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불면증 겪고, 수면제 안드시고 지나가신분 계시나요?

..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24-11-04 12:02:34

얼마동안 불면증 겪으셨나요?

수면제처방말고

어떤 방법이 있으셨나요?

아니면 저절로 지나가던가요?

두달째인데 걱정되네요

IP : 14.33.xxx.1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4 12:10 P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최고방법은 그냥 미친듯이 일을 하든 운동을 하든 움직여서 내가 잠드는줄도 모르고 잠드는 거예요.
    도저히 힘들어서 못움직이겠다 할 정도로 움직이세요.
    경험담.
    약이니 뭐니 그게 최고예요.
    안그러면 70 넘어서까지 고질적 불면증 될 수 있어요.
    부모님 얘깆.

  • 2. ..
    '24.11.4 12:11 PM (119.197.xxx.88)

    최고방법은 그냥 미친듯이 일을 하든 운동을 하든 움직여서 내가 잠드는줄도 모르고 잠드는 거예요.
    도저히 힘들어서 못움직이겠다 할 정도로 움직이세요.
    경험담.
    약이니 뭐니 그게 최고예요.
    안그러면 70 넘어서까지 고질적 불면증 될 수 있어요.
    부모님 얘기.

  • 3. uskooky
    '24.11.4 12:19 PM (112.155.xxx.112)

    운동이 최고인거 같아요. 천연갱년기약 먹었을땐 드라믹한 효과는 없었는데
    두달 여행하는동안은 약도 안먹고 잠도 잘잤어요.
    매일 헬스하고 수영하고 하루에 만보이상 걸었어요. 돌아온지 1개월되니 다시 시작이네요.
    운동이 약이네요.

  • 4. ..
    '24.11.4 12:20 PM (220.78.xxx.253)

    커피 끊고 걷기, 운동, 명상도 하고 맬라토닌도 먹었어요
    지금은 맬라토난은 언먹지만 비상용으로 가지고 있고 배트남여행가서도 가격이 싸니까 사다놨어요.

  • 5. 저는
    '24.11.4 12:53 PM (222.118.xxx.116)

    한동안 커피 끊고 암막커튼 쳐서 깜깜하게 해놓고 잤어요.

  • 6. 자다깨다
    '24.11.4 12:56 PM (121.144.xxx.108)

    약한 불면증 약을 먹는게 나은지 아님 그냥 두다가 위에 글쓰신 부모님처럼 고질적불면증으로 될지 저도 고민입니다

  • 7. ....
    '24.11.4 1:09 PM (211.224.xxx.160)

    불면증으로 고생한지는 10년 되어가구요
    신경안정제 서카딘 같은 약 으로 해결해보려다가 그것도 안듣고 ..몸에 병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커피 초콜릿 콜라 이런 거 다 끊고
    걷기는 꾸준히 했고
    근육운동은 작년부터 했구요

    신경안정제 보다는 테아닌이 저에겐 잘 받더라구요

    자기전엔 뉴스도 잘 안보고 유튜브도 자극적인 건 안봐요
    인문학 강의 종교영상 ..낮에 보기엔 지루하고 졸린 거
    이런 거 틀어놓고 귀 기울이다보면 잠 들더라구요.

    그리고 6시에 일어나기
    더 일찍 일어나도 되구요
    일찍 일어나 일상 루틴 지켜가다가
    10시면 침대로 가 잔잔한 영상 보기
    이게 제일 효과적이네요

    신경이 곤두서면 운동으로 천칼로리 소비해도 잠 안와요.
    늦게 일어나도 밤에 잠이 안오구요

    또 12시에 잠들어서 7시에 깨는 것보다는
    11시에 잠들어서 6시에 깨는 게 덜 피곤해요
    노인들이 일찍 자는 이유가 있다고 느껴요
    10시부터 성장호르몬 나온다더니 ..새벽잠보다는 10시부터 자는 잠이 피로를 풀어주더군요

  • 8. ..
    '24.11.4 1:13 PM (119.197.xxx.88)

    제말대로 해보세요.
    꼭 격렬한 운동 아니어도 됨.
    제가 자가용 출근 말고 일부러 더 일찍 일어나서 버스 전철 갈아타고 걷고 출퇴근하고
    퇴근때는 버스 안갈아타고 40정도는 걸어서 집에 오고
    저녁은 많이 안먹어도 일부러 요리하고 그러느라 또 2시간 가까이 서있고 주말에는 여기저기 하루종일 싸돌아 다니고 했더니
    정말 누우면 잠드는지도 모르고 잠들어 눈뜨면 아침.
    살도 매일같이 마구마구 빠짐.
    얼굴은 오히려 좋아지고. 잠 잘 자서.

    눈물의 여왕에서 불면증 약 먹던 나영희가 밭에서 힘들게 일하고 바로 약없이 곯아떨어지는거 진짜임.

  • 9. ..
    '24.11.4 1:14 PM (119.197.xxx.88)

    그 전에는 밤새 뒤척였어요. 1시간마다 깨서 아침에는 멍 하고.

  • 10. ...
    '24.11.4 1:19 PM (122.32.xxx.68)

    위의 운동 받고요. 잠자기 몇시간 전부터 금식.... 일단 위가 어느정도 비워져야 잘 자는거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891 초등 야구선수 수준 ㅇㅇ 2024/11/04 373
1644890 50대 신용카드 뭐 신청할까요? 6 카드 2024/11/04 1,092
1644889 다이어터인데 잣 2 ........ 2024/11/04 513
1644888 인스타그램이 저를 거부하네요 1 거부하는군 2024/11/04 845
1644887 미국 교포들은 왜? 9 2024/11/04 3,002
1644886 자궁근종 수술해야하는데 보험사에서 로봇수술 된다안된다 말을 안해.. 4 실비 2024/11/04 1,440
1644885 尹 "2년반 하루도 마음 편한 날 없어" 58 ........ 2024/11/04 4,241
1644884 초보운전, 실수 하는 것들이 자꾸 각인이 돼는데요.ㅜㅜ 9 ㅜㅜ 2024/11/04 920
1644883 배달음식주문 진상인가요??? 4 진상 2024/11/04 1,801
1644882 정말 김치에 미원... 12 하ㅠㅠㅠ 2024/11/04 4,713
1644881 녹용먹은 후기 10 ,,, 2024/11/04 2,169
1644880 시판 배추김치 추천좀 해주세요 5 ... 2024/11/04 944
1644879 휴게소 고구마 튀김 있잖아요. 5 스틱 2024/11/04 1,581
1644878 나의 소소한 행복 12 .. 2024/11/04 3,953
1644877 아래 중령 살인 어쩌구 어휴 2024/11/04 1,613
1644876 11월9일 윤정권 퇴진 총궐기 선포 20 !!!!! 2024/11/04 2,495
1644875 지나치게 솔직한거 같은 안성재 서브웨이 광고 11 써브웨이 2024/11/04 3,896
1644874 아파트 관리비를 카드로 자동이체 할 경우에 14 수수료 2024/11/04 1,835
1644873 판소리랑 국극이 이런 매력이 있었네요 9 발견 2024/11/04 1,384
1644872 패딩 사려는데 어떤가요? 10 72년생 2024/11/04 2,256
1644871 믹서기랑 두유제조기 중에 뭐 살까요? 2 .. 2024/11/04 613
1644870 올해 경량패딩은 다 목이 다 허전해요..찾아주세요 6 겨울옷 2024/11/04 1,898
1644869 저혼자 패키지 투어 왔어요ㅎ 49 혼여중 2024/11/04 18,435
1644868 상가주택 음식점 단독 화장실 3 족발 2024/11/04 1,035
1644867 요양원은요~등급을 꼭 받아야하나요? 11 요양원 2024/11/04 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