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 이상 분들, 친척집 가서 자주 주무시나요?

Rt 조회수 : 4,170
작성일 : 2024-11-04 02:11:20

저희 친정 엄마는 친척이라 해도 (자매인 이모집에서라도) 주무시는 걸 본 적이 없거든요.

다른 지방에 살지만 거의 당일치기로 이모집에 다녀오시곤 했고 외삼촌네에서 자는 일은 없었구요. 친척들 사이는 모두 좋습니다.

 

친정 아빠도 제 기억에 친척집 가서 주무시는 걸 본 건 거의 손가락에 꼽는 것 같아요. 장례식 때문에 먼 길 가셨을 때 한번 정도로요.

 

그런데 친정이랑 시댁 둘다 같은 지역 (지방광역시)에 사는데, 시댁에는 친척분들이 자주 방문하셔서 주무시고 가시고, 시어머니도 그걸 불편해하지 않고 반겨하셔서 정말 신기해요^^

이불도 내어주시고, 아침식사도 다 차리시고...

시댁이 방3개, 화장실 2개인데 큰 방은 어머니, 아버지 침실, 작은 방 하나는 서재 겸 옷방, 나머지 한 방은 손님방이에요.

시어머니가 힘드실텐데 티를 안 내시는 걸까요? 그러기에는 인사치레라 해도 친척분들한테 우리집에 와서 자고 가~~ 라는 말을 자주 하시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놀러오셨다가 자고 가는 분들도 많으시구요. 

저는 그렇게 못할 것 같은데 대단하신 것 같아요...

IP : 123.214.xxx.10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4 2:24 AM (211.235.xxx.34)

    큰집은, 큰 며느리는
    그걸 제대로 안하면
    욕먹던 시대에요

  • 2. ...
    '24.11.4 2:28 AM (61.79.xxx.23)

    그런집들 있어요
    가면 반드시 자고 오는거
    정말 싫어요

  • 3. ㅇㅇ
    '24.11.4 2:33 AM (220.89.xxx.124)

    시어머니는 시이모님 집에는 자주 가시고 시이모도 시어머니댁에 자주 가시고요.
    친정 엄마도 이모랑은 자주 왕래해요.

    시삼촌, 시외삼촌, (친정) 삼촌, 외삼촌 댁에 가셔서 주무시지는 않으세요

  • 4. ……
    '24.11.4 2:34 AM (112.104.xxx.25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친척집에 가서 주무시기도하고
    친척들을 불러 재워주시기도 해요
    심지어 타지역사는 자식친구가 근처에 시험보러 오면 자고가라고도 하셨고요
    저는 그렇게 할 마음 없고 집도 좁아 할 수도 없지만
    시어머니의 그런 모습은 좋아보여요

  • 5. ..
    '24.11.4 2:47 AM (112.169.xxx.47)

    아뇨
    저희집 친척들은 지방에서 오셔도 반드시 호텔 이용하세요
    남의집에서 왜 잡니까ㅠ
    이게 삶의 방식이 집집마다 다른듯해요

  • 6. .......
    '24.11.4 2:50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저는 친구든 친척이든 남의 집에 가서 자는 거
    남이 내 집에 와서 자는 거 정말 불편하고 싫은데
    그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 7. .....
    '24.11.4 3:03 AM (180.224.xxx.208)

    저는 친구든 친척이든 남의 집에 가서 자는 거
    남이 내 집에 와서 자는 거 정말 불편하고 싫은데
    그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서로 안 맞으면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 8. ㅇㅇㅇ
    '24.11.4 3:48 AM (223.42.xxx.190)

    제가 못해서 그렇지 정말 따뜻하고 너른 맘을 가진 푸근한 분이실 것 같아요. 빈말이 아니라 진심 받아들이는 분이시니. 집에 손님이 많이 오고 많이 내주는 것도 집안과 자손이 복 많이 받을 일이라 생각해요. 괜히 옛풍속에 터다지?가 있는게 아니듯요. 내집안에 발길이 많으면 복받는다잖아요.

  • 9. 양가 보면
    '24.11.4 3:53 AM (125.178.xxx.170)

    멀리 사는 친척네 갈 때만 주무세요.

    성남 사는 큰 엄마가
    충청도 사는 엄마한테 맨날
    자고 가라고 하셨어요.

    가끔 전라도 사는 큰엄마댁 가면 주무시고요.
    그런 경우 외에 가까운 친척 집에서
    자는 경우는 못 봤어요.

    서울 사는 시가 어른들도
    어쩌다 부산 형제네 가면
    하루 주무시고요.

  • 10. 당연한 시대
    '24.11.4 4:48 AM (211.241.xxx.107)

    그게 당연한 시대가 있었죠
    사실 정이 두터우려면 밤을 같이 보내는거 보다 좋은게 없어요
    한이불 속에 누워 잠들기까지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스르륵 잠이 들고
    예전에는 호텔이니 교통이니 이런것들이 잘 없었으니 자고 가는거 당연했고
    결혼하고 시집에 딸을 데려다주러 친정 아버지가 가시면 시집에서 동네 친한집에서 주무시고 가라고 잠자리도 미리 마련해 두십니다
    어릴때 동네 자주 찾는 떠돌이 장삿군도 재워주고 아침밥도 줬어요
    유럽 소설들 읽어보면 우리집에 놀러와라고 항상 말하고
    한달 두달 묵어가는 장면 꼭 나와요
    한국은 안주인이 수발해야하고 그 소설속에선 하녀들이 수발하니 그런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요
    지금은 호텔이나 교통이 발전했고 안주인들도 수발들기 싫어하고 불편한걸 못 참는 시대라 지인집에서 하룻밤 자고 가는게 큰 일로 느껴지는거고요

    지금도 자고 가는 집은 잘 자고 가요
    그게 당연하다 여깁니다
    시어머니도 시동생 시누이 오면 자고 가라하시고 이부자리도 준비해 두고
    식사도 준비하고 차비도 넉넉히 챙겨주세요
    시어머니도 경조사로 시누이 시동생네 방문하면 주무시고 오시고요
    전 그리 못 하지만 그 시대의 가치관에 따라 사는거고
    다들 인정 많고 사이 좋아요

  • 11. 여기
    '24.11.4 5:25 AM (61.43.xxx.232)

    인터넷에서나 아님 요즘 어린사람들이나
    남의집에 자는거 질색하고
    그게 예의인냥 하는데

    실제로는 집에 손님 드나들고 자고가는거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사람 좋아하는 성향이더라구요

  • 12. 으응?
    '24.11.4 5:59 AM (217.149.xxx.153)

    저희집은 항상 친척들 와서 자고 가고
    우리도 가서 자고 그랬어요.
    그게 너무 당연하고 재밌었는데.

    무슨 호텔이요??

    서양에도 가족들 오면 자고 가요.
    친구들도 자고 가고.

    아니 이게 이상한가요?

  • 13. 왜요
    '24.11.4 6:20 AM (58.235.xxx.30)

    우리집도 친척들 언니 동생
    친구들 와서 자고 가요
    어제도 시조카 부부와서 자고
    갔고요 저도 친구 집에서 자고
    친척집 가면 자고 오고
    불편 한거 모르겠어요
    식사는 나가서 사먹기도
    하고 저녁엔 집에서 술도 한잔 하고
    집은 60 평대예요

  • 14. 아 그래서..
    '24.11.4 6:56 AM (124.53.xxx.169)

    시 작은 어머니들 시고모들
    당신 친가도 있고 두루두루 친척들 많은데
    굳이 우리집에서 주무시고 싶어 하시던데
    젊었던 저는 너무너무 부담스러웠고
    도저히 이해할수 없었어요.
    옛분들의 정서가 그래서 그런거였군요.
    하지만 굳이 조카댁서 ???
    저라면 불편해서도 또래찿을거 같은데....

  • 15.
    '24.11.4 7:15 AM (210.205.xxx.40)

    같이 자고 그러면 친해지고 해서 그런거죠
    너무 자로잰듯 살다가
    그런분위기가 주는 쾌감 자유 안온함이 있어요
    현대 우리가 잃어버린것들이죠

  • 16. ㅇㅇ
    '24.11.4 7:25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그런 정서로 살았었지만
    나이 들어서 돌아보니

    자고 가는 걸 별일 아닌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은
    남한테 폐 끼치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부류,
    상대를 만만하게 보는 경우,
    역지사지가 잘 안 되는 사람,
    철판 얼굴,
    결정적으로 나르시시스트의 특성이 강한 사람인 경우더라구요.

    인터넷이나 요즘 사람들 운운하지만
    익명의 인터넷 마음이 속마음이고,
    타인에 대한 배려나 존중심 같은 게
    예전에 수직 개념만 존재했었고,
    미개한 부분이 많았죠.

  • 17. ㅇㅇ
    '24.11.4 7:30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그런 정서로 살았었지만
    나이 들어서 돌아보니

    자고 가는 걸 별일 아닌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은
    남한테 폐 끼치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부류,
    상대를 만만하게 보는 경우,
    역지사지가 잘 안 되는 사람,
    내로남불 철판족,
    결정적으로 나르시시스트의 특성이 강한 사람인 경우더라구요.

    인터넷이나 요즘 사람들 운운하지만
    익명의 인터넷 마음이 속마음이고,
    타인에 대한 배려나 존중심 같은 게
    예전에 상하 수직 개념이 압도적이었고,
    미개한 부분이 많았죠.

  • 18. ㅇㅇ
    '24.11.4 7:33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그런 정서로 살았었지만
    나이 들어서 돌아보니

    자고 가는 걸 별일 아닌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은
    남한테 폐 끼치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부류,
    상대를 만만하게 보는 경우,
    역지사지가 잘 안 되는 사람,
    내로남불 철판족,
    결정적으로 나르시시스트의 특성이 강한 사람인 경우더라구요.

    인터넷이나 요즘 사람들 운운하지만
    익명으로 털어놓을 수 있는 게 마음의 소리이고,
    타인에 대한 배려나 존중심 같은 게
    예전에 수직 개념이 압도적이었고,
    미개한 부분이 많았죠.

  • 19. ㅇㅇ
    '24.11.4 7:34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그런 정서로 살았었지만
    나이 들어서 돌아보니

    자고 가는 걸 별일 아닌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은
    남한테 폐 끼치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부류,
    상대를 만만하게 보는 경우,
    역지사지가 잘 안 되는 사람,
    내로남불 철판족,
    결정적으로 나르시시스트의 특성이 강한 사람인 경우더라구요.

    인터넷이나 요즘 사람들 운운하지만
    익명으로 털어놓을 수 있는 게 마음의 소리이고,
    타인에 대한 배려나 존중심 같은 게
    예전엔 수직 개념이 압도적이었고,
    미개한 부분이 많았죠.

  • 20. 그랬어요.
    '24.11.4 7:55 AM (220.122.xxx.137)

    우리 부모님세대는 당연했어요.

  • 21. 바람소리2
    '24.11.4 8:09 AM (114.204.xxx.203)

    서로 반기나보죠
    요즘은 그런거 없는데
    교통이 좋아져서 어디나 히루면 다녀오고요

  • 22. ㅇㅇ
    '24.11.4 8:18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부모님 세대 때도
    제 자식들은 배불리 못 먹여도
    손님 자주 치르며 있는 거 없는 거 퍼내서 극진히 대접하는 집 따로 있고,
    허덕이며 삼시세끼 수발하는 사람 따로 있고,
    손님으로 자주 가서 먹고 마시고 놀다 가는 사람
    따로 있었다고 보는 게 맞아요.

  • 23. ㅇㅇ
    '24.11.4 8:20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부모님 세대 때도
    제 자식들은 배불리 못 먹여도
    손님 자주 치르며 있는 거 없는 거 퍼내서 극진히 대접하는 집 따로 있고,
    허덕이며 삼시세끼 수발하는 사람 따로 있고,
    손님으로 자주 가서 먹고 마시고 놀다 가는 사람
    따로 있었다고 보는 게 맞아요.

    누군가의 숨은 노고와 희생 따윈 안중에도 없는 노인중에는
    겨울을 친척집에서 나고 가는 경우도 많았어요.

  • 24. ㅇㅇ
    '24.11.4 8:26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부모님 세대 때도
    제 자식들은 배불리 못 먹여도
    손님 자주 치르며 있는 거 없는 거 퍼내서 극진히 대접하는 집 따로 있고,
    허덕이며 삼시세끼 수발하는 사람 따로 있고,
    불필요한 에너지 많은 불청객에게 방 내줘야 하는 가족 따로 있고,
    손님으로 자주 가서 먹고 마시고 놀다 가는 사람
    따로 있었다고 보는 게 맞아요.

    누군가의 숨은 노고와 희생 따윈 안중에도 없는 노인중에는
    겨울을 친척집에서 나고 가는 경우도 많았어요.

  • 25. ㅇㅇ
    '24.11.4 8:33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자식들 집에 자주 가서 주무시는
    노인들만 봐도 답 나오지 않나요?
    부모, 시부모도 그런데 친척들요?
    웬만한 염치로는 그런 거 잘 못해요.

  • 26. ...
    '24.11.4 9:09 AM (118.38.xxx.228)

    이모또는 가끔씩 사촌들도 혼자 사는 엄마집에 자주오는데 당연히 자고가요
    숙소묵는게 더 생각지도 못하는 일이죠
    엄마보러 오는거라서

  • 27. 친정서울
    '24.11.4 11:09 A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남의집 불편해서 안잠
    내집놔두고 왜 남의집에서 자는지 이해못함
    여행가면 잠은 당연히 호텔에서 자는거
    손님오면 제대로 대접
    친척이 귀하다보니 어렸을때 먼 친척할머니
    지방서 올라와 한달씩 뭉개고 안가서 집에 왜안가나 싫었음

    시집은 지방인데 근처까지 가서 안들리면 서운해하고 자고가라 난린데 상태는 구질구질
    누구왔다가면 뒷말무성
    무례한 부탁 아무렇지않게함

  • 28. . .
    '24.11.4 11:20 A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친정은 남의집 불편해서 잘안잠
    내집놔두고 왜 남의집에서 자는지 이해못함
    여행가도 왠만하면 호텔이나 콘도에서 잠
    대신 손님오면 제대로 대접
    친척이 귀하다보니 어렸을때 먼 친척할머니
    지방서 올라와 한달씩 뭉개고 안가서 집에 왜안가나 싫었음

    시집은 근처까지 가서 안들리면 서운해하고 자고가라 난린데 별 준비없음
    상태는 구질구질 누구왔다가면 뒷말무성
    무례한 부탁 아무렇지않게함

  • 29. ..
    '24.11.4 5:22 PM (112.169.xxx.47)

    아주 가까운 사이라도 더더욱 매너를 지켜야지요

    자고간다는걸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는건 염치없는 사람들이란것과 같은것아닐까요
    이런경우를 두고 꼭 사람사이 왕래가 그런게 아니다
    인정머리가 없다
    호텔에 숙박하다니 안될말이다 등등으로 본인들의 염치없음을 포장하지요ㅜ
    지방의 시부모님이 늘상 올라와 주무시고 간다고 생각해보세요
    매번 즐겁고 기쁠까요?
    이건 친정부모의 경우라도 마찬가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292 서울 수도권 단풍절정이 언제인가요? 6 ㅁㅁ 2024/11/04 1,055
1642291 맛김치 vs 포기김치 맛 차이 있을까요? 5 0 9 2024/11/04 1,445
1642290 우크라에 절대 아무것도 보내지 말아야 하는 이유 10 요보야 2024/11/04 1,688
1642289 20대 사용할 크림 추천해주세요 7 올리브* 2024/11/04 510
1642288 김태리 연기요 29 2024/11/04 5,430
1642287 오늘 저랑 진관사에서 차드실분? 19 혹시 2024/11/04 4,007
1642286 S&P500 etf TR이 나은가요? 5 ... 2024/11/04 954
1642285 머리가 좋아야 국어를 잘하나요? 24 ... 2024/11/04 2,347
1642284 전세 정보도 인터넷에서 있을까요? 2 궁금 2024/11/04 334
1642283 알타리는 왜 통째로 담그나요? 7 김치 2024/11/04 1,676
1642282 이토록 친밀한... 질문있어요 5 자유 2024/11/04 1,484
1642281 백화점 식품관 정시 오픈일까요? 2 ㅇㅇ 2024/11/04 557
1642280 운동뇌(?)가 없는 저에게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9 저요저요 2024/11/04 1,028
1642279 성적좋은 예비고3 윈터스쿨 잘 안가나요? 17 부담부담 2024/11/04 1,389
1642278 아무리 해도 집안 냄새가 안빠져요 ㅠㅜ 55 뭘까요? 2024/11/04 14,700
1642277 정년이 목포의청춘 1 ㅇㅇ 2024/11/04 2,111
1642276 생강청 잘못 담갔나요? 5 ㅇㅇ 2024/11/04 1,272
1642275 고등석식 당일신청은 안되나요? 14 ........ 2024/11/04 938
1642274 잇몸치료 치위생사가 하는게 맞나요 12 치과 2024/11/04 2,677
1642273 이번주 인간극장 - 한발의 사나이 1 ... 2024/11/04 2,160
1642272 원글 삭제 9 모르겠음 2024/11/04 2,549
1642271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연출 8 ㅇㅇ 2024/11/04 3,435
1642270 청량사 다녀 왔습니다. 5 82추천 2024/11/04 2,045
1642269 이따 운전 연수 나가는데, 용기를 주세요. 13 ㅜㅜ 2024/11/04 1,139
1642268 침대위에 장판 추천해주세요 9 궁금이 2024/11/04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