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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서 본 충격적인 이야기가

dsew 조회수 : 21,399
작성일 : 2024-11-05 10:41:08

아내와 아이를 사고 잃고 남자가 망연자실해 하고 있는데

시누이들이 우루루 와서는 거기 죽은 아내의 보석이며 옷이며

다 가져가고 남자에게는 아이는 또 결혼해서 낳으면 된다고...

 

저거 보고 진심 충격을 받았고

세상에 저런 사람이 있구나

저게 할 소리고 할 행동인가...

 

인간이 싫어지는거 있죠..

 

 

IP : 61.101.xxx.6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것들은
    '24.11.5 10:43 AM (76.126.xxx.254)

    인간이길 포기한거죠
    본래 인간이 아닌 짐승만도 못한거였거나.

  • 2. 남남이죠.
    '24.11.5 10:43 AM (211.218.xxx.194)

    아기 가져서 행복한 와중에
    남편이 죽으면
    아기 안낳는 사람도 꽤 있구요.

    자기 살길 찾아야죠. 감상도 좋지만. 그럼 자꾸 애는 커지니까요.

  • 3. 처음 듣는데
    '24.11.5 10:44 AM (14.33.xxx.161)

    그게 실화라는 말씀인가요??? 헐

  • 4. ㅇㅇ
    '24.11.5 10:46 AM (222.233.xxx.216)

    아 그런 댓글 있었어요 ?

    동생의 참담한 비극 앞에서
    시누이들 정말 개만도 못한 집구석이네.. 충격이네요

  • 5. ㅇㅇ
    '24.11.5 10:48 AM (23.106.xxx.22)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잃을 거 다 잃고 눈에 뵈는 거 없는 사람한테
    두드려 맞을 각오하고 하는짓 아닌가 황당.....

  • 6. 저 여자는
    '24.11.5 10:49 AM (183.98.xxx.31)

    친정이 없나요?? 친정네 식구들은 가만히 있어요?

  • 7. 우리집
    '24.11.5 10:52 A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시모도 나만 꺼져주면 지아들 얼마든지 좋은 혼처에 새장가 갈수 있다는듯 지껄이더만요
    손자손녀는 안중에도 없고 도른자들이 나 하나 엿먹일라고 별 말 다 지껄이고 그게 정상인줄 앎

  • 8. 혹시
    '24.11.5 10:52 AM (112.161.xxx.224) - 삭제된댓글

    제가 쓴 댓글 아닌가싶어요
    옛날에 일본 항공 여객기가 추락한
    사고가 있었어요
    우리 언니에게 들은 얘기예요
    친구의 친구가 그 비행기 사고로
    애 둘인가? 같이 세식구가 죽었는데
    뉴스보고 놀라서 그 집으로 달려가보니
    (언니 친구가 같이 좀 가자고해서 갔대요)
    시누들이 와서 좋은거 다 챙기고있더래요ㅜ
    서로 싸우기까지 하면서요
    아내와 자식을 같이 잃은 남편에겐
    새 장가가서 자식 또 낳으면 된다고
    위로?까지 하면서요
    하도 충격적이라 듣기만한
    어렸던 저도 잊혀지지않네요ㅜ

  • 9. 망연자실
    '24.11.5 10:53 AM (222.117.xxx.170)

    친정식구들어와서
    패물 싹 쓰리 하는것도 말이 안될거같아여
    결혼생활 중 사위랑 공동재산이니
    시누이들이 자기 동생집에 들아와서 저러는거죠

  • 10. 어머..
    '24.11.5 10:54 AM (218.148.xxx.168)

    무슨 악마들인가요? 저런 천한종자들은 주변에서 들은적도 본적도 없는데..
    뭔 소설에 나오는 인간 막장들의 모습 같아요..

  • 11. 망연자실
    '24.11.5 10:54 AM (222.117.xxx.170)

    가기전에 틈틈히 물건은 정리해야겠네요
    다큰 딸이 있다면 가져갈 수 있지만
    아니면 저렇게 애먼 사람들이 들고 나르겠어요

  • 12. 인간
    '24.11.5 10:58 AM (1.235.xxx.154)

    저리 추악해요
    저는 앞에서는 울고불고 뒤에서는 온갖잡소리 정떨어지더라구요

  • 13. ㅇㅇ
    '24.11.5 11:02 AM (222.120.xxx.148)

    돈 앞에서는 뵈는게 없는게 문제죠..
    저 위에 임신 막달 부인도 남편 죽자
    낙태하고 재산 분할 요구해서
    기각된걸로 알아요.

  • 14. ...
    '24.11.5 11:03 AM (114.200.xxx.129)

    뭐 그런 극단적인 악마들이 다 있나요.????? 진짜 소설속에서나 나올만한 악마네요 ..

  • 15. 그남자는
    '24.11.5 11:11 AM (49.161.xxx.218)

    허수아비인가요
    내집물건 시댁이던 친정이 왜 뒤지게 가만있나요?
    자식들도 있는데

  • 16. 주작아닌가요?
    '24.11.5 11:25 AM (118.235.xxx.190)

    남자 형제랑 연끊을것도 아니고 그자리에 또 누가 와서 보고 있렀단 말인지? 보석은 몰라도 죽은이 옷을??? 명품이라도 안가져 갈것 같은데

  • 17. 그렇게
    '24.11.5 11:33 AM (118.235.xxx.186)

    보석많고 가져갈 옷 많은집이면 좀 사는집인데
    시누들만 가난해 올케 죽자마자 망연해 있는 사람
    집에 쳐들어가 물건 챙겼다?? 그걸 누가 직관하고
    82에 글올렸다??? 82글 너무 믿지 마세요

  • 18. 아뇨
    '24.11.5 11:40 AM (1.235.xxx.154)

    저는 그말믿어요
    아버지돌아가시고 겪은 일이 있거든요

  • 19. ...
    '24.11.5 11:53 AM (114.200.xxx.129)

    솔직히 믿기지가 않는게 그남자는 진짜 허수아버지인가.??? 지금 부인 죽고
    제정신이 아닐텐데 ... 누가 그런소리를 하면 이게 미쳤나 싶어서
    한판 제대로 붙을것 같은데..

  • 20. ㅇㅇ
    '24.11.5 12:26 PM (182.222.xxx.15) - 삭제된댓글

    삼풍백화점 사고때
    등짝 맞으면서도 옷 훔쳐가던 영상 생각나네요

  • 21. 선플
    '24.11.5 1:01 PM (182.226.xxx.161)

    저도 삼풍때 그 웃으면서 옷에 환장하며 줍던 그 여인..어디서 벼락 맞고 죽지 않았나 궁금하네요ㅡ

  • 22. 시무 많은집
    '24.11.5 2:43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외며느라 비교적 젊은날부터 치매끼 있던 시모 부양 30년 옛날엔 많이들 그렇듯이 그냥 없는집이었죠.
    시누이가 6인가 7인가에 서열 중간위치 아들 외며느리
    암으로 올케 사망 후 6개월도 안지나 새올케물색, 곧바로 남동생 분가 시키고 새올케 맞이함,

  • 23. 그런 인간
    '24.11.5 3:55 PM (63.249.xxx.91) - 삭제된댓글

    저도 알아요. 못 배운 시엄니
    시아버지 죽고 빈소에서 들어 오는 친지들에게 좋은 자리 있으면 소개하라고 하하하 거리던
    그리고 본인이 6 개월도 안되서 남자 만나 사는데 시아버지 연금 받아야 된다고 결혼식도 했으면서 사실혼으로 살고 있고 ,, 때때로 등산가서 할배들이랑 말미추고 다니고.

    저보고도 이혼 하라고 합니다.본인아들 다른 여자랑도 살이 봐야 한다고 그러면서 너는 재혼할지 안할지 모르겠다고. 엄청 일화가 많은데 인간 아니에요

  • 24. ???
    '24.11.5 6:46 PM (118.235.xxx.102) - 삭제된댓글

    신빙성 있나요?

    그 이야기를 누가 전할 수 있죠?

    고인 귀신이…?

  • 25. ..
    '24.11.5 10:06 PM (125.185.xxx.2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아들를 칼로찔렀데요
    아들 응급수술받고
    그일로 이혼하고
    근데 애를 남편이 키움
    경황이 없어 신고할 생각조차 못함
    그아들이 이제 고딩이고
    그런글 본기억이.

  • 26. ..
    '24.11.5 10:06 PM (125.185.xxx.2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아들을 칼로찔렀데요
    아들 응급수술받고
    그일로 이혼하고
    근데 애를 남편이 키움
    경황이 없어 신고할 생각조차 못함
    그아들이 이제 고딩이고
    그런글 본기억이.

  • 27. ...
    '24.11.5 10:26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장농 다 뒤질동안 남편은 뭐했대요?
    설마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와서 저런 행동 한거면 ...주거침입죄에 도적질인데

  • 28. ㅇㅇ
    '24.11.5 11:23 PM (59.29.xxx.78)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59세에 돌아가시고
    장례식장에 고모 5명이 왔는데
    친정아버지 앞에서 새장가가 어쩌구 했다는 걸 전해들었어요.
    제 앞에서 그랬다면 상엎고 머리채를 잡았을텐데.
    울 아버지 남 앞에서 절대로 화 안내는 분인데
    누나들한테 입다물라고 소리쳤대요 ㅠㅠ

  • 29. 푸른당
    '24.11.6 1:47 AM (210.183.xxx.85)

    인간의 차원이 6차원까지 있는데 그런인간부류가 1차원. 2차원은 양심은 있는 .3차원부터는 우리가 아는 가장 기본적인 인간유형 나눌때 나누고 가질땐 가지고..4차원부터는 거의 베풀고 사는삶을 사는사람. 5차원까지가 인간유형 6은 부처

  • 30. ...
    '24.11.6 3:35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분위기에따다 다를 것 같아요
    슬픔에 고인의 물건을 직접 정리하기 힘들 테니 친척들이 대신해 주고
    너무 길게 힘들어하지 말라고 위로의 말로 건넨 걸 수도 있지 않을까요

  • 31. 돈앞에서는
    '24.11.6 4:11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그 누구도 믿지 못합니다.
    친정엄마 친언니도 못믿어요.
    현실은 드라마 영화보다 더 악랄하고 기분나쁘고 힘들다는거, 그 말이 사실이란게 경악할 일이지요.
    물론, 안그런 사람도 있습니다만,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으로만 희망회로를 돌리는게 인간 이란것.
    죽은 시체에게 병원 침대를 허락해주지도않는 야박한 병원인간들이라고 욕하던 댓글도 봤답니다. 방금전까지 쓰던 침대 왜 더 쓰지못하게 하느냐고 악을악을쓰던 댓글에 소름이 끼쳤었어요.

  • 32. 우리조카이야기
    '24.11.6 6:32 AM (175.118.xxx.4)

    남편이 병으로사망하자 시누들이장례치루는중에
    조카네집에가서 돈되는거싹다훓어갔어요
    딸하나있었는데 언니가 기도안차해서
    난리쳤는데도 재산까지 다뺏어갔다는
    20년전이야기예요 상종못할인간들이긴했지만
    상상이상의인간들이있다는것에 그때큰쇼크였어요

  • 33. ...
    '24.11.6 9:04 AM (219.255.xxx.39)

    친정엄마 아플때
    연락두절(?)이던 이모들이 나타나
    같이 살던 동생 출근후 냉장고청소해준다,옷장정리,서랍정리해준다식으로
    돈되고 금붙이,새옷,냉동고 귀한거 죄다 쓸어간거...
    동생과 내가 경악했음

  • 34.
    '24.11.6 9:20 AM (106.244.xxx.134)

    원래 인간이 그런 거죠 뭐.
    그리스인 조르바 보면 오르탕스 부인이 죽음이 가까워 오니까 동네 여자들이 들이닥쳐서 빨리 죽어야 닭이며 뭐며 가져갈 수 있다고 악다구니 놓다가 오르탕스 부인이 죽으니까 집안 물건들을 싹쓸이해 가죠.
    그거랑 똑같네요.

  • 35. 원래
    '24.11.6 9:40 AM (124.5.xxx.60)

    원래 인간은 이기적이니까요

    나는 절대 안그래 하는분도 진짜 극악의 상황이 다가오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는거예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분도 자기에게 손해끼칠 일이(그게 단 10원이라도) 생기니까 돌변해서 미친개처럼 날뛰더라구요
    날뛰지 않고 그냥 말해도 될것을 자기것을 잃을까봐 날뜀 ... 이런분들이 의외로 많아서...

  • 36. 시어머니가
    '24.11.6 10:53 AM (211.234.xxx.144)

    며느리 암 걸리니까
    아들 밥 걱정하는거 마찬가지

  • 37. ..
    '24.11.6 10:58 AM (175.120.xxx.96)

    저도 친구네 집안 일을 들은게 있어서
    돌아가시면 종종 일어나나봐요.
    인간같지도 않은데 말이에요

    그집은 아버지 중풍으로 쓰러지시고
    어머니 암으로 돌아가시고 난후에
    고모가 와서 어머니 비싼옷이랑 가방 쓸어갔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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