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 어찌해야할까요?

[ㅇㅇ]

뒷차가 제 차를 박았어요

뒷차 보험사가 왔고, 사고접수 번호를 받았어요.

그럼 상대방 차량 과실 100프로가 인정되는건가요?

 

어지러운데 인근 병원은 문닫은거 같아요

어디로 가봐야할까요? 아무 생각이 안 나요

 

경험있으신 분, 좀 도와주세요

[음]

원글님도 보험사에도 접수하세요.
사진 찍어 놨어요?
블박 있나요?
근처 한의원이라도 가 보셔요.

[가을]

님 차가 정차 해 있을 때 뒷차가 박았다면 뒷차 과실이 100% 겠지만
혹시라도 천천히 가고 있을 때 받쳤으면 10:90 이렇게 나올수도 있어요.
일단 보험사 직원한테 지금 많이 어지럽고 경황이 없는데, 주변에 병원이 문도 다 닫았으니
월요일 쯤 병원에 가겠다 하시고 월요일 병원에 가셔서 교통사고로 왔다 그러고 증상 얘기
하면 자기네들이 뭐뭐 검사 해 보자고 할 거예요. 그리고 보험사도 연락올 거예요.

[경험자]

상대방이 말을 바꿀 수 있으니 원글님 보험사에 접수하고 경찰에서 사고 접수하세요.
블박 영상있으면 별문제없이 무과실 처리되겠지만, 블박 영상없는데 상대방이 과실 인정하지 않으면 복잡해질 수 있으니 꼭 경찰접수 하시길 권합니다.
한방병원이나 365일 하는 정형외과 가서 교통사고 환자라고 하면 입원 며칠하면서 검사와 치료 받으실 수 있어요. 고생하시지 않고 잘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ㅇㅇ]

감사합니다, 일단 사고현장을 떠났는데 그래도 경찰서에 접수하는게 좋을까요? 경찰서 접수하려면 직접 경찰서 가야할까요?

[원글님]

112로 하시면 됩니다.

[음]

현장에서 보험사 경찰서에 연락하셔야죠.
100% 과실 잘 안 나와요.
80:20 정도

[두번 받친 사람]

시내 도로였고 앞에 정체가 시작되어 거의 멈췄다가 앞차가 차선변경해서 나가길래 저도 나가려는데 뒤에서 박았어요. 뒷차 운전자 전화번호 받고 사진 찍고 곧바로 헤어졌어요. 보험사 경찰 안불렀어요.

냉면 먹으러 가던 길이라서 냉면 먹는데 그때부터 저만 두통이 심하게 왔고 조수석 남편과 뒷좌석 아이는 안아프고요. 운전자에게 전화해서 병원 가야겠다고 말했고 대인 대물 접수번호 받아서 쉐보레 사업소 가서 대물접수 수리 신청하고 렌트받았어요.

병원 가서 진료봤는데 긴장성 두통이라고 동네 정형외과 가서 물리치료 하라고 하길래..

동네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고 이상없다고 하고 물리치료 받고 진통제 받아왔어요.

그렇게 수리 받고 렌트 받고 통원치료 받고 합의금 받고 끝.

두번째는 횡단보도에 사람 있어 멈췄는데 뒷차가 박음. 범퍼 좀 흠집난 정도라 보험할래 현금할래 물으니 현금처리 원한대서 20만원 받고 끝.

블랙박스 영상 있어서 부르고 말고 안했어요. 차도 범퍼 상한 정도여서 수리소에 직접 갔고요.

[힌..]

받힌. 덧글 수정도 가능했음 좋겠네요

[음]

현장 떠나면 말 바꾸는 사람 많아요.
자기가 잘못했으니까 처음에는 뭐든
알았다고 해도 그 뒤에 말 바꾸는 사람이
부지기 수예요.
그래서 현장에서 보험사를 부르고 신고하는
거고요.

[이해 갑니다만]

블랙박스 있어서 후방추돌에 과실 100% 라는게 분명해서 안불렀어요. 경찰이 온다고 과실 정해주는거 아니고 보험사도 운전자가 동의 안하면 과실비율 강제할수없잖아요.

어제 고속도로에서 사고 현장을 두곳이나 지났는데 다들 차를 세우고 바로 그 앞에서 얘기 중이던데 저는 그 모습이 너무 위험해 보였어요. 극심한 체증은 기본이고요.