취업, 퇴직 후 소일거리, 상속세, 부모님 간병 등으로 소재가 바뀌고 있어요 ㅋㅋ 이대로 같이 노후 준비하며 굴지의 실버사이트 되는건가요?

  • 24. 며느리
    '24.11.5 9:50 PM (112.152.xxx.66)

    그래서 요즘 며느리 ㆍ시집간 딸 얘기가 많은거군요

  • 25. ..
    '24.11.5 10:35 PM (211.176.xxx.21)

    제가 82쿡 21년차입니다. 작년 재수로 애 입시 마치고, 입시 관련 글은 읽지도 않아요. 노후. 연금, 요양원, 아픈 부모님 글 관심 많습니다.

  • 26. 저도
    '24.11.5 11:14 PM (182.221.xxx.29)

    나이가 많아져서 450대가 많을걸요
    자녀들 대학가고 이제 노후관심이 많을때죠

  • 27. 저는
    '24.11.6 7:38 AM (172.226.xxx.44)

    광우병 시절 여기 가입했고 사십대 중반이에요. 아이는 중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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