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4.11.5 11:09 AM
(223.63.xxx.182)
저도요 숏커트로 파마,염색없어도 볼륨이 있어서 머리에 돈도 안들고 노력도 안들어요
2. 일장일단.
'24.11.5 11:12 AM
(58.225.xxx.19)
부럽습니다.
직모에 가출하는 머리카락.착 달라 붙고.
생김도 튀지 않는데 초라한 나이 든 모습은 눈에 틔고.
3. ....
'24.11.5 11:12 AM
(175.213.xxx.234)
곱슬도 곱슬 모질에 따라 다른듯요.
전 반 곱슬인데 전체적이로 뭉치는 곱슬이 아니라 머리카락 한올한올 따로 노는 곱슬이라 그냥 지저분해 보여요.
습하거나 더우면 정말 머리가 한 바가지예요.
창피해서 못 나갈지경인데. 일년에 한번 7월에 매직해줘요.
4. 와
'24.11.5 11:15 AM
(121.155.xxx.78)
부럽네요.
저는 어중간한 곱슬이라서 컬이 나올정도는 아닌데...
5. 절약
'24.11.5 11:16 AM
(14.138.xxx.159)
파마값 절약되니 얼마나 좋아요.. 부럽네요
그냥도 아니고 열펌에 안에 뿌리살리는 씽까지 넣어서
파마하거든요. 나이들어 볼륨 중요해요.
파마값 굳으셨네요.
6. 1112
'24.11.5 11:17 AM
(106.101.xxx.168)
저도 반곱슬인데 나이드니 좋네요
예전에 4개월마다 매직펌 받았다면 50을 바라보는 지금은 1년 가까이도 커트만 하면 적당히 컬 있으니 괜찮네요
7. ㅠ
'24.11.5 11:18 AM
(210.105.xxx.217)
저도 곱슬에 숱이 많았던 머린대 갱년기온후 얇아지고 앞머리가 많이 빠지더라고요
얇아진 머리는 예전처럼 드라이도 잘 안먹고 뭔가 초라해진 느낌 ㅠ
물론 다른 사람들이 볼땐 숱 많다고 그러는대 있던 머리가 빠지니 이상하더라고요 ㅠ
8. 저희 시어머니
'24.11.5 11:20 AM
(220.117.xxx.100)
지금 87세신데 몸 꼿꼿하시고 평생 날씬
게다가 머리가 곱슬에 숱이 많으셔서 아무 것도 안하고 커트만 하셔도 남들이 미장원 가서 ‘손님, 이건 고데머리예요’하는 스타일이 나와요
80대 후반이신 지금도 머리 숱이 50대 후반인 저보다 많고 굽슬굽슬 ~
아주 굵은 파마하고 시간지나 자연스럽게 풀린 머리를 깔끔하게 드라이로 손질한 머리가 머리감고 말리기만 하면 나온다는게 얼마나 부럽던지..
그런데 제 남편과 시동생이 닮았어요
둘이 60이 다되어가는데 적당히 굽슬굽슬해서 조금 자라도 오히려 자연스레 멋있어지는 머리는 귀찮은거 딱 질색인 형제에겐 아주 도움이 되니 ㅎㅎ
9. ..
'24.11.5 11:21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머리숱 엄청 많고 반곱슬인데 적당히 컷만 해도 C컬 효과나고 풍성해서 펌한 머리같이 보이기는 한데요. 앞머리 부분 얇아지는거 그건 극복이 안되네요. 엄청 초라해보여요.
10. ..
'24.11.5 11:21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아는 사람은 진짜 미국인 물결머리 같아요.자연산이래요. 나이들면 풍성한머리만 있어도 한인물 하저군요.
11. .....
'24.11.5 11:28 AM
(211.234.xxx.145)
-
삭제된댓글
다행히도 제가 그 굵은 고데머리예요ㅋㅋ
제 곱슬이 이렇게 예쁜지도 모르고 살았어요
지금은 보는 사람들마다 부러워하고 어쩜 이러냐고 만져보고 신기해해요.
남편이 숱이 많이 없는데 맨날 자긴 복받은거라고 진심으로 부러워해요ㅠ 남편 불쌍ㅠ
12. .....
'24.11.5 11:29 AM
(211.234.xxx.145)
다행히도 제가 그 굵은 고데머리예요ㅋㅋ
제 곱슬이 이렇게 예쁜지도 모르고 살았어요
지금은 보는 사람들마다 부러워하고 어쩜 이러냐고 만져보고 신기해해요.
남편이 숱이 많이 없는데 저더러 복받은거라고 진심으로 부러워해요ㅠ 남편 불쌍ㅠ
13. ...
'24.11.5 11:41 AM
(175.200.xxx.247)
트리트먼트 뭘로 쓰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저도 평생 곱슬이라 원글님 글 읽고 제대로 관리해보고 싶네요.
14. 다행
'24.11.5 11:42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저도 아주 살짝 곱슬기 있다고 하더라구요
직모는 아니라고
울애가 유전상 뒷통수가 없어보일정도로 납작한데
다행히 저를 닮아 직모는 아니라 짧은 뒷머리가 붕뜨니 납작뒤통수를 볼록하게 커버해줘요
애는 돈 주고 파마 안해도 되겠더라구요
아빠는 직모라 다 티 나거든요
15. ᆢ
'24.11.5 11:43 AM
(1.237.xxx.38)
저도 아주 살짝 곱슬기 있다고 하더라구요
직모는 아니라고
울애가 유전상 뒷통수가 없어보일정도로 납작한데
다행히 저를 닮아 직모는 아니라 짧은 뒷머리가 붕뜨니 납작뒤통수를 볼록해보이게 커버해줘요
애는 돈 주고 파마 안해도 되겠더라구요
아빠는 직모라 다 티 나거든요
16. ....
'24.11.5 11:44 AM
(211.218.xxx.194)
저희딸이 정수리가 자잘한 곱슬이에요.
너 나중에 크면 남들 머리 볼륨넣는다고 안에 뽕도 넣는데
너는 자동으로 불륨시술 된 머리라고 위로해줍니다. T.T
크면 좋아질거라고.
17. 곱슬의 장점
'24.11.5 11:50 AM
(183.100.xxx.184)
짧은 단발로 커트만 하면 그 머리 그대로 유지되는 굉장히 편리한 장점이 있어요. 말릴 때 슥슥 빗으로 빗어주면 그 모양 그대로 갑니다. 컬이 안쪽으로 자동으로 말려요.
그래서 15년 넘게 파마 안합니다.
근데 비만오면 머리가 헤르미온느가 되어서 참 ㅋㅋㅋㅋㅋ
18. ᆢ
'24.11.5 12:14 PM
(125.142.xxx.220)
저도요
나이들어가니 점점 반곱슬이 더해지네요
파마안해도 되고요
19. ..
'24.11.5 2:15 PM
(106.101.xxx.153)
머리가 엄청 빠져도 티가 덜난다는거 그거 하난 좋아요 ㅠ
20. ......
'24.11.5 3:56 PM
(106.101.xxx.238)
펌 안해도되서 좋긴하네요 그냥 머리감고 구루프 말고 자면 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