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ㆍ
'24.11.2 6:57 PM
(118.235.xxx.150)
저는 그래서 닭도 무서워해요
조류는 대부분 눈이 부리부리 크고.
부리도 위협적이고
날개 펼치면 엄청나게 커져요
요즘 까마귀가 너무 많아졌어요
청아하고 예쁜 새 소리는 없어지고
까마귀 소리만 들리니 별로 재미가 없어요
2. ..
'24.11.2 7:06 PM
(223.38.xxx.43)
-
삭제된댓글
까마귀가 바로 위에서 날면 그림자도 커서
좀 놀라요
근데 이건 다른 이야긴데 산에 누가 고양이밥과 먹거리를
주는데 가끔 보면 까치 까마귀들이 와서 먹어요
까치들이 먼저 잽싸게 먹고 도망쳐요
까마귀들은 근처 나무에 와서 못먹게 까아아악 울기만 해요
까마귀들 똑똑하다는데 어째 까치만도 못한 거 같아요
3. ..
'24.11.2 7:14 PM
(223.38.xxx.43)
-
삭제된댓글
까마귀가 바로 위에서 날면 그림자도 커서
좀 놀라요
근데 이건 다른 이야긴데 산에 누가 고양이밥과 먹거리를
주는데 가끔 보면 까치 까마귀들이 와서 먹어요
까치들이 먼저 잽싸게 먹고 도망쳐요
까마귀들은 근처 나무에 와서 못먹게 까아아악 울기만 해요
까치들이 다 먹을 때까지 소리만 빽빽 질러요
까치들이 다른 곳에 간 틈에 빨리 내려와 먹고 가든지
5~6번 봤는데 항상 그러더군요
까마귀들 똑똑하다는데 어째 까치만도 못한 거 같아요
4. ..
'24.11.2 7:15 PM
(223.38.xxx.43)
-
삭제된댓글
까마귀가 바로 위에서 날면 그림자도 커서
좀 놀라요
근데 이건 다른 이야긴데 산에 누가 고양이밥과 먹거리를
주는데 가끔 보면 까치 까마귀들이 와서 먹어요
까치들이 먼저 잽싸게 먹고 도망쳐요
까마귀들은 근처 나무에 와서 못먹게 까아아악 울기만 해요
까치들이 다 먹을 때까지 소리만 빽빽 질러요
까치들이 다른 곳에 간 틈에 빨리 내려와 먹고 가든지
5~6번 봤는데 항상 그러더군요
까치가 없을 땐 까마귀가 독식하는 듯요
까마귀들 똑똑하다는데 어째 까치만도 못한 거 같아요
5. 00
'24.11.2 7:29 PM
(182.215.xxx.73)
까마귀 커요
근데 멋있지않나요?
깃털은 윤기 흐르고 몸매는 단단해보이고
그래봤자 까치떼들한테 지는것같기도..
동네에 새들이 많은데 보고듣는 즐거움이 커요
6. ..
'24.11.2 7:30 PM
(73.195.xxx.124)
까마귀가 지능이(인간 6~7세 정도) 아주 높다고 합니다.
다른 동물들은 반복 훈련을 통해서 학습을 시키는데
까마귀는 동기부여가 되면 스스로 해법을 찾아낸답니다.
7. ...
'24.11.2 7:32 PM
(121.137.xxx.107)
보신 까마귀는 '큰까마귀' 종 입니다. 작은 까마귀도 있어요. ㅋ 저한테는 왕 귀엽게 보입니다.
8. ...
'24.11.2 7:34 PM
(121.137.xxx.107)
정정합니다. 큰까마귀 안산다네요;ㅔ
9. ....
'24.11.2 7:38 PM
(58.29.xxx.1)
까마귀 크고 멋있죠
경기 북부 연천 이런데 겨울에 드라이브하면 밭 뒤지고 있는 엄청나게 큰 까마귀들 있어요.
우와 우와 소리가 절로 나와요.
새로운 생명체에 대한 신비로움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첫댓글님 말씀처럼
시골가면 닭장에 왕초 수탉 있는데
일반 닭하고 느낌 완전 다르죠.
크고 무서워요 ㅋㅋㅋ 살벌해요.
닭장에 낯선 사람 접근하면 날개 활짝 펴서 달려드는데 무서버요 ㅋㅋ
10. 도로에
'24.11.2 7:45 PM
(211.215.xxx.112)
근교 도로에서 로드킬 당한 동물 사체 주변에
대여섯 마리가 도로에 있는데 진짜 크게 느껴져서
독수리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새들이 멋있고 좋아요.
11. ..
'24.11.2 7:45 PM
(175.114.xxx.123)
저도 가까이서 본적이 있는데 정말 발톱까지 까맣더라구요 눈도 까맣고..
큰 새들 보면 정말 공룡의 후예들이 맞는거 같아요
무섭게 생겼어요 ㅋ
12. 네
'24.11.2 8:06 PM
(121.168.xxx.239)
저도 까마귀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어요.
제가 본 까마귀중
젤로 컸던건
한라산 진달래 휴게소에서
본 까마귀였어요.
사람 무서운 줄도 모르고
먹는거 채갈 기세.
13. 111
'24.11.2 8:09 PM
(211.111.xxx.26)
새를 특별히 싫어하는건 아닌데 평소 약간 우습게 보는 비둘기랑 비교하니 까마귀는 차원이 다르더리고요
생각보다 머리도 커서 저러니 똑똑한건가 했어요
날개 펴면 진짜 무서울듯 해요
14. ㄴㄴ
'24.11.2 8:50 PM
(124.57.xxx.213)
저 까마귀 좋아해요
신비롭고 영특하고
논에 독수리도 직접 봤는데 크기는 훨씬 크지만
까마귀 같은 매력은 없었어요
진짜 생명의 위대함은 말을 처음 만져봤을때였는데
까마귀는 달랐어요 뭔가 기운이 있었어요
말의 목이 얼마나 따뜻했던지
근데 까마귀는 보기만 해도 멋있더만요
15. .............
'24.11.2 9:05 PM
(210.95.xxx.227)
북한산 원효봉 등산 했었는데 쉬는겸 햄버거를 먹고 있으니 까마귀 한마리가 빤히 쳐다봐서 먹던 빵을 조금 잘라 던져 줬더니 물고 가만히 있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더 잘라서 던저주니 또 물고만 있어서 한번 더 던져주니 물고 날아가더라고요.
부리에 담을수 있을만큼 많이 물고 가는거보고 진짜 똑똑한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생긴건 좀 무섭긴 하죠. 까치는 뭔가 둥글한데 비해서 까마귀는 뭔가 각이 살아 있어요.
16. 무한도전
'24.11.2 9:52 PM
(1.241.xxx.73)
삼국유사 중 까마귀 잿밥에 관한 유래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당시 까마귀는 어떻게 울었을까요? 까아악~~
17. ㅇㅇ
'24.11.3 1:03 AM
(182.220.xxx.154)
저도 까마귀 가까이보고 엄청 커서 놀랐어요. 그리고 까만색은 까만색인데, 보라빛이 도는 까만색이라 신기했어요.
18. ᆢ
'24.11.3 1:21 AM
(118.32.xxx.104)
포스가 있고 좀 멋지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