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가 넘 어려워요
나의 상황, 나의 못난 부분들 ,
이 모든걸 받아들였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이 모습이 나다
이게 나라는걸 인정이 안되니 우울하고 힘든가봐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가 넘 어려워요
나의 상황, 나의 못난 부분들 ,
이 모든걸 받아들였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이 모습이 나다
이게 나라는걸 인정이 안되니 우울하고 힘든가봐요.
갑자기요?
대부분 그럴 걸요...
그냥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신조차도
받아들여야죠...
어떻게되세요
50대 정도되니까 나자신에 대해서도 좀너그러워지더라구요
젊을때는 열정이 있으니 좌절도하고 열등감 패배감도 느끼고
그러는거같아요
중년이 넘어서 실패도할만큼하고
가까운 사람들의 죽음도 겪고 그러고나면
인생별거없다
나도 우주의 먼지같은거다
이제 곧 생이 끝나간다
그러니 작은거에 연연해하지말고
지금 가진거에 만족하고 감사하자 그렇게 마음을 먹게됩니다
자존감 문제 아닌가요?
나를 받아들이고 나아가는 것
나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런 나를 이해해 주고 공감해주고 그리고 사랑해 줘야 합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기만 하면
그런 나를 좋아할 지 안 할지 알 수 없거든요.
나에 관해서 하나하나 상세하게 파악하고
그래 나는 이런 색을 좋아하지
그래 나는 이러 음식을 좋아하지
그래 나는 이런 냄새를 좋아하지
그래 나는 이러 장소를 좋아하지
이러면서 나에 대해서 하나하나 파악해 나가고
나의 취향 이해해주고 받아 들여주고
이렇게 하다 보면
점점 내 자신에 대해서 내가 관심이 가거든요.
아는 만큼 관심이 생기고
관심이 생기면 조금씩 마음의 문이 열리고
마음의 문이 열리면 내가 좋아지고
좋아지다가 어느 순간 나를 사랑하게 되는거죠.
맞아요 .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 나를 먼저 인정해야 ~ 참 쉽지가 않네요 ...
자신을 사랑하라는 것에 대헤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어려워하는 것 같아요.
일단 자신을 내 딸이라고 생각해보면 돼요.
내 귀한 딸이 그런 고민을 갖고 있다면 엄마로서 뭐라고 말해주고 싶은지 생각해보세요.
그 말을 자신에게 가만가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