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수 열심히 하는데 세수 안했냐고 몇번 들음

ㅅㅎ 조회수 : 2,553
작성일 : 2024-11-03 16:32:36

마흔후반 피부가 흰 편인데 화장안했을땐 30대였는데도 아빠가 너 세수한거냐 물으시고 오늘 나름 피부보정되는  선크림만 바르고 립스틱 눈썹 그렸는데 세수안하고 나왔냐고 동생이 묻는데 또르르ㅜ 아빠는 제가 세수하고 기초만바르고 앉아있는데 그러심

풀메할땐 그런소린 안듣는데 요새 풀메야 가끔하고 평상시엔 백탁 선크림 눈썹 붉은 립 정도 바르는데 피곤해보인다는 소리는 이나이에 그러려니하는데요

세수는 한거냐 라니 ㆍ무엇이 문제일까요?

헤어의 문제냐 눈꼽이낀것도 아니고 아침에 만날때 그런소리 들으니 얼굴이 붓기가안빠져 그런건지ㆍ

가족이야 솔직히 얘기해주지만 밖에서 지인 만날때 세수도 안한 얼굴이라는 인상을 주면 안되니까요

제가 이나이에 어린아이 키우느라 초췌하고 꾸며도 꾸민티 안나는 얼굴인 것도 같고요

IP : 106.101.xxx.5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한 번
    '24.11.3 4:33 PM (39.7.xxx.114)

    세수 하지 말고 나가보세요

  • 2. ㅎㅎ
    '24.11.3 4:35 PM (106.101.xxx.55)

    하하하 그런생각은 못했네요ㆍ기발한 아이디어

  • 3.
    '24.11.3 4:35 PM (175.192.xxx.94)

    파운데이션 같은 걸 안 해서 안보송보송해 보이는게 아닐까요?
    썬크림 잘 못 바르면 기름져보이잖아요.

  • 4. ㅇㄱ
    '24.11.3 4:38 PM (106.101.xxx.55)

    일어나면 개기름같이 나와보여 그걸 세수안한걸로 인식할수도 있겠어요 그러고보니

  • 5. 전 반대로
    '24.11.3 4:40 P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아침에 세수안하는데 그런소리 한번도 못들었어요.
    손에 물 잘짝 묻혀서 눈만 비비거든요.
    화장 아예 안하고요.
    남편이 저 눈세수하는거보고 깜놀 데굴데굴..
    지금까지 맨날 세수도 안했냐? 그렇다고 했더니 막 웃었어요.
    저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저녁에 집에 와서 씻어요;;

  • 6.
    '24.11.3 4:42 PM (106.101.xxx.55)

    그러고보니 어쩔땐 애등원할때 급하면 세수안한 유수분밸런스 완벽한 얼굴에 선크림 바르면 겉돌지도않고 촵촵 먹어들어가는게 오히려 더 좋아보일때도있더라구요?

  • 7. ㅇㅇ
    '24.11.3 4:48 PM (39.7.xxx.63)

    백탁 선크림이 얼굴을 얼룩얼룩하게 할 거 같아요

  • 8. ...
    '24.11.3 5:02 PM (112.144.xxx.137)

    얼굴에 광이 나서?

  • 9. ㅎㅎ
    '24.11.3 5:06 PM (175.193.xxx.206)

    억울하시겠어요. 세수 안해도 티 안나는 사람도 많다는데.............

  • 10. 너무
    '24.11.3 5:23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안 꾸민단 소리 잖아요
    적당히 블링블링하게 꾸미세요
    귀걸이 목걸이 반자 팔찌
    아침에 일어나면 무조건 샤워하고 밖에 나가고요
    요즘 누가 세수 했냐 소리를 듣나요
    꾸밈이 과한 시대에

  • 11. 하하
    '24.11.3 5:29 PM (106.101.xxx.55)

    가족이니 솔직하게 귀띔해주지요ㆍ열심히 꾸며야겠다능

  • 12. 아니..
    '24.11.3 5:38 PM (213.160.xxx.210)

    화장안했냐?도 아니고 세수안했냐?

    혹시 피부톤이 지저분해 보이는거 아닌가요?

  • 13. ㅇㅂㅇ
    '24.11.3 5:46 PM (182.215.xxx.32)

    왜 그렇게 물어보냐고 질문을 하세요....

  • 14.
    '24.11.3 5:48 PM (106.101.xxx.55)

    동생이 원래 저에게 막말하는 스탈이긴 한데 얼굴이라 신경은 쓰이네요 ㆍ화장하면 서른후반까지도 보는데 안하면 50살까지넘나드는 얼굴ㆍ갭차이가좀 크달까요?
    피부가 깔끔한 편은 아닌거같아요ㆍ잡티많고 광은 나고 오히려 저는 보송하게 깔끔한화장이 나은것같아요 제가봐도 블러셔 섀도까지 하면 몇살은 어려지는 얼굴

  • 15. ...
    '24.11.3 6:12 PM (39.7.xxx.132)

    남자들은 눈이 삐꾸인 사람이 많습니다ㅎ
    가족아닌 사람들이 그랬다면 좀 생각해보고요

  • 16. ㅎㅎ
    '24.11.3 6:26 PM (106.101.xxx.55)

    여동생이예요 ㅋㅋ

  • 17. ^^
    '24.11.3 7:22 PM (219.250.xxx.222) - 삭제된댓글

    그런말들은날은 아침에 머리 안감으신건 아닌가요?
    머리안감으몃 그런느낌들때가 있더라고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640 대학은 떨어지면 내가 기운빠지는것보다 12 123 2024/11/11 3,245
1642639 저 내일 면접 봐요 3 면접 팁 2024/11/11 1,175
1642638 방통위 특활비도 삭감 14 하늘에 2024/11/11 1,347
1642637 내 비트코인 주소로 타인이 송금 가능한가요 1 ㄴㅇㄹ 2024/11/11 793
1642636 식세기 안 쓰는 똥고집 남편. 18 .... 2024/11/11 2,780
1642635 허리 무릎에 좋은 허벅지 누르기 1 허리 2024/11/11 1,481
1642634 엄마와 안보고 사시는 분들 17 노아이디어 2024/11/11 3,491
1642633 취준생 백수 아들 면허가 아직 없는데 뭘로 따게 할까요? 19 남자 2024/11/11 2,181
1642632 이토록친밀한 저만 재미 없나요? 33 이상해 2024/11/11 3,218
1642631 부산과 그 근처지역 대학이 궁금합니다 6 부산 2024/11/11 1,004
1642630 한국 주식 바겐세일중이라고 3 .... 2024/11/11 2,951
1642629 상가 어려우면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월세는 어떤가요.  2 .. 2024/11/11 1,179
1642628 아들딸차별은 부모뿐만 아니라 6 낙엽 2024/11/11 1,520
1642627 시댁에 안 갈 예정인데, 시부모님께 그 이유를 사유를 말씀드리는.. 94 이유 2024/11/11 15,656
1642626 이런 아이에게 어떻게 대해야 좋을까요? 5 ** 2024/11/11 1,101
1642625 SK 기기변경센터에서 전화로 핸드폰 구매해 보신분 1 핸드폰 2024/11/11 615
1642624 연명치료 하길 잘했다는 사람 잘 없는것같아요 24 ㅇㅇ 2024/11/11 4,019
1642623 지웠습니다. 5 제글 2024/11/11 895
1642622 "명태균, 尹부부 집서 출마자들 인사시켜" 강.. 12 갈수록 2024/11/11 3,487
1642621 전역한 군간부가 딸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보냈는데 15 논산 훈련소.. 2024/11/11 4,190
1642620 절임배추 20k면 무 몇개를 갈아넣을까요? 3 ... 2024/11/11 2,166
1642619 붕어빵고민 4 ㅂㅂ 2024/11/11 1,161
1642618 계단오를때 몇층부터 다리 아프세요? 13 와우 2024/11/11 1,731
1642617 인생 안 망하려면 10 관찰자 2024/11/11 4,017
1642616 강혜경씨는 알고 있을 거예요. 15 동네싸모1 .. 2024/11/11 4,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